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
10.12.12 21:04
조회
5,582

작가명 : 황규영

작품명 : 개천

출판사 :

한번 보기시작한 게 돈이 아까워서 어찌어찌 8권까지 끝을 봤습니다. 그나마 요새 장르시장에서 기준이하의 작품들이 범람을 하는 통에 작가님들 이름만 보고 빌리게 되는데 이제 황규영님의 작품은 목록에서 지워야 할 듯 싶습니다. 개천을 보면서 황규영님 본인도 글을 쓰는 데 있어서 힘들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내용에 살붙이는 것을 못하시더군요. 프로그래머라고 들었습니다만 본업과 글쓰기의 양립이 불가능할 정도로 바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일단 주인공이 한말을 살짝만 다르게 해서 반복시킵니다. 칸이 움직인다. 움직일거다 시간이 없다. 곧 닥쳐온다 등등의 인물간의 대사던가 독백을 통해 구차하게 나열시킵니다. 대사를 쓰는 것도 무슨 어린애가 투정하는 것처럼 격이 낮고 배경설정도 어떤 이들은 중국일색의 무협에서 벗어난 한국적 무협이다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제가 볼 때는 중국역사 자료조사할 시간을 없고 그나마 한국 조선의 역사는 어렸을 때 부터 봐왔으니 잘 알고 있는 개념을 끌어다 쓴 거 같습니다. 만벌은 척봐도 만주벌판을 바꿔치기 한 것일테고 칸은 그야말로 몽골의 칸이겠죠. 관리명칭도 참판과 판서 이 둘만 나옵니다. 나머지는 궁궐 경비대장, 외무부, 내무부 이런 식의 그냥 머릿속에 떠오르는 거 그대로 갖다 붙이는 무성의함을 보여줬고요. 나름 한국적인 맛을 내보려고 칼도깨비라던지 귀신거북대와 같은 한자조어를 안쓰는 것이 보였는데 한자를 잘 모르시니깐 그런 게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이고요. 저런 단어를 볼때마다 원더풀데이즈에서 초반에 나온 하회탈과 같이 국산애니라는 것을 어떻게든 보여주기 위한 쓸데없는 도구라고 생각이 들정도네요. 감상란에는 개천에 대한 이야기는 아예 안등장하고 있죠. 제가 만화규장각에서 그날 그날 신간체크하고 낮 1시즘에 대여점에 전화예약하는 열성을 보이지만 개천은 그럴 필요가 없었습니다. 저녁이 다되가도록 안빌려갔거든요. 글쓰시기가 힘드시면 안쓰셔도 됩니다. 본업에 충실하시던지 둘중 하나만 해주시길.


Comment ' 56

  • 작성자
    Lv.1 유자차
    작성일
    10.12.12 21:57
    No. 1

    작가분 이미 전업작가로 나선지 꽤 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서서히 잊혀져 가는지 이분이 쓴 글이 비평,감상란에도 잘 올라오지 않고 저도 읽지 않습니다만 전업으로 전환하고 나서도 글의 수준은 여전한가 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얼라리
    작성일
    10.12.12 22:03
    No. 2

    이분 글은 무협을 계속 읽는 독자를 위해서가 아니라, 무협을 이제 처음 접하는 독자들을 위한 글 같습니다.
    그야말로 철저히 라이트 유저를 타겟으로 잡았다고나 할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12.12 23:00
    No. 3

    이분 글은 스타일이 항상 똑같죠...
    대화체도 거의 비슷비슷하고...
    긴장감도 없고...
    카타르시스는 쪼끔 있는거 같아요...주인공은 돈도 쉽게 벌고 무공도 쉽게 익히고 싸움도 거의 먼치킨이라...
    그래서 나오는 작품들은 거의 다 봅니다. 이분보다 수준떨어지는작품도 수두룩해서...
    또 최소한 한모모씨나 장모모씨 처럼 싸울때마다 초식이름 외치거나.. 와르르릉~ 쿠쿠쿵~ 이딴 의성어는 거의 안쓰기 때문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ksoj
    작성일
    10.12.12 23:12
    No. 4

    싸울때마다 초식이름 외치는게 이상한가요?
    무협만화중에서도 수작으로 알려진 용비불패에서도 싸울때마다 초식이름 외치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saintluc..
    작성일
    10.12.12 23:57
    No. 5

    뭐 싸울때 초식이름 안외치는 소설을 찾기가 힘든게 요즘 아닌가요? 뭐 그게 좋다는 것은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염왕閻王
    작성일
    10.12.13 00:01
    No. 6

    저는 요즘 본 무협 중에서 싸울 때마다 초식 외치는 소설을 본 적이 없는데요?? 아주 가끔씩 한 번, 파워 필살기 때 한 번 씩 외쳐줄지는 몰라도.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4 마법시대
    작성일
    10.12.13 00:18
    No. 7

    저는 이 작가 글을 처음봐서 그런지 꽤 재밌더군요.
    사실 8권에서 뜬금없이 완결이란 글자를 봤을땐 읭? 했었는데,
    생각보다 깔끔하게 마무리 됐더군요.
    왠만한 용두사미 글보단 괜찮은 마무리였음.

