작가명 : NAGA
작품명 : 투신전
출판사 : 환상미디어
어제는 즐거운 토요일
돈이 어느정도 생긴 나는 여지없이 책방으로 달려갔다.
자, 착-하고 들어선 나는 판타지와 무협소설이 있는 코너로 쭉 돌아 들어갔다. 여지없이 '신간'이라고 표시되어져 있는곳은 나의눈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하였다. 여러가지를 골랐지만 돈이 딱! 2000원밖에 없었던 나는 신중하게 고를수밖에 없었다. "투신전?" 제목이 김강현작가님의 투신과 비슷한 그것을 집어든 나는 살펴보기 시작하였다.
"게임이네?" 게임 판타지를 무척이나 많이 섭렵한 나는 오래간만에 게임소설을 볼까하고 투신전과 그밖에 다양한 소설을 집어들었다.
집으로 들어와서 책을 꺼내든 나는 페이지를 넘기기 시작하였다.
주인공의 이름은 '마진성' DOA의 출신으로 무슨 지하격투장이라는 곳의 출신이다. 부러운놈! 귀여운 여동생이 4명씩이나! 또한, 성격이 약간 독특한? 부모님을 두고있는 그는 어느날, 마녀?라고 불리우는
소꿉친구인 이름이..이름이..(생각이 갑자기 안남)의 협박?으로 HAD
(Hope And Despair)라는 게임을 하기로하였다. 참고로 이놈은 무지 부자다. 얼떨결에 게임을 한 그는 '바일'이라는 아이디로 7억77777번째 사용자로 미스틱박스라는 것을 얻으며 게임을 시작한다. 알려두었지만 doa출신이었던 그는 초보몹보스인 혈랑을 잡아 전직을 하지않는이상 오를수없는 렙인 30에 이른다.
나가 작가님은 발랄?하면서도 귀여운 여동생들을 등장시켜 독자들의 시각을 넓게? 해주었으며 그에 버금가는 '스미레'와 마녀는 하렘의 진수를 느끼게끔 해주었다. 그러면서도, 친구와 동료를 두어 의리를 보여주었으며 먼치킨적이면서도 그렇지않은 소설을 보여주고 있다.
아직, 2권을 안본관계(흑흑..나갔어.)로 다음의 내용은 모르지만 괜찮으면서도 재미로 볼수있는 책인것만 같다. 또한, 마지막장인 외전에서 '진성'의 상처를 드러내며 동정을 호소하는 장면은 흑흑..그야말로 안습하기에 충분하였다. 아~그리고, 독특하면서도 신선한 부모님
아버지, 어머니라고 불렀다고 좌절하는 그들의 모습은 정말로 웃겼다.
하지만, 요즘 나오는 게임소설과 직업이름을 제외하고는 별로 다를바가 없다는 점이 아쉽기만 하였다.
-비도의 추천소설 2번째 투신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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