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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공에 대하여

작성자
Lv.1 검은오아
작성
10.12.09 01:03
조회
4,713

작가명 : 내글

작품명 : 뇌공

출판사 : 익스드림

대략 줄거리는 뇌공이라는 우주모함이 블랙홀이라고 추정되는곳에 갇힌다. 그리고 그곳으로 빨려들어오는 여러 물체를 이용하여 생존에 필요한 물건을 만들고, 소환마법진으로 어떤 행성에 소환 후, 그곳에서의 여러 이야기가 나온다.

이야기 전개는 재밌고 볼만하다, 어떤면에서보면 코믹이라고 할수 있는 부분이 있다. 물론, 대놓고 코믹이라고 할순없지만 재미를 주는 요소가 있다.

킬링타임으로 볼만한 책이라고 할수 있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과학에 문제가 좀 크다. 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절대 '아니 이거슨 지뢰' 아닌

과학에 대한 문제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이요.

첫부분은 어떤 폭발이 일어난다. 그 뒤 주인공은 블랙홀에 추정되는 곳에 떨어지는데....

이곳은 고온고압이라는 부분이 여러번 나와 강조되어나온다. 즉, 이곳은 블랙홀이에요 라고 독자에게 아예 못 박힐만하게말이다.

문제는 블랙홀이라는 점.

여기서는 블랙홀이 빨아들이고, 고온고압이라는 점만 나온다.

이게 문제다.... 현재 자세히 나오진 않았지만 아마 주인공은 블랙홀 안에 있을것이다. 이건 절대적일것이다. 지구의 우주함대에 소속된 함대, 이 함대는 자기가 있던 시대에서의 백년뒤의 함대라고 추정된다.

자, 여기서 블랙홀에 대해 잠시 생각해봅시다.

블랙홀은 질량이 무한값이며, 중력또한 매우크다. 그냥 큰게 아니고 빛이 들어오면 빠져나가지못할정도로 크다.

여기서 현재 연구로 블랙홀은 별의 폭발이 일어날때, 순간 팽창, 수축이 반복되고, 크기는 작아지지만 별의 질량인 그대로게됩니다. 그러면 그곳 한가운데는 중력이 기하급수로 늘어나고, 블랙홀이됩니다.

물론 다른 블랙홀 생성도 있지만, 이걸로도 충분합니다.

자, 그러면 중력이 기하급수로 늘어난다는 점에 주목합시다. 그리고 그 별의 질량이 그대로인점..

원자가 한공간에 엄청나게 쌓이면 열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고온이 되지요. 이책에 써있다시피, 그리고 고압은 중력입니다.

문젠이겁니다..... 이때 고압은 블랙홀자체가 증발할정도로 고온입니다. 즉, 지구에 있는 그 무엇으든지 녹일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온으로 형체는 유지되겠지요.  

대략 핵심단어인 블랙홀에 알아봤으니 그러면 이제 책에 나온거에 대한 대표적인 오류를 확인해볼까요.

1. 이상한 서술

주인공이 탑승한것은 아주 운이좋아 뭐, 매우 괜찮습니다.

솔직히 주인공이 블랙홀에 들어가서 산건 그리 신경쓰지않습니다. 뭐, 작가님이 아주 운이 좋았다고 하는데 저야 할말이 없지요.

문젠 100년 후 오게 되는 이 함공에 대한 서술인데요.

고온고압으로 함대가 찌그러져뭉쳐있는게 나옵니다. 이것까진 괜찮습니다. 문제는 여기에 대한 서술입니다.

p71 를 보면 블랙홀에 빨아들일때 충분한 시간이 있어 승무원들이 빠져나갈수 있을것이다 라고 하는데...

작가분은 100년 뒤는 가능할거라 생각하시지만 불가능합니다. 진짜... 반입자, 반물질을 이용하여 속도의 한계인 빛의속도까진 가능합니다.

문제는 블랙홀은 빛조차 빨아들이다는겁니다...

그냥 이건 생략했어야했습니다....

아무리 100년 뒤라도 빛보단 빠르게는 불가능합니다.

