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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87 견리
작성
09.12.09 00:13
조회
2,805

작가명 : 전민철

작품명 : 아렌시아:하얀제왕

출판사 : 로크미디어

반말체로 씁니다. 양해해주시기를^^;;;

문피아 연재될때부터 그럭저럭 괜찮게 보던 작품이었다. 작가님의 극악의 절단마공과 연재주기로 인해 작가님 본인도 "5편 전부터 보고 오세요^^"라는 멘트를 때리던 무자비한 소설이었으나, 그래도 연재작중에는 그만큼 볼만한 소설이 별로 없었고, 꽤나 재미있는 편이었기에 1권도 빌려보았다.

잠깐 딴 길로 새는 것 같지만 "소설에서 작가의 의미"라는 것이 뭘까? 라는 질문을 던져본다.

내 답은 바로 "작가= 자신이 쓰는 소설의 신神"이다.

즉, 작가가 쓰는 소설에는 자신이 생각한 세계관과 그 인물상, 그리고 그 소설 속 시대의 상식을 반영하게 된다.

하지만, 결국 작가 자신이 써내려가는 이야기를 읽는 것이 작가가 창조한 세계 속에 사는 사람이 아닌, 작가가 살고 있는 세계의 사람들이라는 것을 감안할 때, 세계관은 어떤지 모르더라도 그 인간군상이라던가 시대의 상식 등은 결국 현실세계를 상당히 따라올 수밖에 없다.

'전민철'이라는 작가는 뛰어나다. 거장이라고까지는 말 못하겠지만, 그럭저럭 수작을 써내는 정도는 된다. 연재 속도는 극악이지만, 주기가 늘어지는데도 불구하고 페이스를 잃지 않는 것을 생각하면 그 자질은 뛰어나다고밖에 평할 수 없다. 아쉽게도, 나는 이 작가의 전작이 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있었던 것 같기는 한데 내가 읽어본 적은 없는 것 같다. 따라서, 나는 이 작가에 대해서 전작과의 비교를 하는 방식은 쓰지 않는다. 다만, 어디까지나 나의 잣대에 비추어, 이 소설의 장점과 단점을 말할 뿐이다.

먼저, 아렌시아:하얀제왕을 보며 느낀 장점들을 열거해보겠다.

첫째로, 이 소설은 꽤나 재미있다. '아렌시아'라는 한 천재 소년의 행동과, 그 주변 인물들이 바보같이 덤비고 깨지는 장면을 우스꽝스럽지 않게 처리한다. 결국 아렌시아의 카리스마만이 남으며, 이 작품을 평가할 때 '격이 높다'라고 착각할만한 소지를 꽤 남긴다.

둘째로, 평범하되 평범하지 않은 소재를 차용하여 블루오션을 확보하며, 그 소재를 클리셰에 접목하여 잘 살렸다. 까놓고 말해서, 보통 기사 아카데미가 아닌 성기사 아카데미, 그리고 그 선발 방식 등은 상당히 참신한 편이다. 이런 소재는 블루오션급이다. 하지만, 아카데미에 들어가서 보여주는 구도 등은 어쩌면 식상하기 그지없는 구조이다. 하지만 클리셰를 포장하여 활용하는 능력으로 그걸 재미로 바꾸어버린 작가의 능력에 감탄할 뿐이다.

셋째로, 오타가 거의 없다. 솔직히 말하자면 있는지도 모르겠다. 어떤 작품들은 오타가 너무 심해서 글의 몰입도가 떨어지는 경우도 있고, 그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가끔 보이는 오타는 신경쓰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소설에는 오타가 거의 없다. 존경할만하다.

여기까지는 칭찬이었지만, 역시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이 있다.

