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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49 장칠이
작성
14.10.08 15:38
조회
8,270

제목 : Abyss / 안드로메다

작가 : 강철신검

출판사 : 문피아 유료연재


강철신검의 두 작품을 밤새워 읽었다.

연재본을 다 읽은 다음,

청명한 가을하늘을 보았다.


나오는 건,

하아~

한숨이고, 

느는 건 갈증이다.


강철신검은 악마다.

더 무슨 말이 필요할까?


나는 이번에 강철신검이라는 작가를 처음 알았다.

그리고 연재본 한페이지 한페이지를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아니 영화보다도 더 영화처럼...

이렇게 생생하게 터치해낼 수 있는 필력을

그것이 세익스피어라도,

내 40년 넘는 인생동안 단 한번도 본 적이 없다.

(Abyss는 텍스트가 아니다. 고갱이 타이티섬에서 태양의 색을 찍어내던 붓터치, 고흐가 키프러스에서 밤하늘을 찍어내던 그런 터치다)


이태백을 만난 옛 선비들의 심정이 이와 같을까?

언뜻언뜻 댓글에 마약같은 소설이란 말이 있는데

난 마약을 모른다.

마약은 커녕 담배도 피지 않기 때문에,

그 마약같다는 의미를 모르지만,


다 읽고 난 다음에도

막힌 숨이 풀리지 않고, 오히려 갈증이 더해지는 이 현상이

마약의 현상이라면,


난 어젯밤 마약같은 소설을 보았다.


Comment ' 28

  • 작성자
    Personacon 밤의꿈
    작성일
    14.10.08 16:06
    No. 1

    꼭 읽어 보겠습니다. 멋진 추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낙시하
    작성일
    14.10.08 20:00
    No. 2

    추천글 필력도 좋으시네요 좋은작가밑에 좋은독자인가요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Tica
    작성일
    14.10.08 20:00
    No. 3

    그 작가에 그 독자이군요 표현이 아주ㅎ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백수마적
    작성일
    14.10.08 20:59
    No. 4

    이렇게 강철신검님에 목매다는 독자가 하나씩 늘어가는 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4.10.08 22:03
    No. 5

    이것이 강철신검님의 위력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탈퇴계정]
    작성일
    14.10.08 22:31
    No. 6

    저도 보러가봐야겠네요. 추천글 감사합니다.
    사실 글은 많은데, 정작 마음에 드는 글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포병대장
    작성일
    14.10.09 11:07
    No. 7

    어비스 글 장르가 어떤가요? 필력 좋으시다는 말은 여기저기서 많이 들었는데 어비스 초반 부분이 잘 안 읽혀져서요. 추천하시는 분들이 한두분이 아니라 끌리기는 하는데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시디
    작성일
    14.10.09 11:10
    No. 8

    강철신검님 글은 초반이 무지 힘들더군요. 저는 초반을 못버텨서 탈락한 유형....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8 엔트러피
    작성일
    14.10.09 12:04
    No. 9

    강철신검 작품은 장면전환이 심하고 작의 설명에 불친절하여
    초반에 극 집중못하면 못읽게 더군요...
    특히 요번 어비스는 정말 진행을 못하겠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어킁
    작성일
    14.10.09 14:50
    No. 10

    어비스 예전에 연재하던건 잘읽었는데
    요번의 무료연재부분은 잘 안읽혀서 아직 결제를 안하고있습니당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바생사
    작성일
    14.10.09 16:35
    No. 11

    어비스가 예전에 연재했던 스토리진행하고 조금 다르게 시작해서 그런지
    초반 적응하기가 쉽지 않는거 같습니다. 예전에 읽었던 독자들은 그나마
    대략적인 스토리나 배경을 알기에 넘겨짚어가면서 볼 수 있는데
    처음보신분들은 대화도 그렇고 스토리도 그렇고 친절한 스토리진행은
    아닌거 같네요. 그래도 읽다보면 현 배경과 주인공의 능력이나 위치가
    어느정도 이해가 되면서 재미에 탄력을 받을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자의(子儀)
    작성일
    14.10.09 23:57
    No. 12

    어비스 읽고 있는데 ㅇㅅㅇ;;;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보는 거 같네요. 근데 소설로서는 좀 아쉬운 부분이... 일단 묘사는 죽이는데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너무 막무가내로 전개를 하는 모습이 아쉽네요. 소설의 묘미 중 하나가 차분한 설명인데 이건 상당히 중요합니다. 다빈치 코드 같은 소설을 봐도 미리 깔아두는 밑밥이 상당한데 이건 이유가 있죠. 극의 재미를 보려는 건데 강철신검님은 밑밥 보다는 나중에 상황 닥쳤을 때 폼나게 묘사와 함께 설명하는 버릇이 있으신데 이게 뽀대는 진짜 예술인데 뭔가 아쉽네요. 이전 작인 안드로메다가 오히려 제 취향이었습니다. 이건 상당히 괜찮음. 그래도 앞으로 여러 비밀도 풀어나갈 거 같으니 어비스도 기대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탈퇴계정]
    작성일
    14.10.10 16:08
    No. 13