불가능은없어! 라고 해도 진짜 불가능합니다. 제가보기엔 솔직히 반물질 ,반입자를 100년후에 하는것조차 불가능하다할수 있는데... 아무리 천년뒤에 기술이라도 블랙홀 발을 들일시 빠져나오지 못합니다.

차라리, 우주함대가 블랙홀을 발견하고 피할려고 할때는 이미 시간이 늦어서 비상탈출기로 탈출하여 한 이야기면 이해되지만 말이죠.

2. 미래우주함대에서의 멀쩡한 프로그램 발견

솔직히 이건 너무한것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고온, 고압... 물론, 프로그램을 보호하기 위해 여러가지 보호벽이 있겠지만, 열이라는 걸 생각하면 너무나도 한겁니다.

고온입니다... 프로그램이 멀쩡할리가 없잖아요.. 운이 좋다좋다라고 할시 할말이 없지만. 너무했습니다.

그냥 차라리 주인공이 타고 있는 우주함대는 킹왕짱이여서 지구에서의 그 무엇보다도 최고중의 최고라고 한게 나았습니다..

블랙홀입니다... 절대적인 운은 주인공 함대 하나로 족합니다...

3. 해킹에 대한 이야기와 주인공의 우주함대

나중에보니 주인공이 타고 있었던 함대가 해킹당했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문이 열려져 있는 상태 라고 합니다.

이때, 나중에 보니 뒤표지에 외부침입자가 나오더라군요? 책 본론에 그게 해킹이였나봅니다.

아마 전개는  침입 -> 해킹 -> 폭발 -> 우주함대 일정부분 소멸과 강제분리됨 -> 주인공 가사상태

자자.... 주인공은 멀쩡합니다 너무나도 멀쩡합니다. 물론 처음에 약간 가사상태가 나오긴하지만 상황상 너무나 멀쩡합니다. 그런데 타고 있던 함대가 문이 열린 상태입니다. 블랙홀이 지나면 이래야하지가 않을텐데요... 일정부분 소멸이에요... 이건 블랙홀을 지났다는 이야기인데....?

작가분은 이해가 되셨겠지만

저의 머리론 , 능력으론 왠지 이 설정들을 해석할수가 없습니다.

그냥 보면되겠지만, 역시 이과생이여서 그런지......

첫 글쓴 부분그대로 그냥 아무 생각없이 즐길거면 괜찮습니다. 저도 이부분 나중에 생각 안하고 보니 재밌습니다.

문젠, 저와 같은 이과생분들에겐 ...., 특히 매우매우 우주과학에 흥미가 있어 여러 천문학에 대한 책을 보신분들에겐 저는 보실러면 이부분은 넋놓고 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다시 강조드리지만, 이러한 것만 빼면 재밌어요,

문젠, 말했듯, 우주과학에 학식이 있는 분이라면 넋놓고 보시거나 보시지마시길 권합니다. 분명 반도 읽지 않았는데 이책 붙들고 이해할려고 몇시간동안 생각하는데도 아무런 이득이 없고 왠지 모르게 짜증만 납니다.

참고로, 이부분 해석이 가능하신분들은 댓글좀 달아주셔서 시원하게 풀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Comment ' 21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0.12.09 01:40
    No. 1

    출판이란게 너무나도 가벼워졌죠. 의미야 저마다가 다르니 누구한테는 좋겠지만, 객관적으로 글 하나에 기대할수 있는게 현저하게 작죠. 이런 책 나올때마다 하도 열내서 이제는 그냥 무시할수밖에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리뷰어블루
    작성일
    10.12.09 09:50
    No. 2

    그 부분에 대해 시원하게 해석해드리겠습니다.
    익스드림은 환상미디어의 새 브랜드입니다.
    묵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소봉
    작성일
    10.12.09 09:50
    No. 3

    걍 함대가 충분히 튼튼했나 보네요.
    블랙홀 내부상황을 관측으로 알수 없는 이상은 내부를 어떻게 상상하건 작가마음... 뭐 진지한 과학소설이나 이론서면 모를까 모험 sf라면 소설적 상상력으로 이해못해줄것도 아니죠.