    그런데 글의 분위기가 항상 똑같다는 얘기가 여기저기서 보이네요.
    그냥 이 사람건 개천만 보고 말아야 할라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글데코
    작성일
    10.12.13 01:00
    No. 8

    저는 이 분 작품 처음 것부터 계속 봤는데 지적하신 그런 느낌 확실히 있지만서도 볼 때마다 또 재밌더군요. 그래서 그냥 보는 저 같은 사람도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고요한아침
    작성일
    10.12.13 03:09
    No. 9

    검존님 // 뭐 좀 엉뚱한 이야기이긴 하지만 초식이름 외치는게 왜 이상한지 제가 말씀을 드리지요.
    권투초짜라도 1초에 주먹이 세네방정도 나갑니다. 원투원투해서 왼손두번 오른손 두번이 나가죠. 위력은 별로겠지만요. 아마 좀 빠른 선수들은 대여섯방정도는 충분이 나가지 않을까요. 칼은 무게를 감안해도 보통사람이 베기나 찌르기 1초에 한번정도는 할수 있습니다.
    말그대로 내공이 없는 일반인만 해도 말이죠.
    그런데 무협이나 판타지에서 주인공이나 그 적들은 일단 초인입니다.
    말 그대로 1초에 칼질을 수십번하는건 기본인 것들이죠. '내공 혹은 마나의 힘으로 보통사람은 보지도 못할정도로 빠르게 움직여서 공격을 한다' 정도가 기본 전제입니다.
    그런데 움직이는건 저렇게 빠른 애들이 초식을 펼치면서 초식명을 외친다? ㅋㅋㅋㅋ 넌센스죠.
    예컨대 '단천붕지' '천지파열무'라는 두 초식이 있는데 이게 단천붕지는 한 8번 천지파열무는 10번정도 베기와 찌르기가 조합된 초식이라고 해보죠. 초인들은 1초에 한 20번은 칼을 휘둘러야 초인아니겠습니까. 그럼 1초에 단천붕지와 천지파열무 다 나갈텐데, 싸우면서 1초만에 '단천붕지 천지파열무'이런식으로 외치는게 가능하다고 보시나요. 랩을 참 열씨미 연습해야겠죠.
    무슨 박쥐 초음파도 아니고 뭐하는 짓거리일까요. 엄청 빠르게 랩을하면서 싸움을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참 천박해 보일수밖에 없고 숨차지 않을까요. 호흡조절에 문제가 생기는건 필연적이라고 봅니다.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2 reclu
    작성일
    10.12.13 04:18
    No. 10

    그건 모르죠
    초인이라고 정의 되었는데 뭔들 못하겠습니까..
    1초에 수십번의 행동이 가능하다면, 수십분의 1초만에 다 떠들면서 호흡조절 하는것도 불가능해 보이진 않네요.. 물론 비효율적이겠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사악무구
    작성일
    10.12.13 09:41
    No. 11

    훗... 내공이라는 없는 소설속에서...
    현실드립은.... 정말 아니죠
    내공을 가진 무공고수들은... 말하는것도 0.00000?몇초에
    가능할지도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4 기욘
    작성일
    10.12.13 10:44
    No. 12

    초인의 기준에서 1초에 20번 찌르는걸 가정하시면서 왜 일반인을 기준으로 호흡을 이야기 하시는지.... 흔히들 하는말이 시간은 상대적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나라장터
    작성일
    10.12.13 11:14
    No. 13

    劍尊님 용비불패에서도 매초식마다 초식명 말 안하는데요
    필살기급에만 외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天劉
    작성일
    10.12.13 12:19
    No. 14

    애초에 비무도 아닐텐데 초식명 외쳐 줄 필요가 있나요? 길게 초식명 외쳐봐야 기합이 들어가는 것도 아닐테고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레46245
    작성일
    10.12.13 12:41
    No. 15

    애니메이션이나, 만화면 몰라도 소설에서는 ""로 서술과 인물의 대사를 나눌 수 있으니, 인물의 대사에 초식명을 넣을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괜히 현실성만 떨어지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김연영
    작성일
    10.12.13 13:49
    No. 16

    궁금한 게, 싸움 할 때 보면 설명으로는 거의 초를 뛰어넘는, 일반인의 인식 밖의 시간에서 싸움이 진행된다고 하는 게 많은데... 초식 명 외칠 시간이 있나? 미리 외쳐놓고 한 5초 후에 발동?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3 [탈퇴계정]
    작성일
    10.12.13 13:55
    No. 17

    초식 외치기는 넌센스가 확실히 맞습니다. 한순간의 호흡을 엄청 중요시 하는 무인들이 싸움 도중에 샬라샬라 거리며 스스로 리듬을 깨버린다? 넌센스 맞지요. 그리고 현실 드립이라는 말들이 나오지만 무협소설은 저런 것이 있을 것이다라는 가정속에서 나오는 겁니다. 최소한의 개연성 마저 무시한 초식 외치기가 과연 좋을까요? 그리고 무협이라는 것도 지금 무도가 들이 쓰는발경이라거나 단전 이런 것들을 확대 해석하고 이것 저것 더한 것 밖에 되지않습니다. 무술인들이 주먹 찌들때 '핫~! 정궈찌르기!'하는 소리하고 앉아 있는 거지요.

