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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의 금기, 볼 수가 없다....

작성자
Lv.22 낭마니
작성
10.06.10 20:37
조회
5,520

작가명 : 협행마

작품명 : 전장의 금기

출판사 : 아직 출판되지 않았슴. 문피아 연재.

문피아에서 '전장의 금기' 를 읽다가 결국 중간쯤에서 포기해야 했죠. 지금부터 왜 포기했는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치킨은 무조건 싫다는 분도 계시지만 저는 납득할만한 전개를 보이면 받아들입니다. 실제로 먼치킨이면서 고평가를 받은 글들도 많지요. 그래도 먼치킨쪽이 완성도, 개연성에 문제있는 비율이 높은 편이긴 합니다.

'전장의 금기' 는 현재 연재분의 초반만 보면 먼치킨과 거리가 멉니다. 그러나 과연 먼치킨이 아니라고 좋은 소설일까요? 개연성은 충분히 갖추었다 할 수 있을까요?

일단 시작은 좀 뻔합니다. 위기시에 드래곤 만나 기연얻고, 집으로 돌아와 마을 사람들과 가족이 몰살당한 것을 알게 됩니다. 몬스터인지 짐승인지랑 싸울 때까지도 그냥 그렇습니다.

문제는 경비병에 속아 훈련소에 가면서 부터입니다. 훈련소가 너무나 체계적이더군요. 과격하고 폭력적이긴 하지만 현재 우리군의 훈련체계가 떠오르는 한 십몇년 전쯤의 한국군 같았습니다.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없는 분야가 다른 분야에 비해 덜 발달하는 경우는 많습니다. 그러나 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크고 중요하게 여겨지는 분야는 딱 그 사회의 수준을 따라가게 마련입니다.

소설의 배경은 기사가 칼들고 싸우고 드래곤과 몬스터가 설치는 전형적인 중세 환타지입니다. 그런데 정작 군대의 훈련체계는 20세기 수준이라니... 이게 매치가 됩니까?

한국군의 훈련체계가 별거 아닌거 같아도 인류의 기술이 고도로 발전하고 경제가 성장하고 문명이 발전하는 가운데 그 영향을 받으며 최소 백년 이상의 경험이 축적되어 완성된 겁니다. 그런데 소설에서는 이러한 부분을 완전히 무시합니다. 국가가 통제 못하는 비등록 평민이 널린 후진적인 세계에서 군사 훈련 체계만 고도로 발전되는 것이 가능할까요?

제게는 그냥 작가님이 자기의 군대경험을 별 생각없이 소설에 써넣은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군대경험이 있는 많은 남성독자들에겐 그게 남일 같지 않으니 보다 더 재밌게 느껴지고 흥미가 가겠지요. 그러나 그 때문에 오히려 저는 좋은 소설이라 말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기다가 전쟁장면은 더 가관입니다.

주인공이 부대에 도착하니 전투가 벌어집니다. 군대가 잔뜩 있는데 그 중 일부인 천명 정도씩만 나와서 서로 싸웁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병력을 짤끔짤끔 쪼개 차례로 투입해 소모하는 것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동서양을 막론한 '전장의 금기' 아닐까요.

승리 가능성이 없으면 전쟁을 않합니다. 그런데도 전쟁을 해야만 한다면 동원가능한 최대의 병력을 동원해 단판에 끝장냅니다. 그래야 식량을 비롯한 지출을 최소화하겠죠.

적과 전력이 비슷해 승리가 어렵다면 전군을 몰아 싸웠다 물러섰다를 반복하는게 보통일 것입니다. 그게 아니면 차라리 마주보고 쳐다만 보면서 변화를 모색하거나 1대1 기사전을 줄창 하는 쪽이 보다 현실적이겠죠.

더 황당한 것은 전투 이후입니다. 전투를 하다가 부상병들만 남기고 퇴각합니다. 그 다음에는 부상병끼리만 전투를 하게 해 살아남는 놈만 복귀합니다. 이게 암묵적인 합의때문이랍니다. 정말 기가 찹니다.

