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우각
작품명 : 검마도
출판사 :
중반정도까지봤을땐 다음권에완결되겠다 싶었는데
전투신을 대폭줄여서 8권으로 완결됐네요
전작 파멸왕이 실망이어서 고민했었는데
개인적으로 올해 무협소설중엔 가장 재밌게 보았습니다
최근 각광받는 절대강호와 비교해보면
공통점은 주인공이 무언가를 지키기위해싸워나간다는점과
점점 강해져가는 살짝쿵 성장형 이라는점 정도겠고
차이점은 아무래도 우각님은 작품이 전체적으로
강렬한주인공과 진지한이야기를 계속써나가시다보니
숙성된 내공이 느껴졌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아쉬운점은 우각님작품의 고수는 너무강자라는점..
마치 5만..10만이와도 절대고수1명한테 질것같은 강함
밸런스조절이 조금아쉽네요
이정도강자라면 세력싸움이란게 의미가있나싶기도하고;
마무리도 1권정도 분량늘려서 세세하게 싸움묘사를해주었다면
좀더 즐거웠을터인데 ㅠㅠ
라고 단점을 적었지만 그래도 역시나 재밌게보았습니다
요즘 가벼운책들이 판치쳐서 진지한분위기에 탄탄한 진행의
소설을 보기힘든 장르소설계인데 책장을 넘길수록 분량이
줄어감을 아쉬워하며 볼수있다는게 감동입니다
마무리에 약간 여운을둔것이 후속작이 나올수도 있겠다싶어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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