    그리고 블랙홀이 사상의 지평선 안으로 무한하게 질량을 빨아들여서 결국 우주를 먹어버리지 않는 상황에 대해서는 물리학적으로 여러가지추론들이 있습니다. 웜홀이론의 화이트홀이라든가 양자역학에서의 호킹복사라든가. 결국 블랙홀도 무한히 빨이들이는것만은 아니고 물질을 배출해 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금구슬
    작성일
    10.12.09 12:54
    No. 4

    흐흐.. 뇌공이라는 우주모함...
    웃고 싶네요. 잘 읽고 비판을 씁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노독물
    작성일
    10.12.09 20:30
    No. 5

    제목처럼 뇌에 구멍뚫린것 같은 내용이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6 백수k
    작성일
    10.12.09 21:22
    No. 6

    사이케델리아가 그때 왜 재밌었을까요. 정말 틀을 깰수있는 색다름과
    주인공에 공감만 할 수 있으면 시장엔 통한다고 생각합니다.
    중학생과 고등학생이 열광했던 책이었죠... 지금보면 식상해서 별 재미를 못느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백수k
    작성일
    10.12.09 21:23
    No. 7

    작가가 색다른걸 추구한건 좋은데... 좀 아니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saintluc..
    작성일
    10.12.10 09:33
    No. 8

    근데 이과생이란 분이 절대라는 말을 쓰시네요.. 100년후에 블랙홀을 절대 탈출 못하는것은 아니죠 할수도 있죠 물론 저도 가능성은 무척 낮다고 보지만 절대라고는 못합니다 쇠가 하늘을 날고 물에 뜨는것이 당연시 되는 세상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나라장터
    작성일
    10.12.10 13:35
    No. 9

    100년뒤를 어떻게 예측 하나요?
    당연히 상상인데 검은오아님은 100년뒤 1000년뒤에서 절대 탈출 방법이 없다니... 이 무슨...
    될지 안될지 어떻게 알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달빛운명
    작성일
    10.12.10 17:46
    No. 10

    저기 주인공은 함대에 타고 있던게 아닌데요...
    뇌공도 우주모함이 아니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검은오아
    작성일
    10.12.11 01:32
    No. 11

    주인공이 타고 있었던 것이 함대가 아니고 우주모함도 아니였었군요.

    두분이 미래에 대해 어떻게 예측하냐하는데, 아주 먼 미래 과학이라는 것으로 인간이 신이 될것이라고 몇몇 과학자들이 추측하지요.

    하지만 여기선 과연 정말 그게 가능할까요.

    어떻게 예측하냐하는데 솔직히 못하는건 못합니다.

    하지만 오류는 풀리지못합니다.
    블랙홀에 빠져나와야하는것은 빛보다 빨라야합니다. 근데 과연 그게 가능할까요?
    이건 둘째쳐도 우주 공간에서도 빛의 속도로 할시 지구보단 매우 덜하지만 그래도 그에 상할수 있는 충격파가 발합니다.
    굳이 이유를 묻자면 우주 공간에 아무것도가 아닌 1세제곱센치미터에 2~3가 있습니다. 수소원자가 있기 때문에 빛의 속도로 달리면 .....

    또 다른 문젠, 그 우주 함대가 들어왔고, 승무원이 탈출했다는 것을 했다 라는 겁니다. 그 탈출 시간때가 이미 블랙홀 안이고요.
    자 그럼, 이때 비상탈출기를 쓴다할때, 이 비상탈출기가 빛보다 수십배에 발한 힘을 발휘 해야합니다.
    하지만 탈출기가 이정도라면 함대는 더하겠죠. 수백배~ 수천배라고 해야겠죠? 보통 수백배 ~ 수천배 정도의 속도가 최고속도라면..

    당연히 그의 보통 상한선인 빛의 속도의 기본배는 넘겠죠. 이 우주함대의 속도가. 그러면 당연히 탈출기 속도가 그에 따라 속도가 감소, + 블랙홀이 빨아들이는 속도 감소.
    하지만 문제는 탈출기의 엔진의 연료를 빨아들이는 것[엔진에서 나오는 에너지 등] 블랙홀에 빨려들어가 이것도 결국 탈출기의 속도가 반감 이 반감이 엄청나게 작용합니다.
    - 그밖에 엔진이 작동되는 시간적 요소를 생각할시..