고금을 통틀어 부상자는 그것도 전우라면 우선 보호대상일 수밖에 없습니다. 또 제대로 싸울수도 없는 사람들에게 싸우라고 하는 것은 정말 비효율적이고 무가치한 일이죠. 차라리 그들을 복귀시켜 치료해주는 쪽이 병사들의 사기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저런 식이면 병사들은 열심히 싸우기 보다 죽어도 부상자는 안되겠다 생각하고 움츠러 들 것입니다. 이래서야 이길 싸움도 지겠죠. 그런데 치료는 고사하고 그들을 구하려하는 멀쩡한 병사마저 베어버린다? 그래서 퇴각도 못한 부상병끼리 싸워 결판을 낸다?

이게 도대체 뭐하는 시츄에이션일까요? 이거야말로 '전장의 금기' 가 아닐까요? 오랜 소모전에 지쳐 암묵적 합의를 한다면 그 내용은 전투 후 부상병은 내버리고 그들끼리 데쓰매치를 한다가 아니라  부상병 구호 때는 싸우지 말자로 정하는게 정상일 겁니다.

또 적과 데스매치로 싸울 정도의 부상자라면 그냥 자력으로 복귀를 하면 될 일입니다. 왜 굳이 그들이 최후의 싸움을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더 황당한 것은 주인공입니다. 그런 끔찍한 상황을 보고 흥분해서 한국식으로 하면 "우리 나라 만세! 짱이야!" 하고 외칩니다. 이게 반어법이 아니라 정말 흥분해서 내지른 소리입니다. 이 주인공이 제정신일까요? 규칙때문에 못돕는 것은 억지로 납득하더라도 멋지다고 발광하는 주인공은 제가 보기에 싸이코입니다.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최소한 "멋지다!" 라고 감동할 일은 아닐 것입니다.

작가님은 전쟁의 비참함, 끔찍함을 드러내고 싶어 그런 듯 하나 별로 좋은 결정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전쟁신은 전장의 상식을 납득할 수 없는 형태로 파괴할 뿐이고 주인공은 제정신이 아닌 사이코가 되어버렸으니 말이죠.

거기다 분명 신병은 '최소' 일주일은 전투에 투입되지 않는다 했는데 바로 다음편에, 그것도 같은 날인데도 전투에 투입되는 장면이 나옵니다. 황당한 것은 신병을 무조건 최선두에 세웁니다. 대열을 이루고 싸운다면 선두가 무엇보다 중요할테고 선두의 붕괴는 전열의 붕괴나 다름없을텐데도 그렇게 합니다.

선두에 서기 싫은 일부 고참이 협박으로 신병을 대신 보내는 거라면 가능하겠지요. 그런데 이것을 공식적으로 시행한다? 그래서 처음 배치된 신병의 70~80%가 첫 전투에 사망하게 놔둔다? 그러면서 소모전이 길어진다는 이유로 신병을 보충하고 부상병한테 데스매치를 시키는 암묵적 합의를 한다? 앞뒤가 전혀 안맞습니다.

거기다 검이야 말로 고참이나 겨우 가질만한 무기고 창은 별볼일 없는 것쯤으로 나오는 것도 이상합니다. 고참이 창이 찔렀다 안 빠진다면서 찌르기를 함부로 못 쓰는 위험한 기술쯤으로 말합니다. 찌르기가 위험하면 베기는요? 뼈나 갑옷에 창은 걸리고 검은 안걸릴까요? 멀리서 찌르는 기술이 가까이서 베는 것보다 왜 더 위험한지 전 모르겠습니다.

일본의 전국시대 때 이름난 무사들의 주무기는 창이었고 칼은 전국시대가 끝난 이후에 보편화 되었죠. 중세 기사의 주무기는 기병창인 랜스였고 검보다는 워해머같은 둔기나 할버드같은 장창계열을 선호했다고 알고 있는 제가 틀렸나 싶을 정도입니다.

이 소설은 제 구분법대로면 "현실파" 계열입니다. 소드마스터는 있는 것 같지만 적어도 현재 연재된 내용의 초반인 30회 전후까지는 그런 깽판캐릭없이 비슷비슷한 보통 사람들간의 치열하고 비참한 전쟁의 모습을 그리고자 했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그런만큼 개연성, 현실성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지요. 마법이나 소드마스터가 나오는 비현실파라면 1클래스에 미티어를 떨어뜨리고 이제 갓 검을 잡은 놈이 오러 블레이드를 휘둘러도 작가가 그럴듯한 논리만 내놓는다면 전 문제삼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소설은 "현실" 을 지향하는데 말도 안되는 비상식적인 설정이 잔뜩 보입니다. 저는 참고 끝까지 읽어보고자 했지만 그럴 수 없었지요. 참으로 아쉽습니다.