    초인들의 기준은 내공과 무공의 경지입니다. 의기상인이나 심즉기 같은 경지에 든 무인이 찰나의 순간 수십 수백번의 검격을 날린다고 가정해 봅시다.왜 쓸데없이 내공을 입이나 성대에 쏟아 부어서 초식을 외쳐야 할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고요한아침
    작성일
    10.12.13 14:25
    No. 18

    훗 현실드립이라고들 하시는데 현실드립이 아닙니다.
    물론 내공이 만빵인 초고수는 일초에 수십단어를 말하는게 가능할지도 모르지요.
    그런데 잘 생각들 해보세요.
    왜 소설에서 멋진 초식명을 외친다고 생각하시나요?
    그게 멋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만. 아마 그 이유가 80%는 되지 않을까요. 그래서 초식명도 한자로 멋지게 외치거나 되지도 않는 영어를 씨부렁거리죠.
    그런데 1초에 열자 혹은 수십단어씩 랩을 해가면서 싸운다고 생각해보세요. 그게 멋지다고 생각하십니까.
    제가 위에 말씀드린 '천박'해보인다는건 그런 뜻입니다.
    골드웨이브같은 프로그램으로 피치 변화 없이 2배속으로만 강의를 들어보신분은 아실겁니다. 초고수라서 3배속 혹은 10배속으로 말을 한다고 해봐야 그게 사람 말처럼 들리는게 아니죠. 걍 돌고래나 박쥐가 삑삑거리는걸로 들릴겁니다.
    쉴새없이 입을 나불나불거리면서 싸우는 초고수라?
    참 없어보입니다. 흐흐흐흐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윤이수
    작성일
    10.12.13 14:28
    No. 19

    전 황규영 작가님 작품을 초창기부터 봐 왔지만 볼때마다 재미있더군요.
    조금 유치한 면이 없지않아 있지만, 욕하면서도 보게되는 막장드라마처럼 끊을 수없는 중독성이 있다고나 할까요. 이것이야말로 작가님의 큰 재능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쉽게쉽게 읽을 수 있도록 글을 쓰셔서 더 좋구요.
    앞으로도 쉽게쉽게, 그리고 재미있게 볼 수있는 글 많이 써주셨으면 합니다.
    개천, 아직 시간이 없어서 못 올렸는데 빨리 감상문 올려야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멍텅구리
    작성일
    10.12.13 15:22
    No. 20

    이분 글 읽는분이 아직도 계신가요. 좀 놀랐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사악무구
    작성일
    10.12.13 15:39
    No. 21

    판타지에서 마법쓰는거 때문에 쓰레기 라 욕하겠군요...

    대부분은 마법은 입으로 말을 해서 쓰는걸로 아는데...
    가끔 소드마스터나 그랜드마스터 등 초인과 대결하는
    마법사들은.... 현실성 무시한 엉터리겠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2 reclu
    작성일
    10.12.13 15:47
    No. 22

    답답하군요

    몸동작을 그렇게 빨리하는건 괜찮은데
    말을 그렇게 빨리하면안된다.
    말을 빨리 하는게 가능하더라도 그걸 알아 듣는건 못한다

    이 무슨 해괴한 소립니까. 초인이라 정의한걸 자꾸 일반인 기준으로 판단합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페아트리아
    작성일
    10.12.13 16:33
    No. 23

    마법과 무공은 다르죠. 무공은 굳이 초식 이름을 말할 필요도 없는데, 필요도 없는걸 내공 들여가면서 외쳐댑니다. 다만 아닌것도 있지만, 직접 시동어나 주문을 솰라솰라 말해대는 마법들은 그 시동어나 주문이 마법을 사용하는데 필요하니 하는겁니다. 천박해보이건, 힘들건간에 안하면 마법을 못 쓰는데, 그딴게 문제가 아니죠. 물론 시동어나 주문도 필요없는데, 굳이 그딴 짓을 하는거면 무공에서 초식명 말하는거랑 같은 짓.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북괴유정
    작성일
    10.12.13 16:49
    No. 24

    답답하긴 누가 답답하다는건지..

    만약 천상천하염동폭쇄검 이라는 기술이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걸 보통의 고수들이 이름을 외치며 공격을 하면 1초에 한번정도는 쓸수 있다고 가정합니다. 그럼 1초에 한번정도는 말할 수 있어야 겠죠.
    하지만 그보다 훨씬 강한 고수님께서는 이 기술을 1초에 10번정도는 쓸수 있다고 가정하면 10배는 더 빨리 말해야 됩니다. 이보다 더 빨리 기술을 쓴다면 더 빨리 말해야겠죠.
    이렇게 된다면 일반 고수들이 <훨씬강한고수님>께서 지금 뭐라고 하는지 들을 수 있을까요?
    초인과 일반인과의 레벨차이가 있다면, 초인들 간에도 레벨차이가 있을텐데 말입니다. 무협소설이니까 이런거 다 무시하고 듣기능력은 모두가 같다고 봐야 됩니까?

    어떤경우에는 일반사람들이 구경하는 곳에서 <훨씬강한고수님>들끼리 싸우게 될 수도 있지요. 거기서는 그럼 어떻게 할까요? 알아 들을 수 있는 사람들만 들으면 되니까 그냥 하던데로 할까요?


