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수어재
작품명 : 브라반트의 흑기사
출판사 : 로크미디어
브라반트의 흑기사를 읽어보았습니다
수어재 작가는 처음 들어보는 작가로 작가분의 전작인
민영드 바르는 읽어보지 않았구요...
그 책을 읽어봤다면 그 작품을 썻을때의 필력이라 던가 스토리의 짜임새 등을 비교하면서 읽어볼수 있었을텐데 조금 아쉽네요..
장르는 대충 회귀물로 하면 되겠군요..
필력은 요새 나오는 소설들과 비교해서 그럭저럭 괜찮은듯 합니다
소재 자체도 나름대로 신선하구요.. 현대에서 11세기에 프랑스로 가게 되는 부분도그렇고 드래곤도 없고 이계종족 , 마나를 사용하지도 않고 말그대로 배경은 저희가 살고 있는 지구의 몇백년 전의 이야기입니다
작가가 이부분에 대하여 조금 조사도해보고 (소설 끝에보면 어디에서 자료를 참고 했다고 써있네요 '') 나름 연구도 해본것 같습니다
간만에 볼만한 책을 찾은것 같습니다.. 나름대로 제 취향 이기도하고 소설 읽는 분들마다 각자의 취향을 탄다고 그러죠??
딱 거기에 맞는 소설 같습니다 누군 재미없고 누군 재미있고가 확갈리는 소설같이
최근 읽어본 회귀물중에 생각나는 소설들이
21세기 슈퍼홍길동 인가? 그거랑 후아유 , 매직코리아 정도 있는것 같은데 이 소설중에는 그나마 기대를 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현대와 중세 두명이 공존하는걸로 봐서는 '샤피로'에서 모티브를 따온것 같기도하구요.. 주인공이 건축을 굳이 연관하여 계속 설명하고 있는거보니 이것도 언제한번 뻥 터질것같고
약간 억지스러운.. 칼한번도 잡아보지않고 단순한 복싱을 몇년밖에 하지않았는데 중세시대로 돌아갔다고해서 그렇게 살인을 쉽게 할수있는가 ? 공감이 되지 않는 부분도 있구요
잘해봐야 6-7권 조기종결 날것같습니다
Comment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