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은 상당히 유쾌한 소설임과 동시에 머리를 지끈지끈 아프게 하는 게 있습니다.
주인공은 적운인데. 적운의 1인칭 시점으로 이야기는 전개됩니다. 종반에 가서 우난영이 이야기하는 시점도 나오지만.
아무튼, 적운이 이야기하는게 정말 웃깁니다. 그래봤자, 속마음이지만.. 폭소를 자아내게 합니다.
실제 하는 말들도 웃기구요..
또, 왜 머리를 아프게 하는가 하면..
분노를 하면 불을 뿜어내는 반지가 어떤 것인지도 모르고..(그 제어방법은 당연히 모르고) 도둑의 정체는 모르고.. 그가 왜 훔치려고 하는지는 더더욱 모를 일이고..
하여튼 뭐하나 밝혀진 게 거의 없습니다. 아니, 밝혀진 게 있다면 생혼단과 초혼단을 훔쳤단 사실뿐?
그래도, 2권이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기대됩니다!!^^
Commen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