    이러한 것들을 생각하면 기술을 쓰면서 말을 한다는 설정은 단지. 글을 읽는 독자로 하여금 순간순간의 분위기를 알 수 있게끔 하기 위한 장치일 뿐, 모든 것이 가능한 무협의 세계라 하더라도 실제로는 하지 않았을것이라는 겁니다.
    만약 그것이 가능하다 할 지라도, 들어주는 사람도 없는데 뭣하러 힘빼면서 기술이름을 계속 말해야 될까요? 자기와 싸우고 있는 상대를 위한 배려로 그렇게 해야 되나요?


    소설 속 존재하는 글쓰기 기법적 장치로서 사용되는 것을 가지고 무협이라면 모든것이 가능할테니 이것도 가능할 것이다. 라고 생각하시는건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이 드는군요.

    그리고 추가로.
    사모시기님은 서로간의 의견을 논하는 이런 곳 말고 그냥 양판소무협을 죽자고 까는 곳에서 활동하시는게 제일 어울리는 것 같군요.
    '훗... 솰라솰라' 나이가 몇이신지는 모르겠는데, 님 사회생활할 떄도 남들 앞에서 훗- 이러고 노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수도요금
    작성일
    10.12.13 16:52
    No. 25

    어차피 초인 이니까 그렇게 움직일수 있고, 그렇게 빨리 말할수 있다 라고 할수는 있겠지만 그걸 말할 때 알아 듣는게 같은 초인이 아니고서야 고수들 싸울때 주변 사람들은 그냥 두 사람이 삒ㅃ삒끾ㅃ끼 하는 소리만 들릴듯 어떤 종류의 청력만 수련한 초인이나 싸우는 사람들과 준한 초인이 해설해주지 않으면 이건뭐 삒끾ㅃ끼 하는 소리와 함께 눈 깜짝하면 싸움 끝나있을테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극성무진
    작성일
    10.12.13 17:00
    No. 26

    애초에 초식명이나 기술명을
    쓰는 것은 일종에 연출 아닌가요?
    만화 애니메이션 그림으로 표현이 아니라서
    기술을 설명으로 표현도 할수 있지만
    기술명을 외추거나 나오는것은 일종에 연출입니다
    물론 그것을 현실에 적용하면 모양세도 이상하고 여가지 문제가
    있습니다만 애초에 무공 내공 기 마법 이라는 것이 가미된
    판타지 무협에서 초식명은 일종에 읽는 독자에게
    더 멋있게 재미있게 하는 요소 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고요한아침
    작성일
    10.12.13 17:37
    No. 27

    그것참 이상합니다. 왜 이해를 못하실까요.
    마법은 대개 설정상 주문을 외워야 마법이 나갑니다. 그런데 보통 설정상 고위마법사들은 대개 주문을 짧게 해서 마법을 시전하고 더 높은 경지는 시동어만으로 혹은 시동어도 없이 주문을 외운다고 하고 그걸 높은 경지로 칩니다.
    그래서 보통 판타지에서도 그랜드마스터니 하는 초인들과 싸우는 마법사들은 거의 시동어만으로 혹은 시동어도 없이 찰나에 나가는 마법으로 싸운다고 하더군요. 그게 상식적으로 맞고요.
    어쨌든 환타지에서 보통 말을 해야 마법이 나가는 마법사들은 최대한 말을 짧게 하고 최선은 말없이 그저 생각만으로 나가는 경지를 이루기 위해 애를 쓰죠.
    그런데 초식을 외치지 않아도 충분히 위력적이고 초식을 외치면 오히려 미세하게나마 위력이 떨어질 검사(혹은 무인)들이 초식을 외친다니요.
    거기다가 왜 쓸데없이 성대에 내공을 허비해가면서 돌고래 소리를 내야하는지 이해가 가질 않는군요.
    호랑이처럼 포효하는것도 아니고 삐삐삐삑 거리는 돌고래 울부짖는 괴성을 왜 내공을 허비해가면서 외치죠?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쟁패
    작성일
    10.12.13 18:12
    No. 28

    초식명 외치면 적은 어디를 공격해올지 훤히 알지않을까요?
    애초에 기합이면 몰라도 초식명을 외치다니..

    나 어디어디 공격한다 잘 막아라

    ㅇㅋㅇㅋ

    이런 상황이 발생할거 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0.12.13 18:26
    No. 29

    쟁패님//그래서 비무에서는 '초식명을 외친다.'라는 설정이 상당히 등장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fuckold
    작성일
    10.12.13 19:45
    No. 30

    보통 초식명 외치면서 싸우는건
    친선 비무같은거에나 한다고 들었는데?
    실제로 싸우면서 초식명은 쓴다고?
    위분들 말하시는게
    말을 존나게 빠르게하면 된다
    초인은 빠르게말하는것도 듣는것도 가능하다
    뭐 이렇게 말하는데 이런거 벗어나서
    초식명은 자기의 공격에 의미를 부여하는거라
    초식명을 들으면 어떻게 공격할건지 대략 짐작할수있어서
    실전에서는 안쓰게 설정된걸로 아는데??
    그리고 실전에서 쓴다고해도 완전 이상해서 보기싫어질듯
    나한작가는 노래를 부릅니다 그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1 키작은헌병
    작성일
    10.12.13 20:29
    No. 31

