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선 일리아..... ㅡ.ㅡ;;

작가명 : 태극단

작품명 : 함선 일리아

출판사 : OULIM FANTASY BOOK

2시간 전 도서대여점에서 책 뒷표지에 나온 본문글만 읽고 호기심에 빌려왔는데...... 완전 대실망을 했습니다. 출간을 검열도 안했는지 오타, 오역이 좀 많으며 내용 진행이 정말 황당무계합니다. 개인적으로 대여비만 아깝네요.. 1, 2권을 빌려왔는데 1권 반정도 읽다가 내용 전개가 정말 도저히 못보겠다 싶어 책덮었습니다. 용자들은 함 보시던가요...

[영약비빔밥]

좀 자세히 적어주셨으면.

[히키코모리]

저는 책 소개글만 보고 머릿속에서 지웠습니다

[콜트1911]

좀 제대로 설명을 해두시던지요.

진중권의 그 화려한 말빨로 디워를 비판해도 옹호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하물며 출판이 된 책이고, 출판이 됐다는 얘기는 출판사에서 시장성을 판단했기 때문에 출판 한 것일텐데 이렇게 두서없이

'용자라면 보셈.'

써버리면 오히려 역으로 당할 수도 있는 법입니다.

[無心天支刀]

책 내용을 설명해 달라고 하는데, 저도 1, 2권 빌려와서 1권도 완독 못하고 반정도 읽다가 덮었습니다. 위에 제가 쓴 글에서도 적어놨을텐데요.. 1권 반정도 밖에 못 읽었다고.. 그러니 적을 내용이랄게 거의 없습니다. 대신 책 뒤 표지에 있는 본문글을 적을테니 판단은 각자 알아서 하시고 보십시오. 볼 결심을 하는 분들은 용자 맞습니다. 작가분께는 실례된 말이라 미안하네요.

과학과 마법의 결정체, 함선 일리아.
멸망한 두 행성의 과학과 마법의 정수를 담은 함선이
자신의 주인을 찾아 지구로 향한다.
수많은 인류 중 그녀가 선택한 것은 한 평범한 청년!

드래곤로드 이르니아의 모든 것이 담긴 함선이
대한민국의 한 청년을 선택함으로 인해
그의 운명은 물론, 전세계의 역사가 바뀌기 시작한다.

" 그럼 주인으로 첫 번째, 아니 두 번째 명령이야.
앞으로는 그냥 청천이라고 불러."
[그건 안 됩니다.]
"그럼, 청천님은 되겠지?"
[예. 그럼 앞으로 청천님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참고로 지금 작가 서문을 보니까 작가분이 처음 작품이고 자유롭게 쓴 글이며 부족한게 많다고도 설명이 되어있네요.

[虛空亂舞]

조아라에서 한번 봤던건데요.
이야기는 점차 안드로메다로 가고 일리아는 여친이 되어버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수저군]

무엇을 숨기랴, 1권보다가 말았습니다.
대충 슈퍼파워코리아에 마법을 플러스한 설정같은데 돈, 권력, 여자(...)라는 기본적인 공식으로 스토리가 진행되고 있을 뿐 얘네들이 뭘하려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만한 힘을 가지고도 등장인물들이 도통 생각이라는걸 안하네요.
게다가 참신한 내용이 없습니다. 어이가 없어서 참신한 경우는 빼고요.

[디어]

제발 로또 얘기 좀 집어넣지 말아주세요
무려 우주함선씩이나 타고와선 겨우 로또란 말입니까 !!!!

[화씨]

선작에서 지워졌길래 뭐지 했더니 출판됐군요.

[흑마호]

개인적 생각인데 이와 비슷한류의 책이 선 출간되었죠...
그러다가 타 출판사에서 조아라 조회순위 보고 기획출판한듯~
우리생각으론 무개념이지만 출판사 입장에선 나름대로
시장성은 가능하다고 생각한듯...

[KIRCH]

실제 대여점에서는 꽤 많이들 빌려간다고 듣긴했는데 말이죠...

[쪽배]

이건 좀 도가 지나친 비평같네요..
실제로 보면 재밌습니다..누구나 꿈꾸는 그런 이야기죠. 물론 꽤 오래되었고, 또 연재로서 끝마친 소설이라서 완성도의 문제는 있을지언정 첨보는 분들이나, 이런 현실판타지에 관심있으신분들은 무척 재미있게 볼수있을겁니다. 개념이 좀 없고.. 앞뒤가 좀 안맞는 이야기가 될수있을지언정 재미는 있더군요..에프월드에서는 태극단님 글이라면 꽤 재밌는 작가입니다..

[無心天支刀]

쪽배님 댓글 간격을 보니 5일후에 다시 댓글 올리고 도가 지나치다고 하면 좀 황당하네요..

[無心天支刀]

쪽배님 댓글 하나 지우셨네.. 왜 지우세요? ㅎㅎ

[면피용]

제목은 멋진데

[SHUFFLE]

1권 까진 봤습니다.. 2권 중도 하차.. 힘들더군요..

[사막의꿈]

프롤로그가 제일 재미있었음 ㅡ_-;

[두보루]

스토리나 인물들 성격설정도 사실 중요하지만,
본인이 가장 신경을 쓰는 건 역시 필체와 맞춤법정도인데요....

사실 글을 읽으면서 가장 거슬리는 건 오타...
함선일리아...제목만보고서 때려치웠지만...
역시 안읽은게 잘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