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신을 집탐떄 다뤘다는 것을 공지를 통해 예전에 본적이 있다.(맞죠?)
그리고 저는 이상하게도 책의 제목이 끌리지 않아 클릭한번 안해보았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나 엄청난 실수를 한 것이었다. 너무나 볼책이 없어 집은 야신이라는 무협이 손에서 떨어질 줄 몰랐던 것이다. 무협은 크게 두가지 성격의 주인공으로 나온다. 조금 재미있으면서도 재치있는 어덜떄는 푼수처럼 보이는 주인공, 아니면 너무나 진지한 주인공으로 말이다. 물론 벗어나는 주인공들은 이 두개의 주인공상을 섞어 만든 것에 불과하다고 볼수있다.(불과라는 말뜻을 부정덕으로 받아들이지 마시길) 야신의 주인공은 전형적인 푼수의 모습을 띄고 있다. 남녀관계를 모르고 술만 찾는 전형적이라고도 볼수있는 도사의 모습은 푼수를 연상케하기 때문이다. 마마와의 첫관계는 생각외로 그리 낮뜨거운 장면은 아니었다. 묘사가 적절한 수준에서 끈겼그 때문이다. 하지만 너무나도 많은 적극적인 조연들. 여주인공들은 주인공을 가만 나두질 않았다. 스토리가 시작되려하면 가끔씩 하룻밤의 체취를 묘사한 내용이 나왔다. 물론 나쁘다는 말은아니다. 그 묘사가 정도를 넘지 않았고 의외로 웃음을 자아내게도 했기때문에. 하지만 작가님이 이것은 잊지 말았으면한다. 물론 아시겠지만 우리나라는 일부일처제를 지향한다. 하지만 야신의 주인공은 전형적인(?) 바람둥이의 기질을 띠고 있다. 무협의 독자층이 고등학생 이상으로만 이루어진 것이 아닌 아직 그런 부분에 순진한 초등학생이나 중학생도 있다. 그렇기에 조금 잘못된 편견같은것을 받을 수도 있다. 예를 들면 여자는 하룻밤 노리개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기때문이다. 읽으면서 책을 눈에서 벗어나게 하지 못할정도의 묘사 그리고 줄거리는 좋았지만 정도를 벗어난 너무나 적극적인 조연들은 조금 심하지 않았나싶다.
-물론 우리가 소위 구무협이라 하는 빛바랜 종이의 무협을 보면 이것과 비교도 안되게 심합니다. 하지만 그때와 요즘은 조금 봐뀌었다고 합니다. 그때는 정신적으로 나름대로 성숙한 사람들이 독자였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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