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풍종호표 무협소설.

작성자
Lv.1 기협
작성
04.09.04 11:36
조회
3,430

작가명 : 풍종호

작품명 : 경혼기, 일대마도, 광혼록, 호접몽, 화정냉월, 지존록, 검신

출판사 : ...

누군가 저에게 "가장 좋아하는 장르문학이 무엇이냐" 라고 물어본다면

저는 "무협소설입니다"라고 주저없이 답할 것입니다.

누군가 저에게 "가장 좋아하는 작가가 누구냐"라고 물어본다면,

고금동서를 초월해서, 그토록 좋아했던 그리스 신화에서부터

쌍테(단테, 괴테;;;)를 거쳐 한국 문학의 거두라고 불리우는 이문열씨까지 싸그리 다 통틀어서도

"풍종호입니다."라고 말할 것입니다.

왜 바로 위에서 단군신화가 아니라 그리스 신화였을까 잠시 고민을 해보았습니다.

잠시 생각해보다 그 이유를 찾았습니다.

"읽을만한 이야기"라는 측면에서 보자면 단군신화는 그리스 신화보다 못합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너무 짧고 재미가 없다는 얘기죠.

(가치라는 측면이 아니라 "재미있는 이야기"로서의 측면일 뿐입니다;;;)

잡설이 길었지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바는

제가 풍종호 작가의 글에 열광하는 광팬이라는 것입니다.

풍종호 작가의 글을 하나하나 열거하며 감상을 쓰기에는,

이 지면이 너무 좁고...시간도 부족하고...컴퓨터도 느리고...

댈 핑계는 많지만, 사실은 그의 글을 감상하기에는

독자로서의 역량 부족을 느낍니다.

그래도 "팬"이라는 자격으로 감상을 짤막하게 말하고 싶습니다.

재미있다.

끝 -_-

...죄송...개그였습니다.

시작부터 너무 거창하게 나갔더니 뒤에 쓰기가 부담스럽네요.

그래서 되는대로 퇴고 안하고 배설하듯 써볼까 합니다.

읽기 불편하실까봐 미리 죄송하다는 말을 드립니다.

그의 글은 일단 재미있습니다.

그러나 아주 일부 특정한 독자층에 한해서 그 재미를 느낍니다.

제 생각에 풍종호 작가는 틀림없이 무협소설을 수천번 질리도록

되풀이해서 또 읽고 또 읽는 그런 젊은 시절을 보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협소설에 싫증이 난, 더 이상 재미를 느낄 수 없던 그는

자기 만족적인, 스스로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글을 쓰기 시작하고,

그것이 바로 경혼기 - 지존록이 되는 것이죠.

그 이유는

풍종호 작가의 글에서

무협소설의 한계 아닌 한계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협소설의 첫번째 재미는

강함에 관한 로망입니다.

나는 쟤보다 강해.

내가 더 강해.

내가 최고야.

한 판 붙어보자.

목숨을 걸고 말야.

이게 무협소설의 재미입니다.

회 좋아하십니까?

저는 회를 참 좋아합니다.

그래서 회만 먹고도 살 수 있으리라 생각했었죠.

회를 사흘 내내 밥 대신 먹은 적이 있었습니다.

...설사와 복통으로 죽기 이전에 지겨워서 먼저 뒈져버릴 뻔 했습니다.

아직도 회는 참 좋아하지만, 그 때 이후로 약간 선호도가 줄긴 했습니다.

무협소설 좋아하십니까?

저는 무협소설 참 좋아합니다.

그래서 무협소설만 보고도 살 수 있으리라 생각한 것 아니지만...

무협소설을 정확히 24시간동안 40권 본 적이 있습니다.

와룡생씨의 금검지와 고 서효원 님의 대자객교, 실명대협...으로 이어지는 연참 시리즈.

그리고 제가 느낀 바는...

"질린다"

이 한 마디로 요약됩니다.

무협에 질렸습니다.