Comment ' 27

  • 작성자
    Lv.83 무념무상
    작성일
    10.06.10 20:48
    No. 1

    이 소설 제목이 '전장의 금기' 입니다.
    한마디로 전장에서 하면 않되는것만 골라서 하는것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황소]
    작성일
    10.06.10 21:05
    No. 2

    댓글 보고 순간 웃었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0.06.10 21:34
    No. 3

    무념무상님이 선수치셨다!
    이 비평글을 읽으면서 생각한건 '괜히 제목이 전장의 금기가 아니구나.'였는데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소봉
    작성일
    10.06.10 21:37
    No. 4

    초반 조금 읽어봤는데...
    리얼리즘이라기 보다는 그냥 주인공이 특별한 놈이라는걸 강조하는 다른 의미에서의 대리만족 소설이라고 보이네요. 난 남들과 달라~ 이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플라스마
    작성일
    10.06.11 01:06
    No. 5

    계속 보고는 있는데 설정들이 눈에 밟히는 부분들을 명쾌하게 짚어주시네요...동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0.06.11 01:55
    No. 6

    정말 전장의 금기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곰탱이퓨
    작성일
    10.06.11 10:44
    No. 7

    전장의금기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1 시한폭탄
    작성일
    10.06.11 11:15
    No. 8

    그 작품을 직접 보진 않았지만
    이 글을 읽어보니...
    그 작품 읽으신 분들은 정말 많이 황당하겠다는 말 밖에는...
    마치 요지경 세상속인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조아랑
    작성일
    10.06.11 12:37
    No. 9

    귀족자제가 야전민들이 모여사는 마을 이라지만, 유희로 몰살시키는 사회인데 군대가 더 평민을 인간취급 하는 거보고 괴리감을 느껴서 저도 접은 소설입니다.....이상하게 설정이 눈에 밟히믄 안읽고 싶어지다는....사회는 야만적인 판타지 속 귀족사회인데 군대는 한20년전 한국군 같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06.11 17:04
    No. 10
  • 작성자
    도루모
    작성일
    10.06.11 22:42
    No. 11

    그런 쓰레기를 실수로라도 안볼수있게 글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 강율
    작성일
    10.06.12 20:08
    No. 12

    이런 압도적인 찬성이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백발귀로드
    작성일
    10.06.12 23:57
    No. 13

    도루모님// 극단적인 표현은 삼갔으면 합니다. 쓰레기라고
    대놓고 말 할 정도의 소설은 아닙니다. 저도 전장의금기를
    보다가 중도 하차했지만 도루모님에게 그런 말을 들을 정도는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바이한
    작성일
    10.06.13 17:23
    No. 14

    ㅎㅎㅎ. 연재소설은 되도록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을 듯.
    그런 식으로 따지면 문피아의 많은 연재소설도 욕을 먹어야 함.
    출판작도 절반 이상이 욕 나오는 설정과 전개를 가지고 있는데
    출판 하지도 않은 소설을 미리 씹는 것은 너무 앞서 가는 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유성무
    작성일
    10.06.13 20:43
    No. 15

    용피호곤님/출판하지 않는 소설이기에 비평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피아의 비평란 목적도 출판소설을 비평하여 휼륭한 소설을 거듭나게 만들자의 의도가 아니라 출판전의 문피아 소설들을 비평하여 더욱 휼륭하게 만들자가 주 목적입니다.