첫째로, 아렌시아의 나이는 몇 살인가? 읽다보면 의구심이 들 것이다. 이튼, 카라엔, 빌리언 등은 자기 나이에 맞게 대화하는 것 같은데 아렌시아 이녀석은 아무리 천재라도 나이를 넘나드는 대화를 한다. 천재성과 관련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모르겠다. 분명히 설정상 10살인 것 같은데 사는 모습을 보자면 10살짜리 꼬맹이를 보는건지 환골탈태하고 신선이 되기만을 기다리는 노강호를 보는건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 아렌시아는 소설 내에서 일관적으로 사람이라는 종족의 위에 존재하는 느낌을 준다. "너희들이 아무리 잘나봤자 나의 우월성에는 발끝만큼도 따라오지 못해." "난 평민으로 태어났지만 귀족인 너희들은 내 발톱의 때만도 못해." "너희들이 몇년간 노력했다고? 난 한 번만 보면 그 오의까지 터득할 수 있어. 나에겐 관통뇌안이 있거든. 정말 힘들어서 죽을 거 같아도 1달 안에는 깨친단다. 아 힘들어. 하지만 너희는 평생 수련해봐야 이 경지의 반절까지 오지도 못하겠지."

그래, 작가가 짜낸 세계가 어떤 건지는 모르겠다. 어쨌든 아렌시아가 평범하지는 않은 세계이다. 하지만 저런 행동들은 경위야 어떻든 비상식적이다. 그걸 등장인물들의 행동으로 교묘하게 포장하고 있을 뿐이다. 아무리 아렌시아가 똑똑하고 애늙은이라도 저 음험한 언행을 하기에는 나이가 많이 어리다. 그런 말투 들어봤자 실제에서는 '허허허, 귀여운 꼬마녀석'하고 넘어갈 일이다. 그런데 아렌시아가 나이에 맞게 대화하는게 오히려 부자연스럽게 느껴지는 이 포장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둘째로, 아렌시아 외의 등장인물들은 그저 들러리에 불과하다. 빌리언은 초반에 찌질하게 나오더니 갑자기 주인공의 편이 되고나서부터는 간식/외식 담당으로 전락한다. 얘도 천재란다. 근데 아무리 봐도 레기날쪽이 더 천재같다. 왜냐고? 이튼과 빌리언은 그냥 아렌시아 레벨업용 제물이었기 때문이다. 그 임무를 완수한 두 명이 더이상 존재할 이유는 없는데 기왕 주인공의 친구이기 때문에 죽이지는 못하고 있는 작가의 고뇌가 보이는 듯 하다.

얘들은 아무리 쎄봐야 별거 없다. 습격당했을 때, 선생 두명과 아렌시아패거리 3명이 개고생을 하지만 아렌시아 한명은 별로 고생한거같지도 않게 전세를 역전시킨다. 굳이 비유하자면 진삼국무쌍에서 플레이어의 캐릭터=아렌시아 라고 생각하면 된다. 혼자서 모든 걸 할 수 있다. 오죽하면 다 고만고만한 나이의 녀석들이 같은 상황에서 "아렌시아만 오면 다죽었어!" 이러고 있는가. 또한 중고딩 나이의 엉아들이 사고를 핑계로 초딩을 살해할 수도 있는 무서운 대회에 사부라는 작자가 초딩 3학년 데려다놓고 "훗훗훗, 주인공이니까 중고딩따위는 바르겠지" 이러고 있는게 다른 등장인물들을 들러리로 만들고 있는건 정상도 아니고, 아렌시아 위주의 소설이라지만 너무나 편파적이어서 불편한 설정이며 묘사이다.

쓸 말이 더 있었던 것 같긴 한데 졸립기도 하고 기억도 흐릿해서 이쯤에서 그친다. 물론 이 소설이 재미없다는 것은 아니다. 상당히 재미있는 소설이고, 계속 볼 생각도 있지만, 신경쓰이는 부분이 너무 걸린다는 것이다. 이런 점 보완해서 3권이 나온다면 좋겠다.

제목을 위해서 간단히 요약하자면

아렌시아:하얀제왕은 대작까지는 아니고 그냥 잘 포장한 볼만한 작품이다. 다만 앞으로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명작까지는 갈 수 있다.


