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설봉
작품명 : 남해삼십육검
출판사 :
정말 제가 무협중 최고로 치는 작품입니다.
독자입장에서.. 진자 입이 벌어질만큼의 세세한 설정..
해남도의 가문, 세력, 성장배경 ..
정말 전율이..
게다가 내용 자체도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하였고..
해남도의 규율중 하나가 있습니다.
해남파에서 추방된 자는 8년이 지나면 자유로워진다..
주인공은 정확히 추방되고 8년 뒤 다시옵니다.
이유는 주인공 자신이 오기 전 이미 해남도로 들어간
인물들이 조사하던 것을 똑같이 하기 위해서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주인공이 복수를 하러 가는 게 아니라.
똑같은 일을 하러간다는 것이죠.
여기서 정말 분위기가 무겁고 냉정하다는걸 알았습니다.
게다가 마지막 기사청 장군의 독백..
정말 소름이 돋죠. ㅎㅎㅎ
해남도라는 섬에서.. 각자의 목적이 있고.
그 목적으로 인해 충돌하고.. 다양한 일이 벌어지고..
지금도 시간나면 게속 보고 있지만..
정말 이만한 무협소설이 없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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