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책방에 갔다가 제목이 아~주 긴 소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제목이 대지에 부는 바람 꽃향기에 취하다. 제목이 예전에 본 라무네지아 꽃향기가 갑자기 생각이 나서 계속 빌릴까 고민하다가 오늘 3권이 나왔길래 한꺼번에 다 빌려보았습니다.
역시... 저의 선택은 탁월하였습니다. 주인공의 어린시절의 친구들과의 모습이 참으로 귀엽게 다가오더군요. 거기다가 화산에서 제일로 못말리는 사부 청허자. 청허자와의 만남으로 주인공도... 닮아가더군요 거기다가 더욱 넘어서기까지 그리고 3명의 주인공 사제들 재미있게 웃으면서 볼만한 소설이었습니다. 다만 아시운게 있다면 아주 얍삽한 주인공이 무식하다는거... 그게 쫌 불만이더군요. 머리까지 좋으면 더 재미있었을꺼 같다는... 어쨌든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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