Comment ' 19

  • 작성자
    幻首
    작성일
    09.12.09 00:39
    No. 1

    연재 당시에 아카데미로 들어가면서 부터 너무나도 식상한 전개를 접한적이 있어 댓글로 남긴적이 있는데, 작가분 답이 알고있고 나름의 방식으로 극복하겠다고 했는데(그렇게 기억), 어떻게 처리되었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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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아나룬
    작성일
    09.12.09 01:29
    No. 2

    그래도 재밌음 ㅋㅋ 근데 밀레이온님의 D.I.O.에서는 저정도 천재는 흔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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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아나룬
    작성일
    09.12.09 01:30
    No. 3

    그리고 감상란에서는 이제 소설의 나쁜점을 못쓰게 해서 비추글은 비평란에밖에 쓸수 없는데 그래서 비평란에도 감상이 올라오게 된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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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7 10억조회수
    작성일
    09.12.09 02:28
    No. 4

    네, 맞습니다. 1,2권만 가지고 대작이라니요...^^;; 과분한 말이지요.
    콕콕 짚어주신 말씀에는 감탄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사실, 장점도 단점도 알고 있었으나... 장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서 단점을 보완하는 걸 포기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아직 제 미숙함으로는 완벽한 글을 쓰는 건 힘들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이점에는 정말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도 그 단점들이 계속 거론되겠지만 전 아무 말도 못하는 꿀먹은 벙어리가 될 거 같네요...^^;; 앞으로도 끊임없이 발전하고 보완하겠습니다. (_ _)

    오타 부분은...ㅎㅎㅎ 저도 글쟁이 전민철이기도 하고, 한 편으로는 독자 전민철이기도 합니다. 오타 하나가 독자분들의 집중력 하나를 얼마나 떨어뜨리는 지 잘 알기 때문에... 웬만한 바쁜 일이 없다면 세 번은 읽어보고 올리는 습관 덕분이겠죠.

    감사합니다 (_ _)

    ps. 2권도 빌려봐주세요.(퍽)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아나룬
    작성일
    09.12.09 04:19
    No. 5

    와 작가님이다~ 히로인 넣지 말아주세요~ㅋ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7 10억조회수
    작성일
    09.12.09 05:06
    No. 6

    아.. 10살이 아니라 소설 속에서 14살로 정해져 있습니다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견리
    작성일
    09.12.09 14:32
    No. 7

    엇 작가님 보셨네요 ㄷㄷㄷㄷ

    10살이건 14살이건 어리다는 느낌은 전혀 없으니 딱히 수정하지는 않겠습니다.

    덧. 2권까지 전부 보고 쓴 글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습격당했을 때'를 언급하고있죠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아나룬
    작성일
    09.12.09 14:36
    No. 8

    헐... 10살이랑 14살은 차이가 큰데 ㅋㅋㅋㅋ 초딩이랑 중딩의 차이기도 하고 14살이면 딸도 낳을수 있는 나이임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7 견리
    작성일
    09.12.09 14:39
    No. 9

    아나룬님//제 말은 10살로 생각하나 14살로 생각하나 하는 언동이 그 나이대에 어울린다고 생각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이제 고등학교 졸업하는데 초딩이나 중딩이나 교복만 벗기면 구분이 안가더군요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헛소리
    작성일
    09.12.09 17:35
    No. 10

    주인공 어렸을때 이야기를보면 그럴수있다생각되는데요.. 미래가없는고아원속에 맨날 쌈질만해대며 고아원말썽꾸러기 NO1으로살아왔다하는데 그럴수있다봅니다..그리고 주인공강합니다.. 다른놈들들러리로보일정도로요,, 하지만이책은 내면적성숙을다룬것같아보였습니다. 강하긴 예전고아원에서도 드럽게강했지요. 고아원은 작다.. 라생각될지모르지만.
    고아원과 교단 서로다른세계로둔다면 고아원/마을 이란세계에선 가장강한인물로 묘사되어있었습니다.. 이작은세계의왕이 이튼을 강하다고했습니다. 제생각으론 외면적인 강함보다는 내면적으로 성숙해있어 그와같이 다니는게 아닌가생각됩니다만....
    주인공보단약한 들러리들같아보일지라도 주인공과다른면에서 내면적성숙을이루고있어 학생인저는 정말감명깊게읽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견리
    작성일
    09.12.09 19:44
    No. 11