    황규영님 작품은..
    적들이.. 초딩수준 지식을 가지고 있고..
    주인공은 초특급 울트라 강하고 젊으며..
    주변에 여자들이 모두 모두 주인공을 좋아하지만..
    주인공은 모든 여자들을 거부하는 고자..
    그리고 돈을 좋아하는.. 그저 구두쇠,.. 정도???????
    계속 이런 스토리로 이어가는정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메가마우스
    작성일
    10.12.13 20:40
    No. 32

    개인적으로 황규영 작가님은 문장이 너무 짧은 것 같습니다. 짧은 문장이속도감을 느껴지게 할 수는 있겠지만 보통 장면에서도 굉장히 짧거든요. 문장은 극도로 짧아서 제 손은 페이지를 확확 넘기는데 분위기는 느슨합니다. ... 저가 살짝 살을 붙인 문장을 좋아해서 그런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순욱(荀彧)
    작성일
    10.12.14 09:36
    No. 33

    마법의 주문같은 경우에는 대체적으로 언어 그 자체에 힘이 있다는 기본 전제가 밑에 깔려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마법사가 나오는 소설들을 보면 룬어가 자주 등장하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사악무구
    작성일
    10.12.14 10:02
    No. 34

    애초에 초식명관련 이야기는 0.1초의 급박한순간에
    초식명을 외쳐서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전제로 이야기로 돼서...

    마법명 외치는걸 비유를 들어서 말한건데...

    마법자체는 위에 순욱님 말처럼 주문을 외워야 되는건데요...
    초인들과 싸울때 0.001초가 급박한순간에 주문을 다외운다??
    아~ 초인급마법사라면 단축할수 있지만.. 마법명자체는
    꼭 외치더군요...

    파이어볼 이나 헬파이어 등 이런거 외치는거나...
    무협에서 초식명 외치는거 뭐가 틀린가요???

    애초에 무공이나 마법자체는 현실성이 없는 부분입니다..
    그런곳에 현실드립해서 엉터리라고 말은 그만하죠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 북괴유정
    작성일
    10.12.14 11:17
    No. 35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사모시기님께서는 이해력이 한참~ 딸린다고 생각합니다. 부족한 논리 표현으로 뭔소리인지 이해가 안되는 얘기를 폼잡으면서 적어대지 마시고, 그냥 양산물 까는데서 히히덕 거리시라니까요?


    사모시기 님은 첫번째로 아직도 <현실>이라는 말자체를 이해를 못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현실이란,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리얼 월드가 아니라. 소설속 상황이라 할지라도 하지 않을법한 일이라고 판단해서 말하고 있거든요? 아무리 상상속의 무협이라하더라도 거기서도 그러진 않을것이다. 라는 얘깁니다. <무협 속 현실>을 얘기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판타지나 무협자체가 상상의 산물이라 현실성이 없으니, 죄다 원점으로 돌리자고요? 난독증이 있던지 덧글을 안읽었던지 둘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앞서 말했듯이 이해력이 딸리던지요.

    윗글에서 무협속에서 초식명을 말하는것의 비현실성<님이 이해를 못할거 같아서 다시 주석답니다. 무협속에서도 하지 않을거 같다라는 비현실성을 말하고 있습니다.>의 근거들을 몇번이나 얘길 하고 있는데, '급박한 순간에 초식명을 외쳐서 현실성이 떨어진다..'라.. 덧글을 보긴 본건지.. 보고도 이런얘기 하는거면 참.. 할말이 없군요.

    앞서 여러 회원님들이 얘길 했던 것들을 다시 죽 읽어 보시기바랍니다.
    바빠죽겠는데 그 시간에 말할 여유가 어디있냐. 도 중요하지만, 그 시간에 말을 해도 제대로 전달이 되지 않는다는것이 더 비현실성의 근거로 강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0.1초 단위로 공방이 이루어지는 속에서는 기술명을 내 뱉는다한들 '말'이라는 것의 가장중요한 의사전달이 되지 않는다는 얘깁니다. 그럼 말을 왜합니까? 상대가 알아듣질 않는데. 우리가 당신한테 말을 하듣이 알아듣질 못한다~ 이말이에요.

    이것과 판타지를 비교해보면, 상대가 뭐라 듣던지 말던지 '말'을 함으로써 그자체가 기술이 된다면, 말 빨리 하면 좋죠. 이경우에는 상대가 알아듣던지 말던지 관계 없습니다. 말=스킬 이 되므로 기술을 빨리 쓰는게 되니까요.
    무협에서 말빨리 하면 기술 빨리 나가나요? 손발을 빨리 움직여야지?

