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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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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킥 위저드를 다시 보고.

작성자
비영운
작성
10.06.05 03:49
조회
5,280

작가명 : 김재한

작품명 : 사이킥 위저드

출판사 : 로크 미디어

저번에 보다가 하차했던 사이킥 위저드를 다시한번 보았다.

그때보단 차분하게 본다는 느낌으로 책을 보았으나, 얼마 가지 못해서 책을 다시 손에서 놓고만 싶은 감정을 간절하게 느껴야 했다.

당시에 나 자신이 이 책에게 느낀 생각이 다른분들과 많이 다른것 같아서 다시한번 책을 잡았지만, 이 책의 느낌은 쉽게 변하지 않았던 모양이다.  지극히 단순한.

마치 영화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를 보는것 같은 심플한 동화속 세계를 작가분 나름대로 바꾼 세계. 하지만 그 이상의 것이 없는 책이였다. 사이킥 위저드는 단순하게 권선징악을 지극히 심플하게 표현한 책이였다.

하지만 작가나름대로의 주인공의 고충등을 삽입하여 작품성을 끌어올릴려고 한 느낌은 들었지만, 이 작가의 전작부터 느껴지는 '단순한 캐릭터성'은 아무리 지울려 해도 지워지지 않는다.

주인공의 성격은 전작의 성격들과 그다지 다르지 않으며, 판무협의 기본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다른 캐릭터들에게 느껴지는 일본 캐릭터의 냄새는 '한국에서 재창조한 일본캐릭터'라는 느낌보다. '일본의 캐릭터를 한국에서 재현했다.'라는 느낌이 강하다.

다른분들은 이 작가분의 필력을 칭찬하시는것 같던데, 이 작가분의 필력은 확실히 감탄할만 하다는걸 느꼈다. 하지만 일본 캐릭터의 냄새가 나지만 완전히 융화시키지 못하는 점은 좀더 갈고 닦아야하는 작가의 단점이라고 생각이 든다.

주인공의 성격도 권용찬 작가님처럼 작품에 따라 담고하자 하는 의지와 캐릭터가 진정 고민함이 느껴졌으면 좋겠다.  다른분들은 이 작가분을 극찬하는것 같지만, 난 아직까지도 이 작가분의 중2병틱한 (주인공) 캐릭터성을 따라가지 못하겠다.......

이 작품과 전작을 읽으면서 생각이 들지만, 작가분께서는 중2병 틱한 주인공 성격을 자주 쓰신다. 그리고 단막적이고 알수가 없는 손발이 오그라드는 철학을 캐릭터가 자주 사용한다. 주인공 주위의 캐릭터들의 성격이 어디선가 다 경험한듯하며, 단순한 NPC같은 느낌이 든다.

악이면 악! 선이면 선! 무언가 인간이 아닌 단순하게 길이 정해진 인형을 보는듯하다.

사이킥 위저드를 어떻게든 최신권까지 읽은 나의 감상평은

"이고깽에 포장을 했는데 결국 내용물은 이고깽" 이 되겠습니다.

ps 악평을 줄여보려고 했는데, 안줄여지네요...... 죄송합니다.


Comment ' 53

  • 작성자
    비영운
    작성일
    10.06.05 04:19
    No. 1

    덕력이 높으면 맡아지는 냄새가 있습니다. 근데 이 경우에는 종합적으로 냄새가 풍긴는데. 이건 딱히 말할 생각이 없으니, 아시는분은 아시겠고, 모르시는분은 모르는 문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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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4 마법시대
    작성일
    10.06.05 06:38
    No. 2

    단순한 캐릭터성...은 어느정도 공감은 하는데 그렇게 많이 부족한것도 아니라... 일본적인 캐릭터란건 대충 어떤 느낌인지는 알겠는데, 딱히 나쁘지는 않달까. 피스메이커처럼 진하지만 않으면 그럭저럭 괜찮은것 같습니다. 안맞는 사람은 안맞을것 같지만요.

    아, 그런데 라닐리아 였던가... 나 츤데레라고! 라고 외치는 듯한 어색한 표현은 좀... -_-;; 어차피 중요인물은 아닌것 같지만...

