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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공 & 내공의 의문점

작성자
後我有
작성
03.10.04 17:47
조회
1,870

8권까지는 진짜 재미있게 읽었다.

그러나 군대입대때문에 빨리 끝마무리를 지은 9권(완결)은

진짜... 돈주고 못 빌려보겠다

돈이 아깝다는 평이 맞겠다..

작가의 처녀작치고는 무지 재미있었는데...

아쉽기만 하다...

군대를 연기해서... 재미있게 끝마무리를 지었으면 하는 생각도 드는데...

여기서 의문점...

외공 & 내공.

이 소설은 제목과 스토리가 무슨 관계인지 모르겠다.

처음 1권을 읽을때 부터 이 제목은 이야기와 맞지 않는 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영어(&)이 들어가는 무협지라...


Comment ' 16

  • 작성자
    柳韓
    작성일
    03.10.04 17:54
    No. 1

    고무림에선 무협지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 롤플레잉
    작성일
    03.10.04 18:48
    No. 2

    무협지나 무협소설이나 뭐가 다르다고 그러시는지...

    군대에서 하사관을 부사관으로 바꿨다고 뭐가 바뀌었나요?

    그냥 제 생각에는 명칭에 큰 의미를 부여 하기 보다 내실을 꾸리는 것이 낫지 않나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二拳不要
    작성일
    03.10.04 19:25
    No. 3

    부사관이라고 바꼈다는걸 아는사람도 드물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03.10.04 19:27
    No. 4

    명칭이 다른만큼 글도 달라지도록 노력하자는 의미입니다.
    내실...이란 말은 좋지만
    그게 생각만큼 그리 쉽지 않습니다.
    아직도 무협지따위 보냐?라는 말이 있었던 것을
    당당한 무협소설로 바꾸고자 합니다.
    정한 것을 따라주시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Invisible
    작성일
    03.10.04 19:37
    No. 5

    객은 주인의 법도에 따르는 게 옳겠죠? 큰 걸 바라는 것도 아니니, 당부를 떠나서 따라주시는 게 좋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예류향
    작성일
    03.10.04 19:47
    No. 6

    단어의 의미는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사용하는 계층이나, 계급에 따라 의미가 다를 수 있습니다. '무협지'라는 하나의 단어도 계층에 따라 혹은 계급에 따라 여러가지 의미를 가질 수 있지만, 지금까지는 주로 '저급한 글'이라는 의미를 많이 담아오고 있었습니다. 무협소설에 대해서 잘 모르는 일반이들에게도 부정적인 어감을 주지요. 사실 과거에는 그랬던 면이 있던 것도 사실이고요.

    하지만 실질적으로 90년대 이후 내용적으로 질적인 향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무협지'라는 단어에 내포된 부정적 의미는 쉽게 사라지지 않고 있고, 아마도 앞으로도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결국 질적인 면에서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죠. 내용적으로는 다르다는 것을 일부분은 알고 있어도, 자세한 내용을 모르는 일반대중에게는 '무협지'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동안에는 과거의 부정적 의미를 떨쳐버릴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협소설이라는 새로운 단어를 사용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과거의 '무협지'라고 불리워지던 부정적이고, 저급한 글들이 아닌 하나의 장르로서 긍정적인 의미를 담아내고, 발전했음을 새로운 무협소설이라는 새로운 단어를 사용함으로써 좀더 명확히 하는거죠.

    이름이나 명칭은 내용이 어떻게 바뀌던 한번 굳어진 고정관념이 생기면 그 고정관념을 바꾸기가 정말 힘듭니다. 이럴 경우 변화된 새로운 내용을 담아내기 위해, 새로운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유용하다고 할 수 있죠.

    '무협지'라는 단어가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 그저 80년대 저급한 문화로 매도당하거나, 매도당할 구실을 제공했었기 때문에 희생양이 된거죠. 거꾸로 '무협소설'이라는 단어가 부정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면, '무협지'라는 단어를 사용할 수도 있었겠죠. ^^

    단어자체는 죄가 없지만, 인간의 고정관념이라는 것이 쉽게 바뀌지 않으므로, '무협지'라는 단어가 희생양이 되어 십자가를 매야죠.

    새롭게 쓰는 '무협소설'이라는 단어도 지금 현재 우리가 긍정적인 의미로써 지켜내지 못하면 언젠가는 버려야 할지도 모르죠. 잘 지켜나갑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3.10.04 20:39
    No. 7

    으음......
    그런데 솔직히 몇몇 사람들이 왜 그렇게 계속 '무협지를 쓰면 안 돼는지 난 모르겠다!'라는 내용의 말을 하는 건지.....
    많은 사람들이 고무림 내에서는 무협지라는 말을 쓰지 말자고 하고 있으며, 또한 그 것이 무슨 좋지 않은 일인 것도 아니고.....
    그냥 '음? 그래? 나는 그렇게 생각 안 하지만, 이 사이트 방침이라면야, 그 정도의 소소한 일은 들어주마!'라고 하실 수는 없는걸까나.....

    신독 : 분명히 삭제된다!
    둔저 : 그런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휴고
    작성일
    03.10.04 22:15
    No. 8

    위에 님들 어쩌다가 논검비무가 되었나요?-_-;; 저는 내공&외공에대해

    말하는 줄알고 봐더니.. 논검비무가 되어 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太武
    작성일
    03.10.04 23:36
    No. 9

    Do in Rome as the Romans do.......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3.10.04 23:58
    No. 10
  • 작성자
    Lv.1 超日月光
    작성일
    03.10.05 00:34
    No. 11

    외공&내공 1부는 저도 참으로 재밌게 보았습니다.
    2부는 재미없다는 평이 많아 보지 않았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고물컴터
    작성일
    03.10.05 08:15
    No. 12

    그래도 8권까지는 내용도 괜찮은것 같고 재미있었는데...

    마지막 9권의 마무리작업을 군대 떄문에 잘못한신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後我有
    작성일
    03.10.05 12:54
    No. 13

    죄송합니다. 무협지라는 말 쓰지 않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미르지존
    작성일
    03.10.05 15:04
    No. 14

    외공&내공 9권 보면 너무 빨리 끝내려는 작가의 의도가 확실히 보이더군요 ㅡㅡㅋ
    사실 보면서 느낀건데 외공&내공이 제목과 맞지 않다는건 정말이더군요;
    이때문에 기억에 남아있는것이기도 하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3.10.05 16:31
    No. 15

    저도 그런 느낌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분뇨의절주
    작성일
    03.10.05 22:23
    No. 16

    무협지와 무협소설의 차이
    중과 스님
    기름쟁이 정비사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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