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철종
작성
05.03.29 18:06
조회
1,325

작가명 : 박안나

작품명 : 집사 그레이스

출판사 : 청어람

4권 말미에서 부터 흐르는 내용을 보고는 질질 끄는건 아닌가하고 걱정했는데 괜한걱정이었습니다.

그내용은 의외로 후딱 해결하고 넘어가는군요.

근데...........

책을덮고 5건내용을 음미해보니........진전이 없었다는 ㅡ.ㅡ;

박안나 작가님의 인물들간의 심리묘사로 책의 거의 대부분을 채우셨다고 하면 틀린말 이려나?

대개 이런 내용이라면 전 책을 덮지만 이런부분에서 작가님은 굉장히 뛰어나신것 같습니다.하지만 점점 뚱해지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ㅜ.ㅡ

아무래도 처녀작 이시니 너무 큰 욕심을 바라는 독자는 되지 않으렵니다^^

(그렇다고 이책이 만만하다는건 절대 아닙니다)

벌써5권인데 언제"집사 그레이스"가 되려는지.....대충 틀은 잡아가고 있습니다.어느가문에 집사로 들어갈지는 4권 읽어보신분들은 예상 하셨을거고,5권에서는 그집의 주인이 누가될건지 알려주죠.(좀 의외였습니다)

책이 무리없이 꼐속나온다면 좋겠지만 신인작가님에게는 힘들지 않을까 하는마음에 걱정이 좀 되네요.

그래서 느린진행(?)이 불안하다는 거였습니다.

이번권은 특히나 책 말에 단편(?)이 인상적이더군요.

"늙은 물푸레나무의 이야기"였나?

제가 이런 이야기 좋아합니다^^

집사 그레이스를 좋게 보신분들도 이예기를 읽고 맘에 들어하셨을겁니다.

//여성작가님의 글은 접해보지 못하신분들은 한번쯤 읽어도 후회않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이수영님 다음으로 좋아하는 여성 작가님이 되었으면~하고 고대합니다.

//이제 요번달은 "신승"만 읽으면 일단락 되는군요.......근데 왜안나와ㅡ.ㅜ


Comment ' 2

  • 작성자
    Lv.15 예린이
    작성일
    05.03.29 18:06
    No. 1

    늙은 물푸레나무 이야기...
    정말 멋졌습니다 ^^
    외전식으로 하나씩 작품 말미에 비슷한 이야기를넣어주시면 좋을것 같네요. 이런식으로 본문 분량이 적어진다고 해도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우문현답
    작성일
    05.03.30 00:27
    No. 2

    개인적으로 이런류의 소설 좋아합니다 잔잔한 감동이라고 해야하나
    카타르시스 라고 해야 하나 좋습니다 좋아요
    앞으로 기대할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7691 판타지 이경영님, 아레스실버님의 신작. +2 Lv.57 [탈퇴계정] 15.03.14 3,523 0
7690 판타지 '얼라이브' 감상문입니다. +16 Lv.81 ze**** 15.03.05 4,567 3
7689 판타지 추억 속에 있던 장르소설을 다시 읽고 2 +7 Lv.40 노멀남 15.02.22 5,086 5
7688 판타지 추억 속에 있던 장르소설을 다시 읽고 1 +12 Lv.40 노멀남 15.02.20 5,403 7
7687 판타지 최근 읽은 유료/무료 소설들 짧은 감상 +34 Lv.99 낙시하 15.02.18 10,597 10
7686 판타지 [이든] +5 Lv.99 만리독행 15.02.10 3,431 2
7685 판타지 우리의 기묘한 우리 +5 Lv.77 IlIIIIIl.. 15.02.09 2,795 6
7684 판타지 요즘읽은 장르소설25 +10 Lv.2 DrBrown 15.02.05 6,516 1
7683 판타지 1타소설 2개 추천 +5 Lv.80 크림발츠 15.01.15 5,045 0
7682 판타지 성장소설 단태신곡에 대해. +4 Lv.1 [탈퇴계정] 15.01.12 3,769 4
7681 판타지 다크 존 을 읽고 Lv.22 무한오타 15.01.11 2,234 1
7680 판타지 은빛어비스 - 현재 나오는 '멸망한 신의 파... +3 Lv.35 카르니보레 15.01.09 3,817 2
7679 판타지 하얀늑대들 +40 Lv.50 서우준 15.01.07 5,370 8
7678 판타지 최근 읽은 유료소설들 짧은감상 그리고 문... +7 Lv.99 낙시하 14.12.22 7,932 18
7677 판타지 판도라의 미궁 감상문. Lv.64 용사지망생 14.12.18 2,198 0
7676 판타지 반지제왕의 진정한 상징성 골룸 +6 Lv.2 스펀지송 14.12.14 2,739 0
7675 판타지 아나크레온 그래도 김정률이다. +10 Lv.4 아이메탈 14.12.12 10,461 2
7674 판타지 엘더스크롤 - 특별하지 않은 영웅의 성숙. +1 Personacon 만능개미 14.12.09 3,837 9
7673 판타지 가장 위대한 첫걸음 호빗 +11 Lv.2 스펀지송 14.12.06 2,760 2
7672 판타지 호루스 반지 (주관적 감상글 입니다.) +15 Lv.9 분석가 14.12.03 4,985 13
7671 판타지 악마학자 5권 +4 Lv.2 모르지않아 14.11.28 5,927 4
7670 판타지 고깃집 주인인데 세상을 구해도 되나요 감상문 Lv.9 레프라인 14.11.23 3,777 4
7669 판타지 무영자 님의 영웅&마왕&악당 +44 Lv.25 독불이한중 14.11.17 5,973 10
7668 판타지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전쟁범죄 : 광기의 끝 +7 Lv.59 흐물흐물 14.11.16 3,940 2
7667 판타지 팔라딘과 방자의 유쾌한 만남!! 기사와 건달 +8 Lv.2 스펀지송 14.11.11 3,615 2
7666 판타지 카디스 +16 Lv.14 피즈 14.11.04 4,744 10
7665 판타지 호구같은 주인공은 필요없다 현대에 성인중... +286 Lv.31 [탈퇴계정] 14.10.31 12,123 7
7664 판타지 갓오브블랙필드3권을 읽고 +3 Lv.11 레듀미안 14.10.30 7,750 5
7663 판타지 가난한 자의../바람과 별무리 에 대한 감상 +8 Lv.99 낙시하 14.10.23 2,887 5
7662 판타지 단숨에 읽어버린 강철신검의 Abyss와 안드... +28 Lv.49 장칠이 14.10.08 8,263 14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