    덕분에 읽기 시작했는데, 저는 어비스보다는 안드로메다를 정말 재미있게 읽고있습니다. 흥미진진 하네요. 간만에 보는 제대로 쓰인 정통 판타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지친바람
    작성일
    14.10.10 16:35
    No. 14

    어비스 몇편 좀 되야 읽을만한가여

    처음보는사람은 이해도 안되고 난잡해서 집중이안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지친바람
    작성일
    14.10.10 16:54
    No. 15

    다들 잼있다 명작이다 조아라의 전설이었다 하는데..
    올만에 책읽으면서 스트레스를 받음...
    다들 잼있다고해서 억지로 읽으려니 더그런거 갇아여,,
    맨붕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동방존자
    작성일
    14.10.10 17:14
    No. 16

    저도 안드로메다를 처음 읽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와, 정말 이렇게도 글을 쓸 수 있구나!
    숨을 못 쉴 것 같은 압도적인 진행과 특유의 위트, 그리고 방대한 설정까지.. 휘우~

    근데, 어비스 초반부는 약간 몰입이 어렵긴 하더군요.
    일단 방치해 뒀었는데.. 이 참에 재도전해 봐야겠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sl******
    작성일
    14.10.10 21:34
    No. 17

    아직 전생자는 시작도 안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로망스.
    작성일
    14.10.10 23:34
    No. 18

    갠적으론 조아라 연재했던게 나은거같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작성일
    14.10.11 12:10
    No. 19

    세익스피어...... 헐. 대단한 작가인가보네요. 세익스피어 보다 더 필력이 좋다니...

    노벨문학상 다음 수상자는 이분이기를 응원해야 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미제너
    작성일
    14.10.11 12:26
    No. 20

    셰익스피어, 노벨문학상 이건.. 오바인것같구요.
    강철신검님 글들이 매우 매력적인건 사실입니다.
    안읽어보신분 추천드립니다.
    물론 먼치킨만 읽는다던가 현대물만 찾는다던가 하시는분들에겐 맞지않으실겁니다.
    그나저나
    언제 다른작품 연재할지 모르겠네요..
    어비스 연재할때 수백편 연재했었던것 같은데요..
    몇년후에야 다음작품 나올것같단 생각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목나향
    작성일
    14.10.11 13:38
    No. 21

    어비스보다 헤르메스, 안드로메다가 훨씬 스케일이 크고 눈에 잘들어 옵니다
    강철신검님 글은 후반이 항상 재미나서 기다리지 못하고 계속 보게 되죠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가우리요
    작성일
    14.10.14 21:26
    No. 22

    세계관은 문득 워해머가 생각나더군요.
    어쨋든..훌륭한..수작입니다.
    그리고....대충읽지말고..저처럼.....옆에다..가계도라도..써놓고보면..꿀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먼스
    작성일
    14.10.17 21:28
    No. 23

    전 모사이트에서 연재 하실때는 초반부터 팡팡 터지는 맛이 있었지요..
    그런데 지금 연재 하시는 어비스는 요즘들어서 뭔가 터지는 맛이 느껴지네요.
    읽기 힘드신 분들은 어느정도 모였을 때 읽어보시는 걸 추천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4.10.18 23:45
    No. 24

    문피아도 사람이 많구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바람의공간
    작성일
    14.10.21 18:46
    No. 25

    어비스 초반을 넘기기 힘들다는 분들을 위해 나름 생각하는 배경을 썼다가 지운
    작가님과 읽는 독자님들에게 엄청난 실례라는 생각이
    조아라 다 읽고 요기도 작가님이 어여 내돈을 가져가 주길 바라는 독자인데
    스포일러 쓰는게 아닌듯 하군요

    어쨋든 전 문피아 최고의 작품들과 최고의 작가로 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아스트리스
    작성일
    14.10.26 23:58
    No. 26

    어비스 확실히 조아라에서 연재됐던거보다 여기서 연재되는 내용이 초반부가 더 집중하기 어렵더라구요.ㅠㅠ 으어 저도 다시 읽으려는데 고통받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금세유
    작성일
    14.10.28 17:29
    No. 27

    저도 읽어보았는데요. 일단 장면전환이 너무 심해서 초반에 등장인물들에 대한 정보 노출을 최소화 시키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더군요. 이건 모랄가 독자로서 전체적인 글의 맥락을 파악할수 없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약간의 추리 기법이 가미된다고 해도 이런 느낌은 보통 받지 않는데말이죠.
    제생각에는 등장인물의 주위 환경에대한 묘사가 조금 부족해서 그런거같기도 하구요. 일종의 미드의 전개방식을 쓰시는듯합니다. 떡밥을 무지 던지죠. 근데 그 떡밥이 되게 불친절해서 떡밥인거는 알겠고 분위기를 고조 시키기도 하는데 그러한 떡밥이 계속 장면이 전환대면서 나오니 어수선한 분위기가 느껴지기도 하구요. 근데 이것이 아주 크게 거슬려서 글을 보지 못하는 정도는 아니고 생각에 따라서는 강철 신검님 특유의 필체와 소설 전개 방식인거같더군요. 사건의 흐름을 아주 단편적으로 묘사를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형이보거든
    작성일
    14.11.03 13:50
    No. 28

    깃발을 올려라~~~ ㅗ^^ㅗ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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