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단그리
작품명 : 남궁지사(南宮之師)
출판사 : 영상노트
어릴때 미리 경지를 높여 놓고 30세까지 잘 꿍쳐두었다가 나중에 하나하나 울궈먹으며 평생 탱자탱자 놀면서 잘 살고 싶었던(?) 야무진 꿈을 꾸는 남궁상현의 생각이 깜찍(??)하더군요. 하지만,
세상 만사가 어디 자기 뜻대로 되는 경우가 있을까요?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고..
그 속은 들여다 볼수 없어도 그의 경지를 눈치챈 가주나 소가주, 상현의 부친, 검술을 가르쳐 준 숙부 등등의 사람들은 상현의 재능을 이미(?) 알고 있고. 더욱이 전대 가주인 증조부로 인해서 그 밑천 다~ 드러내게 생긴 상현이 만든 돌파구(?) 라는게 너무 재미나더군요
'내 앞에서 입시를 논하지 말라!!' 라며 이를 부득부득 갈아대던 상현이...
어떤 방법으로 제자들(?)을 가르치게 될지 정말 기대됩니다.
3권 어서 나왔으면 좋겠네요.
ps - 엇그제 감상 올리다가 홀랑 날려먹은 관계로.. 바로 못 올렸었는데요. 오늘 올리고보니 그때랑 글이 또 틀려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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