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요삼
작품명 : 에뜨랑제
예전부터 요삼님의 에뜨랑제에 대한 추천글이 많았었다.
그래서 나도 흥미가 동해 한번 검색을 해보았는데 글이 너무 많아 선뜻 읽기가 꺼려졌다. 물론 인기가 그렇게 많았기 때문에 책으로 나오면 봐야지.. 했던것인데 책으로 출간할 생각이 없으신것 같다.
최근에 영화계약이 됐다고해서 다시한번 흥미가 동해 이번에는 읽어보기로 했다.
처음에는 1화 2화 쯤볼때는 음.. 별로 특별한것은 없는거 같군..
이렇게 생각했다. 차원이동이란 것이 요즘 특별한 주제가 아닌 탓이다. 하지만 추천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은 평범한 주제에서 탁월한 필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그런지 알았다.
하지만 한회 한회 읽다보니 평범한 주제속에 좀 특별한 주제가 섞여있다.
차원이동을 하지만 그 세계가 게임과 비슷하다. 제작자가있고 게이머가 있고 플레이어(주인공)들이 있고 신들고 있고. 플레이어는 그저 꼭두각시란 설정이었다. 좀 독특한 설정이었다.
계속 읽다보니 첫번째 에피소드는 좀 지루한감이 있었다. 그저 능력을 키우는 단계기 때문에 꾹참고 봤다. 이 에피소드에는 주인공들은 키워지는.. 미션이 주어지고 그것을 클리어하여 능력을 키우는 그런 단계였다. 하지만 에피소드 2부터는
꽤 재미있다. 에피소드1에서는 탈출을 하기 때문인데 에피소드2에서는 판타지 세계라고 볼 수 있다.
에피소드 2부터는 판타지 세계관과 요삼님만의 독특한 세계관이 좀 뒤섞인듯한 모습이었다. 에피소드 2부터가 진정한 소설의 시작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어제부터 읽었는데 벌써 90화정도 까지 읽었다. 이렇게 몰입되는 소설은 흔치 않은데.. 영화로 만들어진다니 참 흥미롭다.
아직 에뜨랑제를 보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한번 볼것을 권유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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