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송현우
작품명 : 거시기 1권
출판사 : 청어람
1권을 읽었다..
고무림 신간란에 하도 재밌다는 평과
책 표지 뒤에 있는 무협, 판타지 작가들의 추천글 때문이었다.
그리고 무척이나 재미를 느꼈다...
독고전륜이 가는 곳엔 적(敵)이 있다!
처음에는 마교
두번째는 오대세가
세번째는 사파연합
네번째는 녹림(뭐 이건 잘(?) 무마가 됐지만...)
무척이나 웃기고 재밌다..
마교의 보도(寶刀)의 도집의 붙어 있는 금조각을 팔아 비급을 사질 않나
오대세가의 후기지수들을 개 패듯이 패질 않나...
사파연합의 일황이제(一皇二帝)중 광신제 탕제천의 동생을 반병신을 만들지 않나
녹림칠십이채의 실겁 중 흑랑채의 흑살랑 철구패와 함께한 원펀치...
때리고 졌다고 하는 뻔뻔함...
제일 웃긴 부분은 임린의 독백 부분인
'이 사람들, 특히 독고 형님과 있으면 말썽은 피할 수 없다. 그러니
어파치 어디로 향하든 그곳에 도착하기에 우린 죽은 목숨이야. 그러니
지금 이 순간을 최선을 다해 즐겨야 해'
세상 다 포기한 것 같은 모습이 무척이나 불쌍하면서도 웃기더군요...
저는 요즘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너무나 재밌는 책들이 있어서
그래서 너무나 좋습니다..
내일 아침이 되면 바로 책방에 달려갈 생각입니다..
안 읽어본 사람들에게 강.추 합니다...
PS: 신무협이라는 타이틀이 아닌
송현우 超감각파 차세대 무협소설이라고 되어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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