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장영훈
작품명 : 절대강호
출판사 : 청어람
전작 절대군림을 힘겹게 완결까지 읽은 덕에..
이름이 비슷한 절대강호에 손이 가지 않았었습니다. 그러다 문피아에 폭발적으로 감상글이 올라오는 것을 보고 한번 읽어봤는데..
'마도쟁패'나 '절대군림'과는 조금 다르더군요. 1,2권에서는 '보표무적' 급의 신선함을 느꼈습니다. 8권까지 읽으면서 지나치게 빠른 적호의 각성과 비슷한 플롯의 반복으로 '일도양단' 정도까지 내려갔습니다만.. (어디까지나 주관적입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 '절대군림'을 읽어서인지,
공연한 걱정이 들기 시작하네요. 이대로 사악련과 신군맹의 일이 마무리되면 갑자봉문을 선언한 '마교'가 갑툭튀 할까봐요. 거기다 다시 질풍세가가 등장한다면.. ' 이제 다시 준동하려 하는 마교가 북해빙궁을 ~' 하는 식으로 구화마공과 천마혼이 다시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물론 '절대군림'에서 비판을 많이 받은 부분이라 장영훈 작가가 잘 처신하시리라 믿습니다. '절대강호'는 개인적으로 2011년 무협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고 보는데, 장영훈 작가 마무리 잘 해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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