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임유아
작품명 : 나이트 인 블랙
출판사 : 드림북스
가끔씩 문피아에 들어와 연재되는 글들을 읽기만 하다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얼마 전 쯤에 문피아에서 딱히 읽을 글이 없어서 이 작품, 저 작품 뒤적이다가 '들풀의 기사'라는 작품을 읽게 됐습니다.(출판되며 '나이트 인 블랙'으로 제목변경) 읽으면서 일단 이 정도 수준의 글을 쓴 작가의 이름을 제가 처음 들어본다는 데에 놀랐고, 다음으로 이 정도의 작품이 꽤 많은 분량이 연재됐는데 아직 출판되지 않고 있었다는데 놀랐었습니다. 그러다 그 작품이 출판이 되었다는 소식에 마음 속으로 작가님을 응원했었죠.
그러다 최근 작가님께서 문피아에 새 작품을 연재하고 계신걸 알고 다시 즐겁게 읽고 있었는데, 몇몇 분들의 표절 논란으로 작가분께서 너무 힘들어 하시는거 같아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쓸데없이 서두가 길었네요ㅡㅡ;
여튼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간단합니다. 도대체 그 분들이 어디서 일본 만화를 표절했다고 느꼈는지 도무지 모르겠다는 겁니다. 그리고 설령 느꼈다 한들 그 정도로 표절이라고 해야 한다면 대한민국에서 오크니, 엘프니 이런 판타지적 요소들을 이용해서 쓴 모든 소설들이 표절이 되버리는거 아닌가요?? 아무리 개인적인 감상을 말하는 곳이라고는 하지만 적절한 근거없이 다는 댓글 때문에 상처받을 작가분의 입장에서 한번만이라도 생각하고 글을 쓰셨으면 좋겠네요.
너무 두서없이 썼고, 다소 억지스럽게 들릴 수도 있지만 그래도 제가 말하고자 하는 요지가 잘 전달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두샤님 글 읽으면서 정말 팬이 됐는데, 두샤님께서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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