    그리고 이건 정말 궁금한데... 중2병틱한 부분이 어느 부분인가요?
    이보다 더 정신연령이 어린듯한 주인공을 많이 봐서 그런가... 딱히 중2병 스럽다고는 못느꼈는데... 강신혁이라면 확실히 그런 느낌이 듭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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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경천
    작성일
    10.06.05 08:21
    No. 3

    글쎼요... 일본캐릭터틱함은 잘 모르겠고.... 다만 일본에서 대강 분류되는 형식의 캐릭터들로 만든감이 없잖아 있긴 합니다. 하지만 사이킥위저드 이상의 인물표현을 한 소설이 이 대여점 시장에 존재나 하는지가 의문이구요. 뭐 없는건 아니지만 아주 극소수니까요.(최소한 평균 '초과'고 좀 잘봐주면 상위급이죠.) 현재 김재한 작가님은 출간되는 작품의 질만으론 수위에 꼽기 아슬아슬해도 출간속도를 합하면 판타지소설계에선 최고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출간속도의 고X님이나 황X영님이나 뭐 그런분들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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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10.06.05 08:39
    No. 4

    이거 책방에서 초반부만 읽었는데 마침 그때 제로의 사역마를 소설로 보고 난뒤라 어 이거 제로의 사역마네~ 하고 안본기억이 나네요..근데 필력이 좋으시다니 꼭 한번 봐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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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서비
    작성일
    10.06.05 08:47
    No. 5

    그런 느낌이 있긴 하지만...
    서라라는 인물이 많이 희석시켜 줍니다.
    얘는 우리말만 쓰더라구요.
    나머지 인물들은 우리말 쓰다가 가끔 일본어를 섞어쓰던데...

    딱히 차이를 들자면.. 애매한데
    쿨한 척 하지만 속으론 그렇지 않은 애들과
    쿨하지 않은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론 그런 애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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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슈퍼노바
    작성일
    10.06.05 10:14
    No. 6

    저는 이런 비평글을 보면 참 궁금합니다.. 비평에 대해 어느 정도 공감은 하는 편인데.. 이 정도의 글을 읽지 못하고 던져버린다고 한다면.. 대체 뭘 읽으시는지. 가뜩이나 장르시장의 글들은 속독으로 읽게 되는데 맘잡고 읽으면 하루에 3~4권은 충분히 읽습니다. 이보다 훨 수준이 낮은 것도 취향만 안탄다면 감사하게 읽는 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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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1 암혼
    작성일
    10.06.05 11:14
    No. 7

    판무를 읽은지 10년이 다 됬으며 일본NT소설들을 읽은지도 수년은 됬기에 비평글쓴이가 말하는 일본캐릭터라는것을 대충 이해는는 하겠지만 일본캐릭터라는 고정자체가 있다 하는 이야기는 공감이 전혀 안가는군요. 일본에서 나오는 소설이 얼마나 되기에 일본캐릭터라는게 고정되는건가요. 한국에서 정발되는 고작 어느정도의 소설들의 캐릭터들 가지고 그리 평한다면 어처구니가 없을 지경입니다. 그리 따지만 해리포터의 주인공도 일본캐릭터성격이겠습니다. 취향차이가 있기에 사/위의 주인공철학을 못따라 가겠다 말씀하시면 '그렇구나' 하고 지나가겠지만 저런식의 설명은 공감이 안되는군요.
    반대 찍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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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현암[玄暗]
    작성일
    10.06.05 11:59
    No. 8

    저도 윗분처럼 초 3때부터 판무를 접했고, 라노베도 거의 6년은 됬지만, 주인공 주위의 케릭터 성격은 어딜가나 비슷한 부류입니다. 기존 판무에도 라노베에도 주변인 성격은 다 비슷한 경우가 많습니다. 주변인을 개성있고 독창적 있게 쓰시는분이 명필이죠. 그리고 분명 라노베 비슷한 내용이 나오기는 합니다만, 이 정도 글이면 이고깽이라고 하지는 못할것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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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비영운
    작성일
    10.06.05 12:13
    No. 9

