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만련자
작품명 : 파천일룡
출판사 : 영상노트
그나마 요즘 보는 몇개 안되는 소설인데.. 4권에서 엄청 실망만 남겨주더군요. 바로 은령이 납치된 뒤에 보이는 행동입니다.
은령이 마차에서 깨어났을때 노인이 성녀라고 불렀으면 자신의 위치를 깨달았을 겁니다. 그렇다면 자신을 데려가서 어디에 쓸건지 혹은 주인공인 장천무에게 소식이라도 전해서 자신은 안전하니 걱정말라 이런식으로 매듭지을 생각은 안하고 그냥 막연히 천무가 나를 구하러 오겠지... 이런 생각을 하는게 정말 정상이라고 생각하는지 작가분에게 여쭙고 싶은 기분이네요...보통 무림의 협녀라면...
자신이 납치를 당했는데 깨어났다. 깨어나보니 사람들이 자신을 성녀라 부른다. 이유를 물은다음 자신의 존재 가치 확인후 충분히 걱정하고 있을 장천무에게 자신의 현재 상황을 설명한후 나중에 합류를 하던지 해야하는것이 정상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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