    즉, 엄청나게 반감되서 결국 빨려들어갑니다.

    어쩌면 엔진을 작동시키자마자 엔진에서 나오는 모든 에너지 가 빨려들어갈수 있겠죠.



    문젠, 이게 블랙홀에 관한 책 한권에 다나왔다는겁니다.

    진지한 과학이론서 그런걸 바란게 아닙니다.

    문젠 블랙홀에 관한 책 한권에 이런 정보가 다 나온다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검은오아
    작성일
    10.12.11 01:38
    No. 12

    제가 지적하는것은 블랙홀에 관한 이야기를 꺼낼러면 당연히 블랙홀에 관한책을 읽어야합니다. 그런데 블랙홀에 관한 책을 읽었다면 나오지말아야할 오류가 나온거에 대해 지적한겁니다.


    만약, 진지하게 절대 100년후 미래에서 블랙홀에 빠져나갈수 없는 이야기를 원한다면 쪽지주세요.

    소붕님이 말씀하신 웜홀 화이트홀은 학계에선 인정하는게 아닌 어떤 과학자가 이러이러한것이 있을까? 하다가 연구했지만 결국 사장되었는데 일반인이 그럴듯해서 이러이러한 이론이 있다고 알려진겁니다.

    실제로 신빙성있지 않는 이론이라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검은오아
    작성일
    10.12.11 01:58
    No. 13

    마지막으로, 생각보다 현재 과학으로 100년까지 과학을 예측할수 있다는겁니다.

    2,3백년 그 뒤 이상은 예측불가지만 그래도 최소백년까지는 가능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소봉
    작성일
    10.12.11 05:22
    No. 14

    -0-;;;;
    웜홀 화이트홀은 일반상대성이론상에서 블랙홀의 모순점(모든 물질을 빨아들인다면 무한하게 질량이 증가해야 하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음)을 해결하기 위해서 이론상으로 설정한 가상의 천체로 물리학자들이 들고나온 개념입니다. 양자역학이 나온 이후 블랙홀을 해석하면서 상대성이론 당시와는 다르게 블랙홀도 에너지를 방출한다는 주장(호킹)이 대두되면서 현재는 웜홀개념을 인정하는 학자가 적지만, 학자 한두명이 연구하다 사장된 특이한 주장같은거 아닙니다.(웜홀을 통해 우주 저편을 엿볼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같은게 sf에서 나온소리가 아니고 당시 물리학자들이 하던 소리입니다.;;;)
    그리고 현재 양자역학에서 이야기하는 호킹복사도 빛의 속도이상을 내지 않아도 블랙홀이 열복사를 한다는 것을 주장하는 겁니다.(즉 고전적인 의미에서의 블랙홀 : 모든 에너지/입자를 사상의지평선 바깥쪽에서는 배출하지 않는다는 이론을 부정)

    본격적으로 전공한 사람도 함부로 이렇다 저렇다 할수 없는게 블랙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아직 사상의 지평선 안쪽은 현대물리학으로는 이론적으로도 해석 불가능한 미지의 영역중 하나이고요. 그냥 내가읽은 블랙홀 이야기하고는 어긋난다고 틀렸다. 라고 하기는 조금 성급하지 않을까요?

    물론 기술적인 부분으로 들어가면 고중력하에서의 생존/우주선의 내구도 문제, 연료의 질량문제등 해결할수 없는 문제 투성이겠죠. 그러니 이런 부분을 공상과학적인 허풍으로 해결하는 거고요. 이런 허풍까지 인정하지 않는다면 그냥 sf를 읽지 않으시는 쪽이 좋을거 같네요.
    물론 스타트랙이랑 스타워즈도 안보시겠죠? 이것도 초광속 비행선이 나오고 사람을 빛으로바꿔서 전송하는 현재의 물리학으로 보면 쓰레기니까요.