    슈퍼노바님// 죄송하지만 나머지 글은 아주 재미있게 읽습니다. 마검왕, 더로드등, 읽을만한건 읽어요 킬링 타임용도 문제가 없죠. 다만 사이킥 위저드 자체만 못읽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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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비영운
    작성일
    10.06.05 12:17
    No. 10

    암혼님// 재현을 했다. 입니다. 정확하게는 일본 캐릭터를 보고 마음에 드는 부분을 가지고 와서 소설에서 재현을 한거지요. 근데 그게 캐릭터의 극단적인 성향만 보인다는겁니다. 마치 선악이 선택된 인형처럼요. 선으로 선택된 캐릭터는 선으로만 악으로 선택된 캐릭터는 악으로만 무작정 가는듯한 그러한 단순한 캐릭터를 느꼈다는겁니다.

    제가 언제 일본캐릭터 고정이라는 말을 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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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4 군내치킨
    작성일
    10.06.05 12:17
    No. 11

    마검왕 더로드는 읽으시지만 사이킥 위저드를 못읽는다시는건 역시 취향차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군요
    저는 사이킥 위저드는 읽지만 마검왕 더로드는 읽다가 포기했거든요
    역시 취향차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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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비영운
    작성일
    10.06.05 12:20
    No. 12

    마법시대님// 반재원 작가님 같은 경우에는 일본 풍이 느껴진다지만 딱히 거리낌 없이 봤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반재원 작가님의 글실력이 더 좋다고 판단되는데요 ;; 그래서 아마 거부감 없이 보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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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비영운
    작성일
    10.06.05 12:21
    No. 13

    군내치킨님// 마검왕 더로드는 다 읽습니다. 근데 사이킥 위저드를 읽지 못한건, 단 한가지 이유입니다. 김재한 작가님의 작품은 못읽겠더라고요. 전작인 워메이지를 포함해서 말입니다. 이것도 취향이긴 합니다만은,

    취향이전에 작품이 바뀌면서 (마검전생도 봤습니다만) 기본적으로 그 소설을 구성하는 요소도 바뀔텐데, 이상하게 두 작품다 적응하지 못한다면 그건 '작품 취향'이라고 하기 보다는 '작가'분과 안맞는다고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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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비영운
    작성일
    10.06.05 12:30
    No. 14

    Setsuna_L님// 사이킥 위저드가 이고깽이 아니면 제 키보드를 박살내겠습니다. 사이킥 위저드는 포장을 하려고 했지만, 내용물은 결국 이고깽이였습니다. 기본적으로 이건 저의 개인적인 판단이기에, 각자 다를수는 있겠지만,


    이고깽이 양판소의 분류로써 그 이름이 높은 이유는 고등학생이 깽판치기 때문입니다. 현실은 쉽지 않은데, 이계로 넘어간 고등학생 주위의 인물들이 하나같이 단순하고 초등학생 수준의 사고방식을 하며 주인공한테 덤비고 인연이 만들어집니다.

    이게 이고깽의 기본 조건인데 사이킥 위저드는 초반부분부터 이런 부분이 많죠. 3권에서는 변화하려는 조짐이 보이지만 결국 깊게는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포장을 하려고 했지만 실패했다는 의미에서 결국은 이고깽이라고 한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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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비영운
    작성일
    10.06.05 12:35
    No. 15

    아, 그리고 제가 미리 언급을 안해서 뒤늦게 말씀드리지만

    전 사이킥 위저드가 하빨 소설 그런 소설이라고는 생각안합니다. 확실히 개연성은 다른 이고깽보다 좋았으며, 특유의 새로움도 이고깽에서는 흔히 찾아볼수 없는 일종의 혁신이라고도 판단할수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변태에 완전하게 성공하지 못한 느낌이 강합니다.

