캬! 정말 잘 봤습니다.
한 순간도 책에서 눈을 못 떼게 하네요.
그만큼 몰입이 됬었단 뜻이겠죠..^^
초반에는 한자의 압박이 느껴져 약간은 속도가 붙지 않았지만
양연소가 소림사에 들면서 그 재미가 눈 앞에 떠오르더군요.
19세의 나이에 뛰어난 의술, 점잖은 말투가 약간은 나이에 안맞는 것 같았지만,
가끔 보이는 치기어린 행동을 미루어 보아 천성이 그러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 글은 거의 장막에 가리워져 있는 것과 같습니다.
드러난 것이라곤 소림사 내부에서 암약하는 무리가 있단 것하고..
(아마 화산파의 장로와 무슨 연관이 있는 것도 같은데... 달마원 원주하고..)
조운겸이 양연소에게 열양지를 가르쳤다는 것 정도?
아, 금강반야공도 장경각에서 얻었군요..
어쨌든 암운이 드리워질려면 아직 멀은 것 같네요. 빨리 3권이 나왔으면...^-^
너무 재밌어서 눈에 뭐가 들어갔는지..
결점이 그다지 보이지 않았습니다.^^
정신 없이 읽었습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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