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형님의 강호기행록

이우형님의 신작 유수행을 읽고 바로 전작인 강호기행록을 보기로 결정하고 봤습니다.

역시 저의 선택은 좋았습니다.

문장하나하나가 좋았습니다. 주인공 강량은 먹는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어려서 부터 벽곡단만 먹고 자라서 그런지....가벼운 정도 느낄수 있고.....사건하나하나가 가볍지도 않고 그렇게 무겁지도 않게 흘러 갑니다...2부는 과연 언제 나올까? 생각합니다...빨리 나왔음 좋겠습니다. 아직 강호기행록을 안보신 분들이 있다면 추천해드립니다.

[▦둔저]

ㅡㅡ;
강호기행록이 1,2부를 합쳐서 재간을 한다는 예정이 있는데...
에.......
'나들목'의 이우형님의 연재글에 있는 잡담글을 읽어보면 암울...ㅡㅡ;
해집니다.
........어쩌면 못 볼지도!

[휘]

저도 강호기행록을 읽은지 꽤 되었는데, 2부는 나올기미조차 보이지 않는군요...

[『GUIN』]

쿨럭... 저도 읽었는데

3권이 없어서 못 읽었다는..ㅡㅜ

빨리 재간하면

하나 구입하게요..ㅋ

[용마]

저두,,,,,

[진립]

오늘.., 자율학습하고 오는길에..
문닫는다는 책방이 있어서,
걍 싼맛에(한권에 천원) 산 책이
강호기행록 1,2,3권이었으니..

아, 이 기쁨을 어찌합니까 /////

[가을날]

강호기행록, 아마 기억으론 3~4년 전쯤 본글 같습니다.
뛰어난 글솜씨, 전개, 개성있는 인물들.
확실히 너무 재미있게 읽은 글입니다.
아쉽게도, 아이엠 에프니 뭐니 해서 그렇게 관심을 받진 못한 작품이지요.
본 사람도 그렇게 많이 있지 않더군요.
그들에겐 세상에 나와 그 작품을 보지 못하고 갔다는게 슬픔일 정도로
대단한 작품 입니다.
서글서글한 주인공의 성품과, 그 주인공이 따라다니는 일명
'소형제' 의 서로 알지못하는 애틋한 사랑이야기도 포함 되어 있다는게..
아 생각난 김에 정말 다시한번 봐야겠습니다.
추억을 되살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