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호전기 6권을 읽고

작가명 : 임홍준

작품명 : 진호전기 6권

출판사 : 뿔 미디어

진호전기 5권은 많은 논란이 있었지요. 그래서 6권에서 어떠한 모습을 보일까, 두근반 세근반 하는 마음으로 기다렸습니다. 그러한 기다림 끝에 제 손에 들어온 진호전기 6권을 집자 마자 단숨에 읽어 내려 갔습니다. 전편에서 심하게 당한 진호가 바로 복수의 화신으로 나타날까 아니면 회복기와 복수를 위한 준비기가 있을것인가 하는 두가지 갈림 길에서 작가님께선 2번째 준비기가 있는 방법을 선택하셨습니다. 아마도 전편의 논란을 보충할 만한 내용도 삽입하면서 과열된 분위기를 식히기 위한 방편으로 생각 됩니다. 이 부분에서 작가님은 원래 구무협의 성향이 강하셨지만 한발더 구무협의 향기를 뿜게 되었다고 느껴지더군요. 치열한 전투묘사는 그대로이지만, 작가님 특유의 검리를 풀어 놓은 내용이 줄고 주인공이 익힌 무공에 의한 전투진행이 많아졌습니다. 이는 진호가 지금 까지의 무공을 망각한 상태에서 다른 무공을 사용하게 되면서 자연스러운 전개라 보여 지내요.

이제까지의 진호전기의 팬이시라면 흡족하게 보실 수 있을 겁니다.다만 불만이라면 당씨 처녀에게 한 복수가 아쉽네요, 저라면 그 상태로 살려 두는게 더욱더 큰 복수가 될꺼라고 생각했는데, 우리 착한 진호는 그냥 보내주내요 ㅎㅎ

[狂風怒火]

5권에 실망하신 분들은 6권에서 더욱 분노하실수 있습니다. 소검후는 징징대는 짜증나는 캐릭이 되버렸고 진호는 지가 쳐죽인 인간이 얼마인데 마교에 들어가나요. 당묘화를 그런 찌질이 캐릭이로 만드어서 죽이다니 ...6권보고 다시는 이 작가분 글 안봅니다.

[인의검사]

아니.. 쳐 죽인건 그렇다치고... ^^; 무당 동문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
5-6권을 안봐서 잘 모르겠는데, 무당의 숨은 검주가 마교에 들어가도 되나? ^^;

[둔저]

지금까지의 무공을 망각....이라는 부분으로 보아
혹시 기억상실 같은게 아닐까요?

[고운우리말]

차라리 소검후를 아예 금모인쪽으로 가게 했으면 화라도 안나지..
이건 자신이 죽여놓고.. 윗분 말대로..징징
다시 진호를 만나면 징징 될껀가...

[다운타운]

주인공의 기억상실로 나오죠...

[다운타운]

우유부단한 소검후이니 당연한 행동이죠. 이것도 저것도 안돼
헛물만 켜다 자충수두는 캐릭이었고. 당묘화는 처음등장부터 비호감 캐릭으로 나왔는데요
그리고 어짜피 당가는 다죽인다고 해버린 주인공이라..
또 정파사파 관계없이 적이다 싶으면 다 죽여버린것이 주인공이었죠.

[Odysseus]

이제는 기다리지도 않고 기대되지도 않는... 1,2권 읽고 살까말까 생각도 했었는데 안산게 참 다행이네요.

[狂風怒火]

기억상실이란 훌륭한 소재로 마교로 들어가죠. 그리고 기억상실인데 본래 익힌 무공도 아니라 혈마검법을 사용합니다. 기억상실인데 말이죠...

[광명개천]

아니..독자열불나게 하는게 진호전기 쓰신 동기인가요?
책은 못봐서 확실히 모르겟지만
5권에 주인공이 좋아하던 여자가 강간당해서 주인공 배신때리는 장면으로 열불나게 하더니 6권에는 기억상실??
이제 기억상실은 옛날코드이건만..
5권까지 문제없었어도 6권 기억상실건으로 포기한 분 생기겠네요.

[광명개천]

기억상실할거면 모든것을 까먹어서 어린아이가 되면 그나마 낫지.
이런 기억상실은 작가분이 작위적인 전개를 위한 도구 밖에.

[M삼류U]

제가 가장 웃긴게 그래요 작가님이 여자 강간 시키고 머 다시 칼로 주인고 찌르고 다 이해 할수있어요 근대 5권에서 분명 칼로 찌르고 미안하다고 까지 말했으면서 머에요 6권에서는 기억 안난다고 ㅋㅋㅋㅋ
그리고 머 처소에서 소검후가 편지보고 편지에서 가란장소 간거 뿐이 기억안난다고요 ㅋㅋㅋ 아주 정말 독자들을 우롱 하시네요 정말 할말이 없게 만드시네요 ㅋㅋㅋ 그리고 4권에서 강간당할때도 술에다가 약 타고 그냥 마차 타고 대리고 가는척 하더니 그담권에서는 임신이네 ㅋㅋㅋ 정말 님 편한데로 쓰시네요 아마도 다시는 님글 안볼듯 하네요 ㅋㅋㅋ 더웃긴게 주인공에게 그렇게 죽은 마교들은 주인공을 몰라봐 ㅋㅋㅋㅋ

[미에크]

강간당하자마자 임신...소검후야. 그냥 금모인이랑 사는게 나중을 생각하면 더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