    S 명작 A수작 B 평작 이라는 느낌으로 여러분들께 설명을 드리자면, B++라는 느낌입니다. 물론 이건 개인적인 느낌이고요. 그리고 책에 감히 B니 A니 하는걸 사용해서 죄송합니다. 이건 느낌전달을 위해서니 양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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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4 마법시대
    작성일
    10.06.05 12:50
    No. 16

    비영운님//
    저도 퍼블류는 재밌었음(근데 안나와ㅜㅜ). 그런데 피스메이커는 도저히 못읽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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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종연미
    작성일
    10.06.05 13:47
    No. 17

    근데 이게 비평인가요.. 보니깐 작가님하고는 안맞아서 못읽겠다 이 말씀이신거 같은데.. 안 맞으면 안 읽으면 되죠.. 단순한 캐릭터.. 굳이 사이킥위저드 아니어도 깔 글들이 산더미인데 말이죠 사이킥위저드 마검왕 다 재미있는 글들인데 특히 사이킥위저드는 발행속도 대비 퀄리티 비교하면 전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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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7 아옳옳옳옳
    작성일
    10.06.05 13:54
    No. 18

    그런데,,, 이런 글을 올려놓고 '작가분과 안 맞는다.' 라니... 뭔가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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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얼라리
    작성일
    10.06.05 14:15
    No. 19

    비평이 아니라 부정적 감상문입니다.
    감상문이라는게 개인의 취향을 반영하는거니까 당연히 '취향차이'죠.
    새삼스러울 것도 없지 않나요?
    나한테 재미있는 책이 모두에게 재미있을 이유도 없고 필요도 없는데...

    돌아보면 사이킥 위저드는 초반이 조금 많이 아쉽습니다.
    작품 처음부터 끝까지를 지배하고 있는 중요한 대결구도인 '주인공 vs 귀족가 딸내미(이름이 기억나지 않네요;)' 구도가 만들어지는 분량이 극초반인에서 끝나는데다 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귀족가 딸이 주인공을 싫어하다 못해 증오하게 되는 계기가 너무 부족하고(막말로 덮치고 튄 것도 아닌데... ^^;;), 살짝 아쉽죠. 초반에 갈등을 유발하는 부분이 좀 더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이 귀족 딸에게 복수심을 품는 부분도, 너무 짧고 강렬합니다.
    잠깐 같이하던 인물 몇명 죽은걸로 '내 인생 모두 복수에 바치겠다'고 비장해 하기에는... 어딘가 부족하지 않나요?
    유랑극단이랑 좀 더 오랜 기간을 함께하면서 더 깊은 관계를 맺거나, 하다못해 연애감정을 심어줬으면 더 강렬한 증오심을 불어넣을 수 있었을 것 같은데 말이죠.
    적은 분량으로 나온 인물이 죽음으로서 주인공에게 큰 영향을 미쳐서, 이후에 나오는 히로인격 여주들의 비중이 아무리 높아도 먼저 죽은 '비련의 여주인공'을 넘어서기 힘들다고나 할까요...

    어짜피 이것도 제 감상이고, 저와는 다르게 생각하는 분들이 있겠죠.
    다만 어짜피 자기 감상 쓰라고 있는 게시판인데, 나랑 생각이 다르다고 너무 공격적으로 댓글 쓰지는 말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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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비영운
    작성일
    10.06.05 14:40
    No. 20

    작가분하고 저하고 안맞는것도 있지만, 사이킥 위저드에서 부족한점과 단점은 다 지적했다고 생각하는데요. 왜 갑자기 부정적 감상이니 이 글의 존재 자체가 불투명해지는 일이 발생하려는건지;; 전 분명 작가분과 상성이 좋지 않지만, 그와 동시에 작품의 단점은 지적했습니다.

    장점을 말하는게 부족해서 문제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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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1 암혼
    작성일
    10.06.05 14:40
    No. 21

    얼라리님의 평이 더 공감이 가는군요. 확실히 유세리아와 주인공의 갈등 유발 스토리가 좀더 있었으면 했습니다. 막나가는 귀족아가씨 vs 주인공 구도가 어느순간 확실히 없어진것도 있지요. 서라의 등장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주인공들간의 대립관계로는 유세리아는 정말 안좋은 모습만 보였고요. 뭐 마지막권에 갑자기 초 울트라 보스로 변해버렸지만 솔직히 조금 걸릴정도입니다. 반마인은 너무 막장 크레이지라 적당히 사라지는 캐릭으로도 괜찮았을텐데요... 오히려 그러면 스토리연계가 힘드려나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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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8 얼라리
    작성일
    10.06.05 14:55
    No. 22

