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프로즌
작품명 : 월광의 알바트로스
출판사 : 연재 중
알바트로스는 기갑 물이며 프로즌님의 전작인 일곱 번째 기사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캐릭터 하나하나가 개성이 뚜렷하고 작가님께서 표현하고자 하는 상황을 탁월하게 묘사하시고 있다고 생각되네요.
알바트로스를 처음 봤을 때의 느낌은 마치 오만과 편견과 같은 번역소설의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18~19세기 유럽의 풍경이 머릿속에 절로 그려지며 엔드류의 어머니가 어린 엔드류를 데리고 고향으로 귀향하는 장면을 표현하는 그 묘사는 마치 영화 속의 한 장면을 영상이 아닌 글로써 표현했다고 생각 됩니다. 챕터 1의 글을 읽으면서 과연 내가 지금 읽고 있는게 판타지소설이 맞는지 의심이 갈 정도였습니다.
이제 곧 출판을 앞둔 알바트로스를 하루빨리 책으로 만나봤으면 합니다. 더 많은 글을 쓰고 싶지만, 너무나도 부족한 표현력과 글솜씨 때문에 제대로 감상 글을 남기지 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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