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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검전 5권을 봤습니다.

작성자
Lv.97 유세이
작성
04.09.02 20:00
조회
2,787

재미있었습니다.

술술 이야기가 풀려 나가기 시작하는 게;;

이전보다 재미가 없어졌다는 분들도 많지만

재미자체의 차이는 그다지 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뭔가 석연치 않은 느낌은 들었습니다.

그 느낌의 정체는 학사검전에서 학사가 사라져버렸다는 것;;

그 스스로는 학사로 남으려 하면서 주변을 빙빙 돌고 있지만

사실 그가 보여주는 모습은 학사가 아닌 듯한 느낌

사실 그것이 단점이라는 건 아닙니다.

그냥 학사검전만의 것이었던 느낌이 연해졌다는 거지요

그래도 다음권은 여전히 기대만빵


Comment ' 8

  • 작성자
    Lv.1 귀면나찰
    작성일
    04.09.02 20:20
    No. 1

    아무래도 무협으로써 씌여진 이야기니까 어쩔 수 없는 일인듯. 학사이고 싶지만 학사의 길을 갈 수 없게 된 상태도 나름대로 좋다는... 물론 이건 순전히 저의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金氏
    작성일
    04.09.02 20:24
    No. 2

    학자는 사라지고 학사같이 보이는 무림인만 남았다고 할까요. 칼로 말하는 세계에서 그대로 학자로 밀고가는 것은 작가 입장에서는 굉장히 난이도 높은 집필이 되겠지요. 물론 그렇다고 어려워서 포기했다는 말은 아니지만 말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하얀늑대들'의 윤현승 작가님께 존경의 념을 보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마환
    작성일
    04.09.02 20:38
    No. 3

    저역시 학사검전 아주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후반에도 전 재미가 줄었다는 느낌은 안들더군요.저한테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히에노돈
    작성일
    04.09.02 21:22
    No. 4

    저도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다만 정체성의 혼란(학사인지 무림인인지)이 아직도 정리가 안되고 또.주인공의 성격이 너무 피동적이어서 여러사람에게 휘둘리는 것이 좀 답답해 보이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에쿨마노스
    작성일
    04.09.02 22:56
    No. 5

    주인공이 피동적인면도 있지만, 나름대로 주관은 확실하더군요.
    천하를 지배하게 해주겠따는 달콤한 제안을 일언지하에 거절할정도의 주관성은 있어보입니다. 천하는 함께살아가는 곳이라는 말에 좀더 와닿더군요. ^^;
    어쨋든 최근에 가장 관심있게 보고 기다리는 작품중 하나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暗殺機
    작성일
    04.09.04 11:35
    No. 6

    '학사'라는 이름에 너무 작가가 매달리는거 같더군요..
    학사면 어떻고 무림인이면 어떻고..
    별 공감안가는 부분으로 끌고 있는듯 합니다.

    진행자체는 조금 템포를 빨리했으면 좋겠더군요..
    몇권 예정인지는 모르겠지만.. 10권 내외에서 종결된다고
    생각하면 조금 끄는 듯한 느낌이 있네요..
    다른분 얘기처럼 겉돌고 있는듯한 느낌도..
    그래도 여전히 다음권이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우놔군
    작성일
    04.09.04 20:12
    No. 7

    근데 도대체 학사검전엔 전투씬은 없는건가요?
    아무리 학사래도 무협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전투씬이 없다는게....
    하얀늑대들처럼 무인이 아닌것도 아니고...지략이 뛰어난것도 아니고...
    글구 이상만 있지 의지가 없는 전형적인 소시민적 태도...
    보기 그렇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자칭애독자
    작성일
    04.09.06 18:17
    No. 8

    5권 드디어 저도 보았으나 ...조금...기대하던것과 차이가 ㅠㅠ
    4권까지는 큰 이야기 틀 아래서
    작은 에피소드들 각각이 따뜻하고 정감있게 흘러가고
    모여서 큰이야기가 이어진다는 점이좋았는데.
    5권을보니. 흠. 좀 이야기 늘이려고 애쓴 흔적이 보이는듯하네요.
    4권의 의형의 가문에 들른 이야기 같은
    내용형식이 가장 좋았습니다.
    학사검전의 장점은 아무래도 정감이 어린 글이 아닐지...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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