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설경구
작품명 : 운룡대팔식
출판사 : 서울북스
표지가 매우 맛깔났으며 깔끔해보이는 무협!
뒷면에 나온 글소개도 그럭저럭 괜찮아보인 책이다.
그래서 1권을 빌렸다.
어제 1권을 빌렸는데... 오늘 5권까지 빌렸다.
슬픈 주인공의 비애.
그리고 살짝살짝 넣어주는 흥미요소.
일단 가끔씩 드러나는 흥미요소는 매우 재밌었다.
뭐랄까... 인간미가 느껴지는 재미랄까.
어쨋든 주인공의 시작이 불행하면,
1권 내에서는 보통 분위기가 침침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분위기가 어둡지 않다.
그러면서도 주인공의 슬픔이 느껴졌다.
뭐랄까... 내면을 감추는 아이의 비애랄까.
그러면서 책을 넘기기 시작했다.
보는 내내 재밌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꽤 좋아하는 무협분위기였다.
일단 문파 자체는 구대문파에 속하는 곤륜파이다.
그런데 문파를 둔 주위의 분위기가.... 음.
숭인문 내의 숭인문과 같다고나 할까.
크면서도 작다고 할 수 있는 문파와 그를 바라보는 시선.
그리고 주인공의 슬픔.
여러 요소가 가지각색으로 드러났다.
어쨋든. 난 재밌게 읽었다. <-<-
일단 읽으며 감상란에 운룡대팔식을 쳐다보았다.
감상글 딱 1개만이 존재하더라.
난 좀 이해가 안 갔다.
그만큼 운룡대팔식이 꽤나 재밌었다는 것 같다.
근데.. 캐릭터들만의 개성이 그렇게 굳지는 않다.
어쨋든 재밌게 읽었다.
(네타 안하려고 무지 노력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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