    아니, 비영운님께 뭐라고 하려는게 아니라...
    이 글은 부정적 감상문으로 존중되면 그만이지, 비평이 아니네 뭐네 할 필요가 없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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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7 나는김반장
    작성일
    10.06.05 15:25
    No. 23

    역시 취향 차이인거 같군요 전 사이킥위자드.더로드는 다 읽어도
    마검왕은 손발이 오글아 들어서 못보겠던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마법시대
    작성일
    10.06.05 15:43
    No. 24

    이 글이 비평이네 부정적 감상입네를 떠나서,
    비평란은 부정적 감상란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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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몽그리
    작성일
    10.06.05 16:06
    No. 25

    비평근거가 주관적이라 공감이 안됨.
    말그대로 감상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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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경천
    작성일
    10.06.05 16:20
    No. 26

    전 적어도 A이상은 된다고 생각해요. 상대평가로. 다만 이분은 판타지소설류보단 일본식의 NT노벨이 더 어울릴꺼 같다고 생각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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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면피용
    작성일
    10.06.05 16:28
    No. 27

    일본물 느낌이 뭔지 잘 모른다는 소리는 자기가 그만큼 빠져서 모른다라고저는 말하고 싶습니다.
    대사에 에,엑,어이어이 등장하면 열에 아홉은 일본물과 그 팬픽에 허우적대는 글쓴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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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1 구멍난위장
    작성일
    10.06.05 16:36
    No. 28

    제가 기억하기로는 사이킥 위저드를 처음 연재할때
    '제로의 사역마'를 비틀면 어떨게 될까 하는 느낌으로 사이킥 위저드를
    연재 시작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비영운
    작성일
    10.06.05 16:47
    No. 29

    솔직히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조용조용님이 말씀한것처럼 너무 빠지면 그 느낌을 알 수 없는거죠. 쩝;; 솔직히 안느껴지면 그게 이상한거라고 생각되는 수준이라서 말입니다.

    그리고 사이킥 위저드가 A급이라고 하셨는데, 제가 B++라고 한 이유는 평범한 작품이라고 하긴 뭐하고, 그렇다고 책이 상업적으로 성공하지 못한것도 아니니 ++를 붙였습니다. 근데 수작이 되려면 무언가 작품성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게 저인데, 사이킥 위저드에서는 작품성을 솔직하게 찾을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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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비영운
    작성일
    10.06.05 16:52
    No. 30

    경천님// 저 또한 동감합니다. 작가분께서는 오히려 판타지류보다는 NT 노벨, 우리나라에서는 시드노벨을 쓰시면 어울릴 분입니다. 물론 시드노벨 주인공들의 성격과는 여태까지 나온 주인공들의 성격과 약간 격차가 있지만, 일단 풍(느낌)으로써는 그쪽이 더 어울리시는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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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4 마법시대
    작성일
    10.06.05 17:06
    No. 31

    생각보다 높이 평가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나름 좋아하고 재밌게 보고 있지만 굳이 등급을 매기자면 B급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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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4 天劉
    작성일
    10.06.05 17:10
    No. 32

    사이킥 위저드에서 호불호가 가장 갈리는 부분이 이 캐릭터 감정표현과 소위 말하는 일본색인데.. 일단 일본색은 제쳐 둡시다. 좋은지 나쁜지도 모르겠으니.
    캐릭터 감정표현에 공감 못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사이킥 위저드를 싫어하시더군요. 전 적당히 고딩이 철들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그럭저럭 만족한 편이었지만, 이렇게 철없는 주인공을 싫어하시는 분들이 꽤 많더군요. 이쪽에서 마음에 안드시면 모든 면이 마음에 안드실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비영운
    작성일
    10.06.05 17:50
    No. 33

    마법시대님// 저도 굳이 등급으로 따지자면 B라고 생각을 했습니다만은, 의외로 사이킥 위저드를 좋아하시는분이 많은것같습니다. 수작이라는것은 생각해본적 없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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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으음...
    작성일
    10.06.05 18:14
    No. 34

    저도 이상하게 김재한님 작품은 못 읽겠더군요...;;;
    너무 평범한 느낌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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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크리스티
    작성일
    10.06.05 18:30
    No. 35

    저도 그렇습니다. 워메이지도 그렇고 사이킥 위저드도 그렇고 다음이 안 궁금합니다. 지루하게 느껴지더군요. 그냥 무난하게 넘어가는 느낌이고 평범하다는 느낌을 받아서 그런지 못 보겠더군요.

