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김강현
작품명 : 마룡전
출판사 : 드림북스
마룡전은 4월에 완결난 책입니다.
책방들렸다가 '아! 내가 이책은 안읽어봤구나'해서 5권까지 뽑아와서(작가님이 네임드라는 이유 ㅇ)
지금 2권읽는중인데 계속 손에서 놓을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내용을 간단히 말하자면
주인공이 어떤 세력때문에 모진 고생을 당하고 친구집으로 굉장히 강해져서 돌아옵니다. 그리고 친구와 진한 우정을 나눈다음 함께 복수해나간다는 스토리
작가님의 경력도 오래되신만큼 매끄럽게 진행하시고, 개연성이나 설정등 딱히 흠잡을 것은 없습니다. 내용전개가 평범해서 매력적이지 않다는게 흠이라면 흠이랄까요......
그런데 계속 저를 고민하게하는 것은
쥔공과 친구의 우정입니다.....
너무 오글거려요......
작가님이 '쥔공과 친구는 이런 멋진 친구관계다!'라고 어필하려고했는지는 모르지만 제 입장에서는 너무 오글거리네요... 서로 눈을 마주본다든지.....
읽으면서 '정말 친한 친구는 저렇게 되는건가?'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오글거림만 없다면 그냥 무난히 읽을만한 책같은데 이 우정이 너무 진하고 내용전개가 두친구가 같이 행동하는거니 이걸 어떻게 참고 볼지.....(5권까지 빌렸으니 보긴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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