    Mn도토리님// 그점은 제가 지적 안했습니다만, 그냥 잘난 아렌시아녀석이 레벨업의 재료가 되어준 이튼이라는 녀석에게 감사를 표하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내면적으로 성숙하다고 생각한다면 아렌시아의 다른 유치한 행동들은 설명하기 힘들죠.

    딱히 반론하고싶진 않았습니다만, 제가 볼 때 이 책은 그냥 아렌시아 먼치킨물 그 자체입니다. 더 머리쓰면 아파진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머리 좋다는 녀석이 쓸데없는 자존심이 너무 강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코드명000
    작성일
    09.12.09 22:05
    No. 12

    아렌시아는 제왕이라고 할정도로 그야말로 몇백년 만에 한번 나타날까 말까한 천재입니다.빌드서열 최강4인의 성기사들이 고작 꼬마 한명 죽이기위해 트루스 키커를 여는것을 보면 알수있죠,그런 천재가 같은 또래와 비슷하다면 천재라고 불리우지도 않을것입니다.
    아렌시아가 조직을 뛰어넘는 개인의 강함을 말하는 장면도 있고 교단전체가 적으로 될수도 있는데 그만한 강함은 있어야 하죠
    단지 고작 레기날과 알폰소라는 교단사상?최악의 쓰레기들이 아렌시아의 라이벌로 나오는것 같아서 그점은 좀 실망! 만약 그렇다면 아렌시아도 그정도의 인간밖에 되지 않는다는것이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견리
    작성일
    09.12.09 23:01
    No. 13

    코드명000님// 천재라는 설정 자체에 태클을 거는게 아닙니다. 천재일 수 있죠. 하지만 천재라는 설정 하나로 다른 캐릭터들의 개성이 묻혀버리는게 문제라는 겁니다. 제대로 읽어주시기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헛소리
    작성일
    09.12.09 23:31
    No. 14

    작품의 해석은 모두다르다고...전재미있게봤었는데 별로재미없게보신분들도 계시네요.......이쯤에서 끈어야되는건알지만 정말 오랜만에 재미있게본소설 계속가보고싶네요. 레기날은 직접적으로 거의들어나지않은걸로보입니다. 백룡전수도 어떻게든받아낼것같고... 천재성과함께 알폰소를내세우는 야비함까지.. 사실 알폰소가 행동으로옮기지 레기날은 뒤에서명령만내린거지 아직진면목은드러나지않은걸로봄
    1. 아렌시아의 천재성.
    요즘작품들보면 주인공 천재성있는데 맨날 숨기기에바쁘고 언제한번 뻥하고 들어나는경우 많은데.마을에서 군림하던 주인공.최고로 나가기위해 계속해서 카리스마를남긴다. 주인공은 제왕이될녀석입니다. 최근유행인 숨겼다 나중에 뻥터진다. 와는다르게 처음부터 강한모습을보여주어 강렬한인상을남기는데 전멋있다 생각됩니다.
    전오히려 처음교단에서 빌빌거리며 비위맞추다 나중에 능력드러낸다.. 이런설정이였으면 오히려 화냈을겁니다. (작품보는건 누구나다르기에 이해좀.)룬/아 데모닉의 주인공 조슈아는 뭐든다기억해내고 머리굴리는걸로 적들피해 집잘찾아가는데 이것도그냥 주인공 머리짱잘굴리는 먼치킨소설로 평가되어야하는데 왜다를가요..(물론 아렌시아보다 룬아가 더 배경묘사도잘되어있고 매끄럽고 깔끔하게 잘쓰여진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렌시아만큼 몰입해서본것같진않았던것으로기억됩니다./)