    그리고 여기 부정적 감상문 써도 되는 자리 아닌가요? 이게 비평이냐? 하시는 분은 그럼 어떻게 생각하고 하시는 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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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라휄
    작성일
    10.06.05 19:21
    No. 36

    사이킥위저드 주인공이 유치한건 동의합니디만.
    권용찬과 비교를 할필욘 없지않나요. 저같은 경우 권용찬님 소설의 주인공들이 죄다 유치해보였기 때문에..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군내치킨
    작성일
    10.06.05 20:03
    No. 37

    제발 글에 "에", "에에엣" "헤에에" 등 이런 말 좀 안나왔으면 합니다. 이게 약간 놀라거나 당황했을 때 일본에서 쓰는 소리라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놀라거나 당황해도 저런 소리를 내던가요? 이런 걸 볼때마다 책재미가 뚝 떨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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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10.06.05 20:46
    No. 38

    워메이지나 사이킥위저드나 너무 평범하게 느껴진 저는 제가 이상한줄 알았어요. 다 극찬을 해서 말이죠. 제 기준에서는 완전 킬링타임이었는데... (오히려 흥미진진함이 제 기준의 중간급보다 덜해서 몇 권 안 보고 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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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10.06.05 21:43
    No. 39

    사이킥 위저드가 나쁘다면 우리나라 장르소설중 볼것 정말 없습니다
    전 이정도의 수준의 작품들만 나온다면 바랄것이 없겠는데 말이죠
    게다가 저도 일판 만화 제패니메이션을 상당히 많이 보고 있지만 일본식 전개 캐릭터 가끔 감상이나 비평란을 보면 왜 이런말이 자주 들리는지 전 일본식 전개 캐릭터란 것이 어떤식으로 구분하고 어떤캐릭터인지 도무지 알수가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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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0.06.06 00:39
    No. 40

    일본캐릭 어쩌고 할때마다 묻고싶네요. 일본에서 사용된 캐릭은 한국에서는 쓰이면 안되는 겁니까? 말하여지는 '일본캐릭'이라는것 자체가 부정적인 감상의 잣대가 되어서는 안되죠. 이렇게 따지면 '한국캐릭'도 좋을건 없죠. 정상적인것처럼 보이면서도 하는행동은 완전 히틀러같은 놈들 말이에요. 일본캐릭이니 하는것들은 좋다나쁘다가 아닌 다르다의 영역이죠.
    그리고 사이킥위저드는 말그대로 이고깽입니다. 주인공이 갑자기 성장하지도 않고, 누가 죽었다고 학살의 길을 걷지도 않죠. 그때그때 최선을 다하면서도 쫓길뿐이죠. 최대장점이지요. 어찌보면 진정한 이고깽이죠. 이계고딩깽판물에서 고등학생을 제대로 표현하니 벌어지는 깽판도 이해가 되더군요.
    다른 이고깽들은 평범하거나 찐따인 고등학생이 넘어가서 영웅이되죠. 전 이계로 넘어가는것 자체가 왜 고등학생을 영웅으로 만드는지 그 상관관계를 도저히 이해못하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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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으음...
    작성일
    10.06.06 06:05
    No. 41

    왜색이 나는건 어색하고 거부감 들어서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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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겨울 ♬
    작성일
    10.06.06 08:30
    No. 42

    작가분에게 장르쪽보다는 NT쪽이 더 잘 어울릴듯;; 확실히 최근 나오는 소설 중에서 괜찮은 쪽에 속하는 편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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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경천
    작성일
    10.06.06 10:19
    No. 43