복수, 성장, 싸움, 천하제일...

...주인공이 점점 먼치킨이 되어가고,

한때 트렌드가 먼치킨 주인공이 처음부터 등장하는 것이었던 적도 있었죠.

제가 왜 이렇게 난데없는 이야기를 계속 하냐구요?

다시 풍종호 작가의 글 얘기로 돌아가서,

아까 제가 했던 말 있지 않습니까.

풍종호 작가의 글에서 무협소설의 한계 아닌 한계를 볼 수 있다.

그의 글은

복수, 성장, 싸움, 천하제일과 같이

천편일률적인 내용에 초점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의 글은...

...기괴막측합니다.

사실 소재에 관한 무협소설의 한계성은,

다시 말하면 모든 장르문학의 한계성이며

또한 재미를 주는 측면입니다.

싸움 없는 무협소설은

무협소설이 아니고,

재미도 없습니다.

풍종호 작가의 글의 초점은 싸움이나 복수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과 독자의 예측을 벗어나는 줄거리,

그리고 문장에서 노골적으로 넘쳐흐르는 감칠맛에 있습니다.

(하나 더 추가하자면, 풍종호 작가의 노골적인 불친절도 또한 매력이 되어버리죠;;

지 어미 눈에는...쿨럭;;;)

옛날 국어책에 필기하던 스타일대로 살펴보자면,

(순수히 제 생각임을 밝혀둡니다;;;)

1) 경혼기

소재 : 분뢰수의 자아찾기  대행진 <= -_-;;;

주제 : 세상에 믿을 놈 하나 없다.

경혼기와 지존록, 호접몽과 광혼록에는 슬쩍슬쩍 지나가는 말로

다른 책의 주인공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호접몽에서 그 저주의 무공이 당하는 두 번의 패배 중 하나가 바로

광혼록 주인공 "천절 조수인"에게 당한 것이고,

그 무대인 모용세가는 경혼기와 지존록의 검왕 모용후(이름이 맞나;;;)가

세운 세가이죠.

2) 일대마도

소재 : 천하무적

주제 : 그런 식으로 천하무적 되면...좋냐?

3) 광혼록 (1,2부)

소재 : 천하무적과 사랑

주제 : 미친 놈이 천하최강이로소이다.

4) 호접몽

소재 : 복수

주제 : 누가 뭐래도...피는 물보다 진할걸...

5) 화정냉월...

소재 : 화정과 냉월 이야기-_-

주제 : ...

하고 싶은 말 : 이 책 읽어보는게 현재의 소원이오 -ㅅ- 망할;;;;

6) 지존록 (미완)

소재 : 복수 (그리고 독보천하;;;)

주제 : 아직 알 수 없음

하고 싶은 말 : 한국 돌아가기 전에 부디 완결이 났으면 ㅠ_ㅠ

7) 검신 (미간)

소재 : 검

주제 : 검신이 되어보자꾸나, 킬킬킬

하고 싶은 말 : 보고 싶어 몸이 근질근질...

더 이상 적을 수가 없네요...

너무 오래간만에 한글로 이것저것 써보니

제 생각을 제대로 표현해낼 수가 없네요...ㅠ_ㅠ

한시간이나 생각을 정리하면서 썼는데도

머리가 뒤엉켜서...배설도 제대로 안되는군요...

올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크지만,

...썼던 것이 아까워 올려봅니다.


