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김정률
작품명 : 트루베니아연대기
출판사 : 드림북스
딴지 같지만 우리나라 판타지와 일본의 판타지를 비교한다면 확실히 중세 봉건시대에 대해서는 일본쪽이 더 잘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트루베니아 연대기의 세계관에서 봉건시대는 거의 이른봐 중세의 가을이라고 불리는 16세기에서 17세기에 가까워 보입니다. 그려. 무엇보다도 중앙의 권력이 그만큼 강하고 귀족들의 사고방식 역시 봉건시대 영주들의 사고방식이라고 하기 보다는 조선과 절대왕정시대의 프랑스가 썩여있는 듯한 분위기 입니다. 하하하하하하
어쨌든 농담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영웅은 자고로 영웅호색에 다다익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김정률님의 주인공들은 모두 다다익선이었습니다.) 레온은 그렇게 될수 있을까나 궁금합니다. 지금 후보가 2명 정도 있지만 말입니다. 제생각에는 마더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레온의 경우 약간 몸이 불편하고 교양과 품위를 갖추면 지식과 지혜를 갖춘 여자일것 같군요. 무엇보다도 이녀석은 병약한 여자에게는 정말 약할것 같습니다. 고목나무와 매미같은 커플 보다는 카나리아를 손에 잡고 뻘뻘대는 오거 같은 레온이 기대되는 군요.
6권의 감상 포인트 여자와 인연 없던 녀석이 갑자기 여자들의 대쉬를 받다! 두번째 펜슬럿 대 마루스의 전쟁위기! 세번째 외삼촌들의 싸움 네번째 팔불출이 되어버린 펜슬럿 국왕
일것입니다.
그렇다면 7권 예상으로 펜슬럿과 마루스의 전쟁 그리고 크로센제국의 개입 왕세자와 레온의 갈등 심화 , 나도 진정한 초인이 되고싶은 한사내와 지고순수한 사랑을 꿈꾸는 공주님의 기사의 운명 정도가 되겠지요.
제생각에는 왕세자와 레온의 갈등으로 인해서 크로센제국이 개입하고 그와중에 레오니아가 죽고 레온은 트루베니아를 떠날것 같습니다. 그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곽정이 생각나네 이건 그 반대일까나?
아 참고로 노블리스 오블리제라고 자꾸 자꾸 말하지만 간단히 말해서 노블리스 오블리제는 상류층들의 세뇌공작에 불과합니다.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기본이되는 상류층들의 군대가기도 어떻게 보면 그들읜 생존전략이거든요. 첫째에게만 토지가 상속되고 둘째와 셋째는 토지가 상속되지 않는 관습이 큰 요인이지요 즉 돈없는 귀족인 둘째와 셋째는 성공하기 위해서 전장으로 갈수 밖에 없습니다. 영국이 그러한 귀족이 많기로 유명한데 바로 유명한 웰링턴공작 또한 그러한 경우입니다. 이건 근대까지 이어져 내려오는데 처칠 또한 그러한 경우로 그의 아버지가 처칠공작가의 둘째입니다. 그래서 성공하려고 정치계에 입문하였죠. 처칠공작가는 유지비가 없어서 공작님이 직접 자신의 이름을 팔아서 정략결혼을 해야 되었지만요. 미국의 재벌 과부와 말입니다. ㅋㅋㅋㅋㅋㅋ
Commen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