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윤현승
작품명 : 더스크 워치
출판사 : 북박스
편하게 쓰겠습니다. 기분나빠하지 마시기를...
2005~6년도에 나왔던 작품이다. 왜 지금 감상란에 글을 올리느냐면 지금 나오고 있는 현판들에 너무 실망해서이다. 그때에는 분명 실험적인 글이였을 것이다. 하지만 무지 재미있었다. 지금 다시 읽어도 재미있더라.
맨인블랙이란 영화와 비슷하게 지구와 다른 차원계을 연결시켜서 다른 차원계의 사람들의 이민을 받아주는 것이 이 소설의 기본설정이다. 분명히 비현실적이지만 읽으면서 상상하게 되는 그림들이 지독히 현실적이다. 바로 우리주위에서 일어나지만 감춰진 사실인 것처럼...
다름계, 중간계 읽지 않으면 이해하기 힘드니 그냥 다른 차원이라고 하고 도망, 반역, 망명등등 갖가지 사연으로 그 차원에서 살기 힘든 자들이 특수한 방법을 써서 지구로 이민을 오게 된다. 세세한 설정은 넘어가고...
마법의 3가지종류중 주인공이 익힌건 문신마법등등 깨알같은 설정들이 너무 자연스럽다.
신촌에 자리잡은 주인공남매와 함께 하게되는 새벽노을카페식구들...
실제로 신촌에 새벽노을카페가 있는지 확인하고 싶어질만큼 사실적인 글의 몰입력이라니 윤빠들이 이해가 간달까나.
이민자들의 관계, 사건, 그리고 신촌에서의 전투신등 읽을거리가 넘치며 또 빠져들만큼의 글몰입도를 가져온다.
지금 상황에서 보면 현대판타지로 분류돨 작품이지만 그때에는 퓨전을 달고 나왔지... 9권까지 쉴새없이 빠져들게 하는 마력을 여러분도 느껴보면 어떨지...
2부를 약속하셨는데 아직 소식이 없으니...
현대를 배경으로 하는 판타지중 최고라고 감히 말해봅니다.
ps. 더스크워치라는 다른작가의 동명소설도 있으니 헸갈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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