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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돋는 흡입력 - 황야.

작성자
Lv.11 KoCaPan
작성
08.08.10 14:11
조회
2,005

작가명 : 박정욱

작품명 : 황야

출판사 : 미정

문피아에는 수많은 명작들이 있습니다.

조회수/선작수 상위 권 작품들은 물론이며,

각 연재란에 알게 모르게 숨어 있는 보석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 '황야' 를 소개합니다.

저 역시 최근에서야 황야를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감동했습니다.

'게임 판타지' 라는 진부하다면 진부한 카테고리 속에서

'게임 판타지' 라는 장르를 다시 보게끔 합니다.

짧은 제 문장으로 표현하기에는 너무나 어렵습니다.

1부를 읽는 동안 전율했고, 2부를 읽는 동안 감동했고, 3부를 읽으며 그들의 희망에 동참했습니다.

현재 3부의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만,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전개에 하루하루가 기다려집니다.

아직 못 보신 분들, 게임 판타지라는 장르에 혹 선입견을 가지고 계시던 분들 꼭 한 번 읽어보심이 어떨런지요.

어느새 당신은 길가던 지렁이의 소중함을 느낄지도 모릅니다.


Comment ' 5

  • 작성자
    Lv.22 asdfg111
    작성일
    08.08.10 17:37
    No. 1

    동감입니다.
    저도 게임소설에 대해 안 좋은 선입견이 있는데
    황야가 그걸 꺠버리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매드소설
    작성일
    08.08.10 22:18
    No. 2

    전 솔직히 황야 비추입니다.
    너무 무섭더군요.
    게임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사람들의 처절한 울분과 광기,애증,질투,분노,살인..
    작가님의 필력이 굉장하시지만 오히려 그렇기에 더욱 꺼려지는군요.
    제가 보통 글을 읽을때 소설내용의 잘빠져드는데 황야는 별로 빠져들고 싶지 않군요.
    사람들의 추악한 본성과 역겨운 감정들이 정말 잘드러나있습니다.
    게다가 여주인공인 은아가 너무나 불쌍하더군요.
    작가님 좀 은아 그만 괴롭히시고 좀 해피엔딩 안되겠습니까?
    6부로 하신다지만 솔직히 은아만큼은 그냥 내보내는게...
    은아가 불쌍해서 견딜수가 없더군요. 게임내의 유일한 여자라고 보면됩니다. 게임은 실제와 똑같은 설정이죠. 환경만 '황야' 지만 그러면 은아의 존재가 소설내에서 어떤 존재인지 알겠지요?

    '황야'내에서의 인간들의 살기위한 투쟁을 그린 소설입니다. 뭐..레벨올리고 하렘만드는 그런 이야기를 원하는 분들은 그냥 다른책읽으시고요
    저의 글에서 호기심을 느꼈다면 보시는분들도 괜찮습니다.
    그 글 인기는 많아서 조회수 많아요..에휴,,,전 포기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KoCaPan
    작성일
    08.08.11 02:21
    No. 3

    매드소설님 말씀도 일리가 있지요.

    게임 소설을 가장(?)한 생존 소설이니까요.

    그런 광기가 무섭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그런 잔혹함을 그토록 생생하게 글로 표현한다는게 굉장히 어려운 게 아닐런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릴체
    작성일
    08.08.11 22:16
    No. 4

    전 묘사가 지루해서
    한번 집중하면 금방 읽는데 그 집중하기까지가 힘들더군요
    음.. 지나치게 사실적인 문장 ?
    사람의 감정을 건드리는 문장이 있어야 하는데
    사건으로 감정을 건드리니
    문장 자체에 매력을 못 느껴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레듀미안
    작성일
    08.08.19 02:58
    No. 5

    예전에 본 땅파서 지렁이모아서 식량으로 만들고 무기로 뼈다귀
    이용하는 그런 내용인건가요.??

    초반에 조금 지루한감이 있어서 보다가 만 작품인듯한뎅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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