Comment ' 17

  • 작성자
    Lv.99 梅葯氷
    작성일
    04.09.04 12:03
    No. 1

    저도 풍종호님의 글을 좋아합니다. 거침없이 뻗어나가는 필력이나, 쓴웃음이 나올정도의 냉소..숨이 막힐정도의 솔직함을 좋아합니다. 재미부분도 물론 그렇구요. 작가의 남자다움에 반했습니다.-_-; 운명따위에 휩쓸려 가지 않는 부분이 가장 좋아요~근데 풍종호님 실제 모습도 주인공처럼 남자다울까요?..직접 만나보면 웬지 부드럽고 섬세할거 같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무심거사
    작성일
    04.09.04 12:44
    No. 2

    기협님의 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지금 지존록 4권을 읽고 있습니다. 읽을 때마다 풍종호님의 천재성에 감동받고 있습니다. 풍종호님의 모든 책을 구매해서 책장에 두어 가끔 다시 보고 있습니다. 그 때마다 색다른 감흥을 얻고있습니다. 풍종호님의 책중에서 가장 구하기가 어려웠던 책은 호접몽과 화정냉월이었습니다. 특히 화정냉월은 아는 책방 사장님께서 사정해서 구매했고, 또 우연찮게 화정냉월이 헌책방에 있자 또 구매해서 지금은 화정냉월이 2질 있습니다. 같은 풍종호님의 팬으로서 기협님이 원하신다면 각권에 2000원 모두 8000원(나도 모두 8000원에 구입-두 질 구입하면서도 전혀 아깝다는 생각이 없었음)과 배송비 별도 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주소를 가르쳐주면 먼저 우체국에서 보내 드릴테니, 돈은 나중에 우편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책상태는 중간정도됩니다. 기협님의 풍종호님의 감상평을 보고 싶군요.(주소나 메일은 쪽지로 보내주세요)
    기협님의 감상평 잘 읽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무심거사
    작성일
    04.09.04 12:48
    No. 3

    그런데 기협님

    5) 화정냉월...
    소재 : 화정과 냉월 이야기-_-
    주제 : ...
    하고 싶은 말 : 이 책 읽어보는게 현재의 소원이오 -ㅅ- 망할;;;;

    책은 있는데 읽을 시간이 없다는 것인지, 책이 없어서 못 읽는다는 것인지, 후자로 생각해서 앞의 글 올렸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기협
    작성일
    04.09.04 13:27
    No. 4

    무심거사님// 화정냉월...정말 사연많죠...-_-;;;
    화정냉월 발간된다는 소식도 없이 진짜 어느날 불현듯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어느날 만화방에서 만화보다가 지겨워서 무협소설란을 보는데..."풍종호"라는 님이 눈에 들어와 박히더군요...
    ...화정냉월... 처음 보는 제목...그러나 풍종호 님 작품...
    믿을 수가 없었죠. 화정냉월 1권...하나만 있었지만... 정말...워낙 순식간에 지나간 일이라 아무 것도 기억이 나질 않네요... 다만, 화정냉월 1권을 내가 읽었구나..이 정도만이...어렴풋이...

    2,3,4권은 누가 빌려갔다고 하더군요... 더 중요한 것은 그 이후로 안 가지고 온다고....

    허허허...
    ...개자식;

    살짝 욕해주고 그 이후로 화정냉월 어떻게든 읽기 위해 교보문고에서부터 인터넷 중고서점까지 다 뒤졌습니다. 책방도 수십군데 갔었죠...

    그리고 제 노력의 결과, 저는 화정냉월 2,3,4권이 인터넷에서 "한 때" 불티나게 팔렸다는 사실을 이 고무림 사이트에서 알게 되었죠 -_-;;;

    ...1권만 읽었는데... 한 열 번은 읽었나봅니다 -_-;;;

    감질 맛 나서 죽을 뻔 했죠... 그리고 지금까지 ...못 봤습니다.
    화정냉월 이라는 말 자체가 저한테 상처랍니다...쿨럭;;;
    그리고 지금 화정냉월.....파실 수 있으시다구요?