    판타지에서 말하는 마법주문을 외우는거랑 무협에서 기술명을 외치는것이랑은 비교가 불가능합니다.
    판타지속에 검사가 0.1초단위로 스킬을 사용하면서 기술명을 말하면 그건 이상한거죠. 이해가 되시겠습니까?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사모시기 님을 위해 마지막으로 하나 더 달고 갑니다.
    설사 님께서 작품속에서 기술명을 외치는 것을 발견한다 한들, 작가가 무지하네. 라면서 깔필요도 없다는 것 또한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이러한 동작의 비현실성은 작가도 알고 있는 부분이지만, 작가님이 생각한 연출상의 필요에 의해서 적히는 것이지. 그것이 판타지 든 무협이든 그 <무림현실>속에서 실제한다고 해서 적는 것이 아님을 이해하고 넘어가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사악무구
    작성일
    10.12.14 11:22
    No. 36

    북모시기님... 먄하지만 첫번쨰 댓글부터 쭉~~~ 읽어보세요
    현실드립 이야기가 왜 나왔는지 알수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사악무구
    작성일
    10.12.14 11:49
    No. 37

    어휴... 왜그리 말귀를 못알아듣는지 모르겠군요...
    뭐 고상한척 한다고 리얼월드니 무협속현실 어쩌고 헛소리를 하지만 --

    내가 말한 현실드립은 9번댓글 보고 말한건데...
    (애초에 북모시기 글보고 말한것도 아닌데 왜 헛소리 하는지 모르겠군요)

    중간에 이야기하는 주제가 바뀌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적은댓글에 대한 대응글 보고 댓글 달았는데
    북모시기님은 갑자기 텨나와서 헛소리네요 ㅋㅋㅋ

    뭐 0.1초의 급박한순간에 초식명외치면서 호흡조절은...
    내공있는 초인들이 알아서 할 문제이지 -_-
    그게 어떻게 가능한지는... 현실성있게 이야기 할수 있는사람??
    없잖아요 ㅋㅋㅋ
    구경꾼들이 그토록 빨리말하는걸 어떻게 듣는지도....
    직접 보지않는이상 해결안되는 문제잖아요??

    알아서 필터링 해서 보던가 아니면 안보던가 해야지....
    뭐 이야기 할수없는 가상의것 가지고 뭘 논쟁한다는건지 -_-;;
    (말도 안된다는사람은 끝까지 안되는거고
    이해할수 있다는사람은 끝까지 이해하는거고 -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사악무구
    작성일
    10.12.14 12:02
    No. 38

    초식명드립이 여러번 있었지만... 제가 내린결론은...
    소설이라 보여주기위한 표현의 방법이라 생각함...
    표현력이 좋은작가라면 초식명을 안적고
    맛깔스럽게... 표현을 해서 적을것이고...
    능력부족한 작가라면 초식명을 적어서 간단하게 표현하는거죠

    (소설에서 제대로 묘사해서 표현하냐 아니면 의태어를 써서
    간단하게 표현하냐 그차이겠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사악무구
    작성일
    10.12.14 17:51
    No. 39

    뭐 비평란이나 토론방 등에서 논쟁도
    크게 생각하면 내말이 맞다고 주장하는곳 아니였나요??

    글이나 댓글쓰는사람 기준으로 해서
    재미있네.없네 개연성이 있네.없네 막장이네.아니네 등등
    이야기 하는곳 아니였나요?

    진짜 고집 어쩌고 말은 그만했으면 좋겠군요...
    다른사람들은 자기의견만 주장 안하는줄 알겠군요 ㅋㅋ

    (근데.. 여기 댓글 봐도... 어설프게 현실성어쩌고 말하는데...
    이해는 안가고 오히려 말도 안되는 자기의견 주장밖에 안보입니다.)

    (대체 뭘기준으로 움직이면서 초식명 외친는걸 못한다고
    하는지... 권투? 격투기? ㅋㅋㅋ 내공은 어쩌고요?)
    (소설속현실성은 작가설정으로 한다는데 뭘 따져요?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6 래피즈
    작성일
    10.12.14 19:29
    No. 40

    이게 다 머리가 굳어서 그런겁니다.
    물론 전 머리가 굳은 사람인거 같군요. 혀가 음속으로 움직이면서 초식명이나 기술명을 외치는 장면은... 뭐 상상할 수는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별로 상상하고 싶지도 않고 그런 상상력을 자극하는 책을 읽느리 그냥 덮고 말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쟁패
    작성일
    10.12.14 21:49
    No. 41

    사악무구님//

    마법자체는 위에 순욱님 말처럼 주문을 외워야 되는건데요...
    초인들과 싸울때 0.001초가 급박한순간에 주문을 다외운다??
    아~ 초인급마법사라면 단축할수 있지만.. 마법명자체는
    꼭 외치더군요...

    파이어볼 이나 헬파이어 등 이런거 외치는거나...
    무협에서 초식명 외치는거 뭐가 틀린가요???


    사악무구님의 댓글 인용했어요.
    무협에서 초식명은 외치지않아도 초식을 발동시킬수있어요.
    팔다리 성하니깐 팔다리 놀리면 되잖아요.
    하지만 마법은 시동어없이는 발동이 안된다는 설정이 대부분이에요.
    그래서 마법명자체를 꼭 외치는거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탈퇴계정]
    작성일
    10.12.15 01:09
    No. 42

    마법사들이 주문을 외우거나 시동어를 내뱉을 때 마스터 기준의 검사들이 초고속으로 다가가서 썰어 주면 그냥 죽지 않을 까요? 고속영창이나 무영창  마법을 쓰더라도 약간의 시간은 걸릴 터이고 그 시간이면 무협에서 말하는 초고수들은 충분히 다가가 죽여버릴 수 있을테니까요. 그러니 여기서 거리를 제압하고 일점사와 동시에 '준비' 라는 게 필요해 지는 거지요. 준비도 안된 마법사들이 마스터나 그랜드 마스터와 대등하게 싸우는 거 보면 살짝 어이가 없어 보일 수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사악무구
    작성일
    10.12.15 01:57
    No. 43

