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설봉의 산타를 읽고... 낭인 6강자와 귀야도...

마희단이야기...로 시작된다.

지금의 서커스단이라고 해야하나...

마희단에 여러 인간들이 있다..

도무지 무협의 냄새가 풍기지 않는 그런 출발을 가진다..

6명의 낭인6강자는 대방파의 장로급의 무공수준이다란...말로 시작되고 있다..

마희단 단주 구포문.. 약간의 이상한 성욕을 가진 마희단의 단주로 추접한 인간이지만 마희단을 책임질 능력은 있다.

밧줄타기 명수 화삼랑. 주인공의 엄마..무공광 이전풍을 따라다니며.. 비무후 그의 주검을 땅에 묻어주기 위해 이전풍의 비무행에 쫓아 다닌다..

수전증 낭인무사 이전풍 ..  주인공의 아빠. 결국 비무는 포기하고 마희단에 의탁하여 술로 날을 지새고 있다..

위 두사람은 귀야도(이공)의 부모다.

귀야도(이공)..아버지와는 다른 무공의 길을 걷고자한다..

마희단주 구포문의 뒤를 봐주고 있다. 자신의 아버지를 실패한 무사라고 생각한다..

상유화 .. 구포문이 은자두냥에 거둔 아가씨.. 구포문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귀야도를 짝사랑하고 있다.

왕국무... 요령쟁이에 불평쟁이다.. 그의 머리는 속은 항상 주판알이다..

정은봉 ..구포문의 마누라로.. 대가집의 딸이었다..

구오달..구포문의 아들.. 상유화를 좋아하고 있다.. 아버지와는 연적이랄까..

이런 개망종이 있나..헐헐

연서운.. 차력의 달인. 경희미를 사랑한다..

경희미.. 비표술의 달인.. 그녀의 비표는 정확하다..미녀다..

맹노야.. 기마술의 달인..항상 애마 옥풍을 애지중지 한다..

호좌기..소매치기의 달인.. 마희단원이 공연중일때 구경꾼의 전낭을 슬쩍한다.

구포문과 한통속이지만.. 구포문을 싫어한다..

공노인.. 환단을 제공하여 마희단의 수입을 올린다..

마가촌에서 사고를 치는 구포문과 그리고 마가촌과 원한관계를 맺게된 마희단과의 결전.. 그리고 장안 제일 무가 견가보...의 출현..으로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드는데..

견가보 총관 견요림이 마희단에 집착하는 이유는 뭔가...

견가보의 고수 오달목과  낭인6강자의 결전...

그리고.. 귀야도의 무공수련과 다시 견가보와의 은원이 얽힌다..

왜 견가보인가..

절대고수 오달목과 낭인아버지를 둔 귀야도의 결전이 다가오고 있다..

과연 오달목과 귀야도의 결전의 결과는.....흐흐흐...꼭 읽어보시길...

ps 등장인물로 추천을 해보았는데.. 느낌이 어떤지..^^

드래곤북스/설봉

[세이기온]

보고픕니다. -_-)

[흑저사랑]

다시 읽어도 재밌습니다..
실감나는 격투씬이 압권입니다.. 숨돌릴 틈없이 재밌는 책입니다...^^

[진마초]

그렇습니다. 귀야도!! 아직도 기억에 남는 캐릭터
산타 읽으면서 참 손바닥에 땀이 많이 났었는데
그래도 마희단 단주와 그 아들 놈은 너무 싫던데요...
특히 단주 진짜 xx병 걸린 여자를 xx하는 그런 xxx한 xx한 놈!!!
앗 ! 기억해 버렸다

[대청수]

정말기억에 남는 작품이죠^^

[조브]

견요림이란 놈이 참 대단한 넘이지요...-_-;...

[흑저사랑]

처음에 견씨가 나와서 많이 웃으면서 봤습니다만.. 웃을 일은 아니더군요..

[Y]

산타는 정말 기억에 남는 무협지였죠,
국내에서 유일하게 좋아하는 차원을 넘어서 존경하는 분인지라 설봉님의 작품은 닥치는 대로 읽었지만, 읽었던 것을 후회할 정도의 글이 없었죠.
특히 산타는 검을 통해 자기완성을 추구해 나가는 주인공의 모습.
주인공을 인정해 나가는 주변 사람들의 모습.

당시에 한창 동양철학과 서양사상들을 비교하는 공부를 하던 때라서
연관해 생각을 해 보니 더욱 감명 깊었습니다.
무협이 문학의 차원에서 이야기 될 때 설봉님을 빼놓고 이야기 할 것이라면, 한 번 웃어주고 싶습니다.
무협이 철학이 차원에서 이야기 된다면 설봉님을 빼놓고 이야기 할 것이라면
한 번 더 웃어주고 싶습니다.

아무튼 김용님의 영웅문 3부작과 더불어, 유일하게 읽고나서 환청이 들릴 정도로 시달리게 만든 분이시라 존경하면서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