    2.,주인공친구들 들러리/...
    솔직이부분은.. 뭐라할수가없네요.3.4권 나와봐야 평가할수있는것같은데.... 제가봤을때도 너무약하긴하지만...빌리언과 이튼 모두 지난날 잘못을깨닫고 수련해 더쌔질것이라보는데요,.....3권나오면감상란에서 토의해보죠 ㅎㅎ 친구들 개성묻혀버리는것도 뭐라평가할수가없네요.. 듬직한 이튼의 질투와 빌리언의변화는 솔직 주인공때문에 묻힌감이있지만 괜찮았습니다. 주인공만 나와서 싸돌아다니면서 인연만드는작품들과다르게 처음부터 이튼와 아렌시아를 묶어서 출발했으니 빌리언과 여주랑같이성장하는모습을보일듯..

    솔직3권 어떻게나올지 불안불안하네요... 예상하고있는것과 다르더라도 한번끝까지 읽어볼생각입니다,
    1.2권에서 본 모습만으로도 저는충분히 만족/...

    전 이작품에서 주인공과동료들이 성장하는과정에서 뭔가 깨달은게 있어 대작이라 말한겁니다...

    ps.
    2권읽으셨나보네요 ㅎㅎ 교관2명이랑친구들 당하는것 2권끝에서나오는데 ㅎㅎ
    (윽 괜히 작가님께 부담드리는게 아닌가생각되네요;;안돼;;괜히글올려서 이게뭔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견리
    작성일
    09.12.09 23:34
    No. 15

    Mn도토리님// 재미없게 본건 아닙니다. 반대로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하지만 걸리는 부분이 있기에 비평글을 쓴 것 뿐입니다. 그리고 이 비평글이 3권을 쓰는 데 도움이 된다면 좋겠다는 독자의 바램도 있는 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헛소리
    작성일
    09.12.10 00:13
    No. 16

    지금까지 비평이 작품을 깍아내리는것으로만생각하고... 잘되었으면.하는 메세지가담겨있다는걸 생각못하고있었던점 죄송합니다!! 비평란이 앞으로 더발전했음좋겠단생각이드네요.. 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별과이름
    작성일
    09.12.10 08:24
    No. 17

    사, 삼국무쌍....... 왜이렇게 감동을 먹었을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헛소리
    작성일
    09.12.12 12:55
    No. 18

    여기써서죄송합니다. 지웠습니다 제글. 제글이 안티목적으로쓴걸로보이시다니 ㅋㅋ 정말어이없군요 전분명추천글이라써놨는데 전정말지금기분엄청나쁩니다 비평란에올리고 글늦게지운것도잘못이지만 지능적 안티글로만들어버리다니 ㅋㅋ

    (천월류가님과는오해풀렸습니다만
    다른사람들이 계속 밑에있던 제글에 이건까는글이다 하면서 댓글다시는데 전 분명 아니라고 댓글중간중간 계속말씀드렸습니다;
    괜히 자기내세우려는것도아니고 아니라는데 왜들그러시는지.. 기분나쁘고 제글이 계속무시당한다는게(아니라고밝힌점)정말 어이없어서 글지웠는데 무언가 찝찝하고해서 여기에남깁니다. 天月流歌님 죄송합니다. 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경천
    작성일
    09.12.17 08:08
    No. 19

    그냥 무난한 소설입니다. 뭐... 아렌시아가 참 대단한 먼치킨이구나 하긴 했는데, 여타 다른 소설 주인공이 아렌시아보다 후달리느냐? 하면 그건 아니니 걍 소설 안에선 압도적인데 다른 소설들의 주인공과 비교하면 걍 평범한 주인공이죠. 그래서 뭐... 그닥...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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