    천천히 글을 다시 읽어보고나서 보니...
    제가 난독증이 좀 있어서 잘못 이해를 하고 글을 적었네요
    저는 초식명 외치는 시간을 생각하고 글을 적었는데...
    나중에 다시 읽다보니 뭔가 좀 이상하더군요 -_-;;;

    제 난독증으로 인해 댓글 다신분들께 사과드립니다.. --;;
    그럼 죄송합니다.

    p.s) 단 초식명외치기 자체는 대해서는 의견은 그대로입니다.
    전 초식명으로 인해 몰입이 좀더 잘되기 때문에..
    개연성 없다는부분에 대해서 반대를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고요한아침
    작성일
    10.12.15 02:27
    No. 44

    오.. 사악무구님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시는 것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사악무구님 말씀대로 초식명 외치기는 잘만 하면 분명히 멋있는 장면이 나오겠지요. 그건 작가의 역량이라고 봅니다만..
    예컨대 저는 용대운님의 태극문에서 그 마지막 보스와의 싸움장면이 아직도 기억에 있습니다. 읽으면서 들었던 정말 멋있다는 생각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그 내용이 대충 이렇습니다. 물론 너무 오래전 일이라 기억이 가물가물...
    -------
    적이 죽어가면서 묻습니다.
    "이건 무슨초식인가?"
    주인공이 대답하죠.
    "아직 이름이 없소. 그저 그렇게 휘둘러야 할것 같은 느낌을 그대로 펼친 것이라서."
    "그럼 내가 이름 붙여도 좋겠나? 자네의 검으로 온 세상에 별이 가득한것 같았네. 천지사방에 별이 가득하니 능히 천하를 비추리라."
    "육합성만조천하라.. 좋은 이름이오."
    ----
    뭐 이런식으로 연출을 하거나 아니면 아예 초식을 펼치기 전에 이름을 댄다거나 속으로 중얼거리는걸로 해서 작은따옴표로 하거나 어쨌든 정말 멋진 장면을 만드는건 작가의 역량이겠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 maya
    작성일
    10.12.15 09:26
    No. 45

    이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마음속으로 외치는 부분을 글로 표현하는
    방백으로 처리하는게 옳지 않나 생각합니다.
    상대방에게 이 초식으로 당신을 이겼오라는 의미로 중요장면에서는 크게 소리치는 장면으로 처리해도 좋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바로스
    작성일
    10.12.15 15:49
    No. 46

    진짜 대사의 질이 낮은거랑 작품마다 비슷한 전개 때문에 황규영님 작은 gg인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fuckold
    작성일
    10.12.15 16:22
    No. 47

    나한작가는 노래부른다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 풍신저
    작성일
    10.12.16 12:41
    No. 48

    저는 황규영작가 작품들 좋아합니다. 다른 이유 다 필요없고 쓸데없이 나열하고 버려지는 설정들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아무리 초딩적 발상이든, 애들이 바보이든 아니든 한번 나온 상황이라든지 설정은 다 소화시키고 소설을 끝맺음 하니 저의 우선적이 기준을 만족시켜준다고 해야 할까요? 저는 그렇습니다. 문장을 잘쓴다? 등장인물들이 하나같이 살아있다? 소설이 볼때마다 색다르다? 제가 볼때 개연성이 망가진 소설이면 이딴거 다 필요없어집니다.
    작가 특유의 분위기라든지, 소설의 성향이라든지, 문장의 성숙도라든지 이것도 일단은 이야기가 되어야 그 후에 생각을 해 볼 일이죠. 요즘 판무소설들 이 최소한의 기준도 만족시켜주지 못하는 것들 널려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LongRoad
    작성일
    10.12.17 01:06
    No. 49

    글세요..황규영 작가님의 글 나중에 찬찬히 읽어보심 현실에 대한 패러디랄까 기묘한 냉소같은게 느껴지는건 저뿐인가요?
    현실에 대한 패러디를 읽어내는게 무리한 해석일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멸천사
    작성일
    10.12.17 01:23
    No. 50

    키작은헌병님의 댓글 완전 캐공감하는 1人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현암[玄暗]
    작성일
    10.12.17 20:13
    No. 51

    자기 복제에 의한 자기복제죠. 이분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10.12.18 13:55
    No. 52

    초식 이름 외치는 거 말은 되는데 졷나 없어보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유유바람
    작성일
    10.12.22 11:12
    No. 53

    기묘한 냉소... 현실에 대한 패러디...
    저만 느낀게 아니군요.
    개인적으로 흥미있게 봤습니다. 계속 볼거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안평자
    작성일
    10.12.22 17:56
    No. 54

    현실에 대한 패러디... 이 부분 솔직히 댓글 다신분들 무시하는 듯한 발언이 될까봐 좀 그렇지만..
    놀랍습니다.
    황규영 작가의 작품으로 '기묘한 냉소', '현실에 대한 패러디' 정도의 표현을사용하시다니요.