    괜히 문피아의 비평란에 비평요청의 카테코리가 있는게 아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인공마법사
    작성일
    10.06.14 01:44
    No. 16

    전 아주 재미 있게 보는중 입니다. 달빛 조각사, 더 로드 같이 인기 있던 게임 소설 보다 만족중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추풍난무
    작성일
    10.06.14 17:19
    No. 17

    전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만,
    어떻게 보셧길래 낭마니님처럼 해석될 수 있는지 놀랍습니다.
    몇가지 설정은 동감합니다만 대부분은 너무 극으로 평가하셨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은한84
    작성일
    10.06.14 18:31
    No. 18

    너무 극단적이네요.
    차라리 몇몇 작가들의 양판형 소설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골베에 올라와있는 소설중에서 조금 연재하다가 금방 출판하고 어느순간 봤더니 그 전의 글은 완결짓고 또 새로운 글을 무서운 속도로 연재합니다.
    그런것들은 개연성도 없고 무조건 주인공이 한타에 쓸어버리죠.
    그런 소설들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감저
    작성일
    10.06.14 19:25
    No. 19

    음...설정의 오류들을 잘 지적해 주셨지만 왠만한 출판작보다
    재미있게 읽고있습니다.
    장르문학에서 사회상을 꼭 반영을 해야되는지...
    무기에 대한 특성을 전부 이해해야 되는지...
    참고적으로 검은 베기도 하지만 주로 찌르는 무기입니다...
    시대와 전장에 따라서 검도 모양부터 용도가 다양하지만요...
    그래도 낭마니님은 읽고나서 개인의 취향과 맞지 않기 때문에
    비평하신거는 괜찮은데 읽지도 않으신분들이 소설을 평가
    절하하는것은 좀 그렇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얌전한괭이
    작성일
    10.06.14 19:58
    No. 20

    제가 즐겨찾기해놓은 글이 올라와서 읽어봤는데,
    전 아주 재미있게 봤는걸요.
    군대 생활이 어떤건지, 소설속 군대가 실제 그 시대와 얼마나 다른지,
    검은 왜 되고, 창이 대접받지 못하는지.......
    그런건 실제 글을 보면서는 전혀 거슬리진 않던걸요.
    어쩌면 낭마니님 말씀대로 실제 역사적 사실이나,
    고증에는 맞지않은진 모르겠지만
    글을 읽는 중에는 그 내용이 납득이 됬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운좋은날
    작성일
    10.06.14 21:47
    No. 21

    그렇게 논리적으로 따지면...
    역사상 우수한 전력으로도 패하는 넘들은 머요?
    때로는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지는게 사회요.
    그렇게 논리를 따지면 판타지나 무협이 논리로 설명이 되나요?
    너무 피곤하게 살지 맙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금구슬
    작성일
    10.06.14 22:57
    No. 22

    생존본능. 전장의 금기. 이 리얼한 말을 이만큼 이나 풀어서 쓰고 있는
    이런 글을 이렇게나 씹히고 있군요.
    역시나 사람은 다양 합니다.

    비판을 위한 비판이 되지 않기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허벽
    작성일
    10.06.15 00:03
    No. 23

    전 드래곤에게서 기연 받는것에서 부터 접었습니다.
    왜냐하면 뭐랄까요? 식상했거든요.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소모품
    작성일
    10.06.15 09:39
    No. 24

    쓸데없는 비평이고 비난이라고 본다. 근래에 가장 재미있게 읽었던 글이 이렇게 씹히고 있다니 상상도 못했다. 내용중에 상식에 맞지 않다고 하는데, 판타지 소설에서 현대의 상식을 원하는 것도 웃기는 일이다. 상식보다는 재미가 중요하다고 본다. 상식에 맞지 않아 못 읽겠다면 판타지 소설을 보지 말아야 할 것이다. 아니면 자신에게 맞는 소설만 찾아 읽으면 됐지 이따위 무례한 비난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0.06.15 10:12
    No. 25

    이런 비평이면 읽기 불편하긴 해도 분명 작가님께 약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까만달
    작성일
    10.06.16 16:31
    No. 26

    소모품/ 제대로 글을 보세요. 발전적인 군대를 적용했다가 거기에 반대되는 내용이 나와서 비판한거지요. 아무리 판타지라도 자신이 기본적으로 쓴 설정은 지켜야지요. 세계관이 빈대떡도 아니고 이리 저리 뒤집어지면 않되지요. 그리고 자신의 말투나 고치세요. 당사자도 아니면서 말을 심하게하시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8 얼라리
    작성일
    10.06.16 22:16
    No. 27

    글은 작가가 쓰는 것이지만, 그 글을 읽고 판단하는 것은 독자지요...
    글을 통해 작가와 독자가 서로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일텐데, 이번에는 소통이 원활하지 못했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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