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황규영
작품명 : 천년용왕
출판사 : 동아 발해
어느 시점이 되면 작가의 글이 도에 이르는 것을 보게 된다. 득도랄까. 깨우침에 정도가 있겠지만 그것에 다다르게 되는것은 매 일반인것 같다. 금룡진천하 잠룡전기보다 한층 호흡을 차분하게 고르는 일류 고수의 품격을 보았다. 이는 한성수의 태극검해에서 느끼고 백준의 진가도에서 느낀바이다.
일류에서 절정으로 치닫는 황규영 작가의 글을 꼭 보고싶다. 한분야를 마스터하고 결과물이 깔끔하다면 일류라고 난 본다. 절정이란 무조건 좋은 상태. 그것이 이야기든 영화이든 운동이든 그리고 남녀의 운우지정이든...
절정에 이르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아실것이다. 또는 느끼셨거나. 앞으로 황규영작가의 절정의 작품들을 기대한다. {미안하지만 무협외에 환타지 퓨전 기타등등의 분야는 읽지 않는다. 황규영작가의 환타지나 현대물은 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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