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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22 asdfg111
작성
11.12.13 14:19
조회
9,413

작가명 : 설봉

작품명 : 남해삼십육검

출판사 :

정말 제가 무협중 최고로 치는 작품입니다.

독자입장에서.. 진자 입이 벌어질만큼의 세세한 설정..

해남도의 가문, 세력, 성장배경 ..

정말 전율이..

게다가 내용 자체도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하였고..

해남도의 규율중 하나가 있습니다.

해남파에서 추방된 자는 8년이 지나면 자유로워진다..

주인공은 정확히 추방되고 8년 뒤 다시옵니다.

이유는 주인공 자신이 오기 전 이미 해남도로 들어간

인물들이 조사하던 것을 똑같이 하기 위해서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주인공이 복수를 하러 가는 게 아니라.

똑같은 일을 하러간다는 것이죠.

여기서 정말 분위기가 무겁고 냉정하다는걸 알았습니다.

게다가 마지막 기사청 장군의 독백..

정말 소름이 돋죠. ㅎㅎㅎ

해남도라는 섬에서.. 각자의 목적이 있고.

그 목적으로 인해 충돌하고.. 다양한 일이 벌어지고..

지금도 시간나면 게속 보고 있지만..

정말 이만한 무협소설이 없을 듯 합니다..


Comment ' 12

  • 작성자
    Lv.41 가글님
    작성일
    11.12.13 16:06
    No. 1

    네 명작이죠.
    개인적으로는 소장용으로 전질 구매했었는데 이사 가면서 잃어버리게
    되어서 슬픈 작품이죠..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11.12.13 16:14
    No. 2

    설봉 초기작은 보물입니다 보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김갑환
    작성일
    11.12.13 16:48
    No. 3

    전쟁속에서 터득한 검의 묘리. 전검
    사교를 이용하여 약먹은 상황에서 쓰는 환검.

    이거 작명이랑 단순히 환검보다 전검이 더세다(무공의 서열화) 이 언급만 없었더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소이불루
    작성일
    11.12.13 17:37
    No. 4

    개인적으로 설봉의 삼대수작(암천명조, 산타, 남해삼십육검)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12.13 20:52
    No. 5

    개인적인 생각으론 설봉님은 무협에서 흔히 쓰이는 소재들을 자신만의 설정으로 재탄생시키는 능력이 탁월하신거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은빛검풍
    작성일
    11.12.13 23:29
    No. 6

    설봉님의 산타는 수작이지만 남해삼십육검은 평작이라고 생각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天劉
    작성일
    11.12.14 00:00
    No. 7

    저도 산타를 최고로 보고 남해삼십육검은 그럭저럭... 둘 다 결말이 허무한건 또 마찬가지-_-;;;;

    설봉님은 사신 이후로 좀 쓰는 방식을 바꾸시더니 설서린 이후로는 책이 손에 안잡히는 경지에 들어버리셨음..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가릉도
    작성일
    11.12.14 00:45
    No. 8

    설봉님 작품중엔 산타가 최고죠.. 그리고 사신도 괜찮고 솔직히 나머지는 평작입니다. 너무 서론이 길더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0 무곡성
    작성일
    11.12.14 01:03
    No. 9

    전 암천명조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몰과내
    작성일
    11.12.14 21:42
    No. 10

    못 읽어본 작품. ㅠ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Judi
    작성일
    11.12.16 00:20
    No. 11

    사신을 기점으로 그전과 그후로 극명하게 나뉘죠. 그전 작품은 모두 수작이라 해도 무방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청수수수
    작성일
    11.12.17 01:11
    No. 12

    설봉님의 작품을 초창기부터 보아온 팬으로 한마디 하자면
    정말 초기 작품들은 흙속에 진주와도 같은 작품들입니다.
    요즘 읽을거리 없다고 느끼시는분 과감히 한번 도전해 보세요
    정말 좋은 작품들 많습니다.

    하나하나 정말 특색있쬬,
    진법, 박투, 암계, 세력다툼등 커다란 한 주제로
    인간 군상의 모습을 정말 맛깔나게 혹은 처절하게 잘 그려냈는데

    아쉽게도 요즘 작품은 사신이후로 이게 설봉님의 작품이다라고 느낄 정도로 서너줄만 읽으면 감이 오더군요

    _ 군더더기 많고 해설 많은 무공 설명들 _ (짜증날때 있습니다).

    그게 바로 설봉님의 독특한 작품세계 아닌가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개인적으로 무협만 30년째 애독하는 사람으로써 이번에 완결된
    취적무적은 설봉님의 팬으로써 거의 의무적으로 읽었습니다. ~~~~
    (1시간만에 읽었습니다.) 아! 완결판만

    과학자나 음악가나 거의 모든 대작들은 혈기왕성한 20,30대에 완성된다고 하더니 정말 그런가요 ^-^:

    그래도 언젠가 요즘 제일 인기있는 절대강호보다 더 재밌는 작품을 만들어 내실꺼라 믿습니다. _아멘_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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