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700원이 아까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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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계 깽판소설은 재미있다. 왜냐 현실이 답답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리얼리티는 조금은 있어줘야 되지 않을까?
솔직히 말해서 작가는 글을 쓸때 공부나 연구를 하고 짜는지 아니면 그냥 심심풀이 땅콩이나 까면서 글을 썼는지 모르겠을 정도로 내용은 한심하고 케릭터는 박제화 되었고 세계관은 형편없다.
말그대로 700원도 아까운 30십원짜리 책이다.
특히 내가 좀 설정 매니아라서 그런지 몰라다. 시대를 중세로 만들면서 5억이라는 숫자가 나오는 것 부터 문제가 있다. 물론 사람들이 중세에 대한 개념이 없는것은 이해하지만 5억이라는 단위는 근대에 들어와야 어느정도 성립된다. 중세에서는 그러한 단위의 돈을 처리할수 있는 관료체제가 성립되지 않았다.
아무리 양판소 세상이라지만 이런 쓰레기를 보고 있자니 한숨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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