    ...저 지금 캐나다입니다 ㅠ_ㅠ 어떻게 해야 될지 잘 모르겠네요...ㅠ_ㅠ
    저 갈때까지 팔지 말고 기다려주시면 안될까요...ㅠ_ㅠ
    행여나 가까운데 사시면...가서 밥이라도 사드리면서 책 받아오고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기협
    작성일
    04.09.04 13:31
    No. 5

    무심거사님// 일단 보내주시면 안될까요...음...아니...후우...돈을 입금할 수가 없네요 -_-;;; 인터넷 뱅킹을 신청하고 왔어야 했는데 ㅠ_ㅠ
    아무래도 참아야 할 듯 싶네요. 공부하러 여기까지 왔는데, 공부 열심히 하고 한국 돌아가서...
    ...화정냉월 다시 한 번 찾아봐야죠. 도대체 왜 화정냉월이 이토록 보고 싶은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
    이제는 기대가 너무 커져버린 후라 책 보고 난 다음에 실망하지 않을까 걱정도 될 정도랍니다...

    인내 후에 열매는 달다지만,
    생각보다 안 달까봐 걱정입니다.

    ...허허허, 참 인생이 허무하네요...-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니코
    작성일
    04.09.04 14:54
    No. 6

    후후..화정냉월 제 집에도 있습니다. ^^v
    엘에이 오셔서 저한테 밥 한번만 사심 제가 드릴 수 있습니다. ^^;
    화정냉월 좋지요. 읽으면 읽을 수록 더 재미있는..절대 실망하지 않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
    풍종호님 작품은 다 좋습니다요. 제겐.
    다들 별로라고 하셨던 호접몽도 저는 아주 독특하면서도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아..묵린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최시우
    작성일
    04.09.04 18:37
    No. 7

    질문요.
    저도 풍종호의 무협을 좋아하는데
    검신이라는 책은 못 본 것 같은데...
    정확한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4.09.04 19:52
    No. 8

    디겐에서 연재했던 검신무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弘潭
    작성일
    04.09.04 21:21
    No. 9

    검신무인것같은데요
    디겐이 사라진후에는 어디서 볼수있을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lo*****
    작성일
    04.09.05 00:55
    No. 10

    화정냉월.
    제가 생각하기로 무협역사상 가장 어울리는 콤비 아닐까 합니다.
    임천생,봉무진 콤비는 정말 한편으로 끝내긴 아쉬웠습니다.
    풍작가님,이 콤비로 한편 더 써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종린
    작성일
    04.09.05 02:55
    No. 11

    헐. 그런데 24시간에 40권읽는거 진짜에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7 야광충94
    작성일
    04.09.05 03:50
    No. 12

    요즘 감비란에 풍종호님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하나같이 칭찬 일색인지라 정말 제일처럼 기쁘답니다. 저는 풍종호님과 아무 관계도 없는 사람입니다만...-_-;;
    무협을 읽으며 작가에게 무한한 존경과 경탄을 넘어서 애정까지 느끼게 될 줄은... 쿨럭.. -_-;; 그렇다고 오해는 마시길...
    저도 장르문학.. 그 중에서 특히 무협 매니아라고 자부하는 사람이지만 이 땅에 글을 쓰고 계시는 모든 장르 문학 작가님들 중에서 단연코 독보적인 천재라고 느낍니다. 더 재미있는, 더 감동적인, 더 교훈적인 글은 많지만.... (제가 보기에요.. -_-) 읽어도 읽어도 아리송하면서도 매력있고,
    방금 읽고 난 후에도 다시 읽고 싶은 글은 정말 풍종호님의 글이 압도적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밤산바람
    작성일
    04.09.05 11:10
    No. 13

    풍종호님 마니아가 이렇게 많다니 정말 기쁩니다. 풍종호님도 이사실을 알까? --a 아신다면 지존록좀 빨리빨리 출간해 주시지.

    ps: 기협님// 화정냉월은 2권부터가 진짜입니다. 1권의 내용이 모두 뒤집어지고 진실이 드러나는 것은 2권부터죠. 푸하하하하 더 보고싶으시죠? 푸하하하하 전 읽었기에.. 푸하하하하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백백귀
    작성일
    04.09.05 17:27
    No. 14

    화정냉월.. 정말 최고죠! ㅋㅋㅋ
    무협사상 최고의 콤비.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Mward
    작성일
    04.09.05 21:37
    No. 15

