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나민채
작품명 : 마검왕
출판사 : 드림북스
마검왕.
분명 구매까지는 무리였지만 나름 고개 끄덕이며 읽었죠.
..딱 10권까지.
11권은 이게뭐지 라는생각이 들었고
12권은 절제가 전혀 안되는 글에 화가 나더군요.
주인공은 작중 살인을 그리 쉽게 생각하지 않습니다.(펑펑죽이긴해도) 아니 그럼 죽일때마다 흔들리고. 추스르고. 하면서 좀 성장해야하는것 아닙니까? 일희일비 하는 주인공을 보고 있노라면 애가 뭘하나 생각밖에 안듭니다. 쓸데없는 내용도 너무 많아 한몫.
갱들한테 깽판치고. 탐정 족치고..
이놈이 깽판에 맛들렸구나 싶어요잉??
아닌척은 하는데 왜이렇게 싸이코같은지.
왠 데미갓급 주인공이 인간행세를 합시는데.
(심지어 인성도 그리스신화에 있을법한.)
너무너무너무 가증스럽습니다.
글이 재미없다고 느낀적은 많지만 가증스럽다고 느껴지는건 처음이네요. 묵향, 비뢰도와도 비슷할텐데. 그것들과는 또 다른게.
나름 착실하던(?) 책이 유혹당한 느낌입니다.
묵향비뢰도는 그런것들을 드러내는데 반해.
무슨 문제있어? 하면서 이런짓을 하니까..더 화납니다.
(궁금하시면 직접보세요.)
갱좀 밟고. 탐정 밟고.(배후가 있는거같닷!!!!)
적당히대리만족느끼게하고?
※뉴욕※가더니 왠 세계적인 교수가!!
(빈약한 떡밥도 투척!!! 이렇게 글을 이어가는구나!!!!)
이제 ※이라크※도 가는데.
뭐 이라크니까 총나오는거 보여줄수 있겠지 이런생각 하신건가?
대체.. 회장님 두번 구하는 글의 끝은 어디란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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