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이상우
작품명 : 오해 - 스타크 살인사건
출판사 : 태동출판사
스타크가 뭔가 했었는데 말이죠. 스타크래프트였더군요. 줄여서 스타크.
농담 이후로 3개의 작품. 그리고 그 이후에 작품 하나. 그 바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나, 덫에 걸린 여인, 파란 장미, 사슴사냥 에서는 추리를 같이 할 수가 없어서 조금 별로였습니다.
참고로 파란장미는 추리적인 요소가 있습니다만, 단서가 하나하나 들어나고, 그것으로 추리를 하는 방식이 아니라 아무런 단서도 없이 그냥 범인으로 직행하는 그런 소설입니다. 반전소설은 아닙니다. 그래서 아쉽네요.
그리고 사슴사냥은 뭐랄까요. 미스테리 쪽이나 공포쪽이라 할만하군요. 추리나 반전은 못 느꼈습니다.
어쨌든 스타크 살인사건은 머리쓰는 작품입니다. 처음에 저는 대충 범인을 짐작했지만, 범행수법을 몰랐었습니다. 그러다가 예상외의 인물에게서 범행을 저질렀을 때의 트릭을 알 수 있었죠. 그래서 헷갈렸습니다.
대충 이야기는, 제약회사 연구원 6명이 성과를 이루어낸 후 보름의 휴가를 받고 놀러갑니다. 그리고 게임방갔는데 한 분이 죽지요. 그리고 탐정이 추리를 합니다. 결국 밝혀내고요.
자, 이제 몇 작품 남지 않았습니다. 안타깝군요/ 여태까지는 좀 실망스러워서 말이죠. 그래도 간판작품이 오해가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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