    이건 어디 뉴스에서 요즘 정치인들이 국회에서 싸운다 뭐 이런걸 주워듣고 무림맹에서 난투극을 벌인다거나 하는 식으로 아주 가볍고 유치하게 표현하는 게 황규영 작가의 작품이라.. 솔직히 개인적으로 굉장히 수준 낮은 작품이라고 평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크로니언
    작성일
    11.02.05 17:48
    No. 55

    ㅋㅋ;
    한자를몰라서 순우리말을 쓴다니;
    한자를 잘알아야 한자대신에 순우리말을 쓸 수 있는것입니다.
    칼도깨비는 한자로 하면 검신,검망량쯤인데 검신..
    너무식상합니다. 순우리말로 순화하면서 잘옮긴듯싶네요
    개인적으로 재밌게 잘읽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再善
    작성일
    11.10.14 17:32
    No. 56

    안평자님 께서는 책을 한번더 찬찬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전혀 무슨 뜻인지 이해하지 못하셨군요
    기묘한 냉소 현실에 대한 패러디
    이걸 직접적으로 말로 전하기에는 좀 어려울꺼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비평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찬/반
2852 무협 창술의 대가 라는 작가. +6 Lv.37 효우도 11.01.07 4,943 7 / 5
2851 무협 십변화신 뻔하다. +19 Lv.44 風객 11.01.06 3,740 13 / 12
2850 판타지 열왕대전기 +20 Lv.38 로지텍맨 11.01.04 4,199 10 / 5
2849 비평요청 겨울바람(Winter blast) 따끔한 비평 부탁드립니다. +1 Lv.1 [탈퇴계정] 11.01.04 1,946 0 / 2
2848 판타지 월야환담 창월야의 뭔가 이상한점 +14 Lv.1 [탈퇴계정] 11.01.04 3,366 0 / 6
2847 퓨전 따끔한 비평이 시급합니다.. +3 Lv.1 객기서생 11.01.04 2,095 0 / 2
2846 무협 좀 실망감을 느낀 로리마교 +19 Lv.1 천사해봐 11.01.03 5,646 12 / 5
2845 판타지 기대작 패왕악신! 에서 가진 불편함 +96 상식수준만 11.01.03 5,135 27 / 21
2844 퓨전 마계대공 연대기를 읽고... 킹 오브 이고깽 +8 Lv.18 주효 11.01.03 2,935 9 / 3
2843 무협 화공도담 꼭 강룡십팔장 항룡유회써야했나? 무공표... +40 Lv.82 테디베어 11.01.03 4,971 15 / 28
2842 비평요청 무.물흥신소 비평 요청합니다 ~ +3 Lv.1 sadKJH 11.01.02 1,762 0 / 1
2841 판타지 소드&매직 ... 후 +9 Lv.36 데분 11.01.02 2,366 8 / 2
2840 퓨전 풍종호님의 카오스사이클.1권의 재미보다는 2권의 ... +18 고요한아침 11.01.01 4,240 13 / 12
2839 비평요청 베라노스의 파편, 비평과 피드백 +1 Lv.4 나티 11.01.01 1,583 0 / 1
2838 무협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5 Lv.2 神苦 10.12.31 2,425 0 / 0
2837 판타지 마도시대마장기10권에 대하여 +17 Lv.1 [탈퇴계정] 10.12.30 3,502 2 / 4
2836 퓨전 백도라지님도 황규영님 전철을 밟게 되는건지 +9 Lv.12 김갑환 10.12.30 3,447 5 / 2
2835 비평요청 주관적이든 객관적이든...해주십시오. +7 고룡생 10.12.30 2,289 0 / 15
2834 판타지 천백랑님 앤시앙 비평 +2 Personacon 묘로링 10.12.30 1,539 1 / 5
2833 비평요청 최악의 음공.. 비평부탁드립니다. +24 Lv.1 choyeon 10.12.27 3,100 1 / 7
2832 퓨전 다락방너머-제목에 속았다. +37 Lv.27 하츠네미쿠 10.12.27 3,635 12 / 8
2831 무협 태극검해.. 영악? no 싸가지없을뿐.. +9 Lv.4 흐으믐 10.12.26 6,659 17 / 11
2830 판타지 골드러시 (지나친 패러디가 아쉽다.) +7 노독물 10.12.26 2,855 23 / 6
2829 게임 드래곤처럼 사는법 4권.운영자들이 이뭐... +23 Lv.9 슈자 10.12.23 4,798 6 / 6
2828 판타지 하백님의 소드 이블 +7 Lv.63 콘디 10.12.23 2,260 7 / 2
2827 무협 허담 무협의 아쉬움 +17 상식수준만 10.12.23 5,445 24 / 8
2826 게임 하룬 그 먼치킨에 대해(미리니즘) +25 Lv.1 드론 10.12.22 4,164 10 / 33
2825 판타지 [바클러] 자기"표절'? +18 Lv.99 대설 10.12.19 5,043 11 / 5
2824 무협 아놔... 절대군림.. +40 Lv.4 흐으믐 10.12.19 5,459 41 / 28
2823 판타지 강승환님의 열왕대전기 +40 Lv.99 텟사 10.12.16 5,954 120 / 14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