    저는 풍선생 작품중에 광혼록이
    최고로 재미있더라구요
    등장 인물들의 회고담의 맛이란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최고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견토육할
    작성일
    04.09.06 20:46
    No. 16

    검신무 보고싶소.흑흑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열혈코난
    작성일
    04.09.08 13:46
    No. 17

    저두 광혼록이 최고였다는 3번인가 읽어서...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4915 무협 화룡질주를 읽고~ +2 Lv.12 오아시스 04.09.05 1,170 0
4914 무협 성라대연을 읽고. +6 꼬마검수 04.09.05 1,792 0
4913 무협 무당마검을 완결까지 읽고나서..... +6 Lv.11 반여랑 04.09.05 2,386 0
4912 기타장르 경혼기 지존록 의문점 ....(1) +14 Lv.99 대설 04.09.05 2,279 0
4911 판타지 땅꾼이라는 작품을 추천합니다 +3 Lv.1 인삼꿀사탕 04.09.05 2,902 0
4910 기타장르 '비상' 근 현대전의 멋진 소설.. +8 Lv.49 타짜형 04.09.05 2,566 0
4909 무협 경혼기 지존록 버그(?) 하나 발견... +8 Lv.99 대설 04.09.04 1,893 0
4908 기타장르 바둑과 무협에 관한 작은 이야기 +2 도화도주 04.09.04 1,398 0
4907 무협 양자강 한 번 읽어 보세요. +2 Lv.1 [탈퇴계정] 04.09.04 1,475 0
» 무협 풍종호표 무협소설. +17 Lv.1 기협 04.09.04 3,431 0
4905 무협 발전하지 않는 작가는 없다- 무한소소 +5 류하연 04.09.04 2,200 0
4904 판타지 월야환담 창월야 +12 Lv.3 비진립 04.09.04 2,284 0
4903 무협 이재일 저자의 "쟁선계" +8 Lv.8 조아남 04.09.03 2,363 0
4902 무협 거시기 제1권, 제2권 +3 Lv.5 l의l 04.09.03 1,986 0
4901 무협 저 역시 거시기 감상&추천임-_-b +4 Lv.1 무영검신 04.09.03 2,403 0
4900 무협 [거시기] 천하유적 화화공자(天下有敵 花花... +2 파천검선 04.09.03 1,827 0
4899 판타지 재생 5권을 읽고 +8 Lv.49 타짜형 04.09.03 1,665 0
4898 기타장르 군림천하 13권 소제목입니다......... +21 Lv.1 독행1 04.09.03 3,067 0
4897 판타지 미르?? +4 Lv.1 한국검객 04.09.03 1,495 0
4896 무협 거시기를 아시나요?. +4 Lv.1 작은마응 04.09.03 2,254 0
4895 기타장르 "조선왕조실록-선조" 를 읽고 +9 Lv.49 타짜형 04.09.02 1,699 0
4894 기타장르 신마대전... +6 Lv.49 타짜형 04.09.02 1,370 0
4893 무협 학사검전 5권을 봤습니다. +8 Lv.97 유세이 04.09.02 2,787 0
4892 판타지 [SKT] 다시 코믹해진 이야기... 6권 +6 파천검선 04.09.02 2,203 0
4891 무협 역시나 설봉님의 작품들... +8 흑검혈마 04.09.02 2,669 0
4890 무협 [무법자]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무인 ‘... +4 파천검선 04.09.01 2,445 0
4889 무협 와룡서생 +11 Lv.1 사르키스 04.09.01 2,131 0
4888 무협 현재는 이책이 잼잇습니다 +27 Lv.1 사르키스 04.09.01 5,471 0
4887 기타장르 제가 재미있게 읽었던 책들 +6 Lv.1 린중린 04.09.01 2,836 0
4886 판타지 피를 마시는새. +16 Lv.14 벽암 04.09.01 2,415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