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이길조 님
작품명 : 숭인문 4권
출판사 : 발해
이렇게 재미있는 작품을 본 게 얼마만인지 싶을 정도로 한권 한권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따끈한 4권을 손에 쥐었을때의 감동이란~ 캬~
4권엔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더군요. 임억. 1권인가에서 살짝 언급만 하고 넘어갔을 때 그땐 별로인 줄 알았건만. 왠걸? 작가님 숭인문엔 이렇게 멋진 사람들만 있어도 되는겁니까? ㅋㅋ
문원 한명 한명이 저마다의 개성과 매력이 넘쳐나니 각자를 주인공으로 소설을 진행해도 될거 같습니다.
4권의 최고 명장면은 역시 종염방!!!
"최선을 다해 비무에 임하는 사람을 비웃는 것이 아미의 전통이냐!!"
멋지더군요. 가슴 찡~~~
한가지 단점이라 생각되는 부분이 있어 말해보겠습니다.
3권부터 조금씩 느꼈는데 천지회의 악역으로써의 캐릭터가 약한거 같습니다. 주인공이 멋진 것도 좋지만 악역은 악역만의 카리스마와 매력이 있지 않겠습니까?
아직 풀리지 않은 많은 이야기가 있겠지만 조금만 더 악역에 신경써 주시면 좋을 거 같네요.
소회주가 등장하던데 과연 양진위의 상대악역이 될 지 은근 기대중
마지막으로 작가님께 부탁 한가지 드릴께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도무백!! 도무백의 분량 좀 늘려주세요~~~!
좋은 작품 잘 보고 있습니다. 팬들을 위해 조금 더 힘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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