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헤니르
작품명 : 시린의 영주
출판사 : 중앙북스
시린의 영주, 정말 막장판타지라는 이름이 꼭 알맞은 그런 책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장르소설계에서 말하는 그런 막장이 아닌, 정말 유쾌한 막장입니다. 작가의 유머감각에 정말 마구 웃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이렇게 재밌는 판타지는 비커즈, 러쉬, SKT 이후 처음인 것 같네요.
이번 권은 마왕 진록후와 엮이는 다엘과 떨거지(어디선가 다엘 외 캐릭터의 욕이 들리는 것 같다는......)들의 스토리를 다룹니다. 그런데 '내가 니 애비다' 이 말이 그리 참신하지는 않는데도 굉장히 웃기게 나왔네요. 설마 XXX의 아들이 OOO였다니......
그리고 설마 엄청난 반전이 일어날 줄이야. 시린의 영주에서 절대적인 개그 캐릭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던 다룬이 설마~ 설마~!
하늘이 내린 꽃미남일 줄이야...... ㅡㅡ::
Commen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