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오트슨
작품명 : 미얄의 추천
출판사 : 시드노벨
작년 이맘때쯤 나왔던 책인듯 한데.. 이제야 읽어봅니다.
도서관에서 추석연휴동안 읽을 책을 찾아보다가 발견해서 읽어보았네요.
사실 라노벨은 잘 읽지 않는 편이지만 호기심으로 읽어보았습니다.
글의 앞부분은 상당히 맘에 안들었습니다.
불필요한 단어의 사용이나, 묘사, 라노벨특유의 정형적인 구도들이 남발되어서 읽는 동안 제 표정이 -_- 처럼 되어버렸습니다만...
끝까지 읽고 나니까 얼굴 표정이 풀리게 되네요. ^^;;
뜬구름 잡는 소재를 가지고 말도안되는 사건전개를 통해서 이야기를 진행시켜나가고 있습니다만...
재미는 있군요.
라노벨에서 가장 크게 충족되야할 재미가 확실하니까 그 이외 부분은 미흡해도 괜찮아.. 라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1권에서 풀어놓은 것이 많기 때문에 후속권이 기대되는 점 또한 있구요.
암튼 다음 권도 읽어봐야겠습니다. 추석동안 읽을 거리는 갖춰졌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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