    저는 '상대평가'로 A라고 생각해요. 판타지 소설 중에 작품성이란 말을 붙일만한건 이영도 전민희 이수영 등의 작가분들 말곤 논할가치가 없죠. 고로 작품성은 뭐 꺼림직하지만 평가에서 빼야한다고 생각해요.(작품성을 넣으면 거의 대부분이 B이하의 평가를 받게되곘죠.)
    제 생각엔 현재 출간되는 작품 중에서 사이킥 위저드보다 나은 판타지 소설을 대라고하면 전 솔직히 생각나는 작품이 없군요. 열왕대전기급의 극소수 작품을 제외하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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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4 메인서버
    작성일
    10.06.06 17:18
    No. 44

    "이고깽에 포장을 했더니 결국 내용물은 재밌는 이고깽" 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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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희겸
    작성일
    10.06.06 17:26
    No. 45

    많은 분들이 캐릭터의 감정표현에 큰 의미를 두는 듯 하군요.
    확실히, 일본식의 과장된 감정표현이 눈에 거슬리는 분들도 있을 법 합니다만, 글을 통해서 감정을 표현하는 쉽고 간단한 수단으로서 그러한 수사법 정도는 용인될 수 있는 범주가 아닌가 합니다.
    군국주의 미화나 일본문화 아이콘(사쿠라, 무사도 등), 일본식 속담 따위가 등장하지만 않으면 특별히 나쁠 것은 없다고 보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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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0.06.06 18:02
    No. 46

    이미 각종매체로 연예인들이 가끔식 내뱉는 감탄사들에서 속칭 왜색을 느낄수 있죠. 이제는 왜색이라고만 할수 없는거라고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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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4 애시든
    작성일
    10.06.07 23:46
    No. 47

    헐퀴 전 요세 장르소설 볼게 너무 없어서 안타까웠는데...
    댓글중에 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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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무흔쾌섬
    작성일
    10.06.11 19:52
    No. 48

    일본애니메이션같은걸 잘 안봐서 그런지

    뭐가 왜색인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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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3 [탈퇴계정]
    작성일
    10.06.15 09:01
    No. 49

    제로의 사역마를 비튼다면 사이토의 인격과 성격이나 뜯어 고쳤으면...
    저는 초반 123권의 주인공의 답답하고 뭔가 저와 맞지 않는 성격때문에 하차했습니다. 3권 내에 주인공의 완성되지 않은 인격이 개선되지 않으면 읽지 않는 주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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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0 J.A.K
    작성일
    10.06.15 16:58
    No. 50

    헐...이런 정도의 소설이 A급 평가를 받는군요. 놀랍습니다.
    아니면 A를 넘는 S급 소설들을 많이들 알고 계신것인지...

    연재때에도 댓글을 달았습니다만,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주인공의 중2병말기에 몸서리가 쳐지더군요.
    애초에 장르문학에 많은걸 기대는 안하고 있었습니다만, 이 소설을 높이 평가하시는 분들은 평소에 어떤 책들을 읽으시는지 궁금합니다.

    단순히 재미만으로 소설을 평가하시는듯도 합니다만, 문피아 연재작을 기준으로 삼는다면 개인적인 기준으로는 요삼님, 카이첼님, 환희님과 몇몇 작가분을 제외하면 감히 A급이라 평할만한 글이 있나 싶습니다.

    물론 개인취향의 문제는 있겠습니다만 B급킬링타임용 소설이상은 아니라고 생각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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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8 하늘여행
    작성일
    10.07.02 02:12
    No. 51

    진지한 소재를 다룬다고 다 명작이 아니고
    진부한 소재를 다룬다고 다 범작이 아니라서 A라 주신거 같네요

    한진성으로 이고꺵이라는 소재를 충실히 따라가시면서 서라라는 인물로 글에 무게감도 더해주는 필력은 A라도 평가받을만 한듯하네요 ㅎ;
    (강신혁의 광기도 좋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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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5 모노레
    작성일
    10.07.11 01:41
    No. 52

    일본캐릭같다는게 약간 오덕틱한 느낌이 난다는거겟죠 다만 순화해서 일본틱난다고 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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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8 스마우그
    작성일
    11.07.21 22:19
    No. 53

    등장인물이 일본말을 썻어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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