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글쓰신 분은 저랑 취향이 완전히 틀리신것 같아서..
저도 판타지 몇개 추천해 봅니다..
최근 한 1년간 나온 판타지를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의 판타지를 보았다고 자부합니다..
^^;; (자랑이 아닌데..)
그래서 그중에 제가 가장 재밌게 본거를 추천하자면,
처음 판타지 입문을 하게된 바람의 마도사.. 오래된 작품이지만 지금봐도 새롭고..
재밌죠.. 얼마전에 한번 더 읽었는데 여전히 재밌더군요..
두번째로는 불멸의 기사.. 정말 강추죠. 분위기가 상당히 무거우면서 기사들간의 격투씬이나 추리소설형식의 전개 심리묘사가 일품이죠.
세번째로는 데로드앤데블랑.. 이거는 주인공이 짱세긴 하지만 상대가 상대적으로 너무 강해서.. 어쨌든.. 상당히 슬픈내용의 판타지입니다. 제목이 불행과 행복 (순서가 바꼈나..) 이죠.. 이거 보면서 약간 눈물 찔끔했습니다. 거의 마지막 부분 주인공 란데르트가 죽는부분과.. 이카르트 죽는 부분..
네번째. 월야환담.. 주인공이 흡혈귀들과 싸우는 이야기죠.. 배경은 현대이고, 현대적인 무기들을 이용해서 흡혈귀들과 싸우죠.. 홍정훈님 특유의 빠른전개와 상당히 몰입감을 자랑합니다. 전 거의 밥도 안먹고 다본듯...
그리고 여기에 특별히 소개하지는 않았지만.. 영도님의 소설들.. 라자, 퓨처워커, 눈물을 마시는새 등도 아주 재밌습니다... 안 읽어보신분이라면 한번 읽어보세요. 후회하시 않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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