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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라신조를 보면 영물에 가까운 매를 통해
서신으로 소식을 전한다고하는데
사실 이건 인터넷 게시판의 리플문화라고 말할수 있을겁니다.
근데 이게 매를 통해 구현되려면...
글중에서는 한 서신을 통해 수십개의 리플이 달립니다.
매가 다음 리플 달 의사가 있는 사람에게 날아가야
물리적으로 그사람이 적을 수가 있단 건데...
리플다는 순서가 1-2-3-4-5-6-7-8순서로
8명으로 한바퀴씩 쭉 순환되는것도 아니고(물론 이경우도 중국 전역을 영물이 리플수십개/8횟수만큼 하루만에 순회하고 온다는 것부터가 말이 안되긴하죠. 모 이건 일단 넘어가기로하고 -_-)
순서가 1-2-8-1-3-5-1-4-7-8-7-5-6-4
모 이런식으로 상당히 꼬여있는데..
그런식의 리플이 달리려면..
매가 직접 1-2-8-1-3-5-1-4-7-8-7-5-6-4순서로 날아가서
서신을 옮겨야한다는거예요..
1-8의 사람들이 매를 자기 지역으로 소환하는 것도 아닐테고..
정신나간 매 영물이 아닌이상.. -_-
소식을 한바퀴만 돌고오지 미친년 널띄기하는 것마냥
왔다갔다한다는 것이 참 억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책 잘 보다가 분위기가 팍~ 깨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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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서신리플놀이가 소설 내부에서 너무나 작위적이고
개연성에 큰 흠결을 내는것 같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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