    책이 본격적인 과학소설이나 하드sf를 표방하는것도 아니고, 우주를 배경으로 했지만 기본적으로 영웅소설의 형태를 띄고 있는데 여기 물리학이 어쩌니 말이 안되니.;;; 전공자가 재미삼아 이야기 할수는 있겠지만 그걸로 책의 가치가 어떠고 저쩌고 하기는 핀트가 어긋난 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소봉
    작성일
    10.12.11 05:23
    No. 15

    하나만 더, 대체 100년후의 과학을 예측할수 있다는 소리는 어디서 나온건가요. 제한적인 기술적 발전(반도체의 발전속도라든가)에서의 몇년정도의 짧은 미래에 대한 예측은 종종 나오지만 1세기뒤의 과학수준을 예측하는건 말 그대로 sf의 영역입니다만...
    파운데이션의 해리 셀던이라도 현실에 등장하면 모를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나라장터
    작성일
    10.12.11 09:33
    No. 16

    스티븐호킹도 블랙홀에 관한 자기 주장을 번복 했습니다.
    그전까지는 호킹의 주장이 정설처럼 여겨지다 반박이 나오고 나중에 그 반박이 맞다고 호킹이 인정했죠. 몇년 몇십년만에 블랙홀에 관한 정설이(정설취급받을걸로 압니다) 180도 변했습니다.
    근데 지금 정설이라고 미래에도 정설일까요?
    문론 지금이야 그게 맞을테지만 미래입니다. 미래일은 모르는거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saintluc..
    작성일
    10.12.11 18:27
    No. 17

    아직 블랙홀에 대한 거는 이거다 라고 결정된 것은 없는데 마치 알고 계신것이 진리인양 생각하시네요 현재 블랙홀은 아마 이러이러 할 것이다 라고 밖에 밝혀진 것은 없죠 직접 관측을 한 것도 아니고 간접 관측을 할 수 밖에 없는데. 우리가 예상한 것이 아닌 다른 이유때문에 그 모습이 관측될수도 있는 것이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뀨아아악
    작성일
    10.12.13 15:42
    No. 18

    블랙홀 안으로 들어가면 다 찢어지지않나 원자로되서 화이트홀에서 나온다고 알고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낭마니
    작성일
    10.12.14 23:24
    No. 19

    이 비평 쓴 분도 그다지 과학에 전문적인 것 같지 않은데 말이죠.

    차라리 뇌공 소설의 내용이나 수준에 대해서 지적했다면 이해했겠지만,

    과학을 들먹이니 좀 그렇군요.

    장황하게 써놓으셨는데 "절대 불가능하다" 라고 단언하는 시점에서 동의

    하기 어려움을 느낍니다.

    수십억년의 지구에서 인류가 등장하고 문명이 발생했지만 하늘을 날 수

    있게 된 시간이 백년 정도인데 앞으로 백년 후를 무슨 수로 예상하신다는

    건지 모르겠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인체의신비
    작성일
    11.01.01 23:41
    No. 20

    왜이리진지합니까 ??? 한마뒤면 충분하지않습니까 ??? 그책은판타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풍산
    작성일
    14.05.19 17:33
    No. 21

    예전 블랙홀 관련 책 읽었을때 생각나는 부분이 있네요.
    블랙홀 영향권에서 두 우주선(A와B)이 영향권에서 벗어나려고 블랙홀과 반대로 움직이는데 두 우주선은 성능이 달라서 A는 시속 1000키로, B는 500키로로 움직였을때 오래사는 우주인은 어떤 우주선에 탑승했나... 에서 답은 B였죠.
    블랙홀영향권에서는 안으로 갈수록 시간이 느리게 흐르기 때문에 어쩌고 저쩌고......
    결과적으로 먼저 죽는것은 B이나 시간상으론 오래산것이다....
    고등학교때 읽은건데 지금도 같은 답인지 궁금하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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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5 기타장르 리턴 오브 킹, 너무나 손쉬운 갈등 해결 +12 염왕閻王 10.11.29 3,128 2 / 2
2794 무협 남궁세가 소공자 - BL물.. 60p 읽고 +42 Lv.1 안평자 10.11.28 5,767 34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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