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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황제의 도
작성
03.11.05 22:09
조회
1,598

저는 책을 고를때 고무림이나 다른 소설판매 사이트에 들어가

독자리뷰라는 걸 읽어보고 빌려본답니다.

그래서 고르게 된 만선문의 후예.

책 뒷면에 너무 웃겨.. 사람이 많은 곳에서 보지 말라는 글이 있더군요.

만선문의 후예.

재미있습니다. 오랜 만에 재미있는 소설을 발견해서

전또한 기쁘고... 이야기가 좋네요.

그러나 위 글처럼 폭소(暴笑)는 없는 듯 하네요..

은근히 기대는 했는데... 아직 제가 읽은 부분에서는 폭소가 안나오는건지?

어제 1~2권을 빌려서 봤는데...

그리 웃으며 발광할 내용은 없네요.

제가 웃은 부분은 2권 처음에 나온 양정이 마교의 강적도라는 인물을

말 한마디로 주화입마에 빠뜨리는 장면이었습니다.

그 장면이 아니라... 계속 등을 두드려 주는 장면에서는... 웃음이 나더군요..

아무튼... 이 소설 꽤나 재밌네요..

독자리뷰에서 읽은 건데.. 3부도 곧 연재한다고 하던데...

맞는 지 모르겠네요..


Comment ' 12

  • 작성자
    Lv.17 파천
    작성일
    03.11.05 22:14
    No. 1

    이상하다 전 아주 웃겨서 죽을뻔한(과장) 장면도 몇몇있고
    아주 깔끔하게 지나가는 부분도 있으면서 흥미로운 부분역시
    있었습니다. 그리고 1부보다는 2부가 훨씬 나으며 3부는 도저히
    언제 나오는줄 모르겠습니다. 벌써 다른작품이 하나 나온지 오래되었으며 또 다른 작품을 현재 집필하시고 계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황제의 도
    작성일
    03.11.05 22:31
    No. 2

    내가 감정이 매마른 것일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3 관독고
    작성일
    03.11.05 23:45
    No. 3

    죄송스러운 말이지만 저는 혐오스러웠습니다.
    특히 과일색마 부분에서 눈 뜨고 볼 수가 없더군요.
    억지성 웃음을 불러일으키는 소재가 너무 많았던 것, 분명 웃기기는 하지만 웃음 이상의 무언가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검정고무신
    작성일
    03.11.05 23:59
    No. 4

    나이가 들어서 그러신가 봐요.^^;;
    전 중학생때 봤었는데, 그때는 그리도 웃기던 것이, 지금은 그저 그렇더라구요. 인생의 쓴맛을 조금이나마 알아버려서 그런가...^^
    아, 제 경우에 그렇다는 것입니다.
    어렸을때는 가벼운 것을 좋아했었는데, 나이가 드니까 진지하고 무거운 소설이 끌리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달에게묻다
    작성일
    03.11.06 00:48
    No. 5

    사람 나름아닐까요?
    전 내용상의 재미도, 문장문장이 주는 재미도 없더군요.
    그저 그런..
    뭐 작가가 재치있는 사람인건 알겠는데..
    역시 사람 나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무적초출행
    작성일
    03.11.06 00:58
    No. 6

    만선문의 후예...
    걸인지? ..이건기억이 가물가물...
    또 한개 있던거아닌가??
    하여튼 모두 만선문시리지..정말 대박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본 무협중 재미론 최강이죠..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CashTige..
    작성일
    03.11.06 02:10
    No. 7

    흐음..풍종호 님이나 운중행님의 글에 깃든 유머를 좋아하는 저로선 적응이 안되더군요..역겹다는 표현은 좀 심하고 더럽더군요..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타반테무르
    작성일
    03.11.06 09:27
    No. 8

    앞에분이 말하신 과일색마부분에선 약간 그렇죠.ㅎㅎ
    로우 콸러티라는데에는 동의합니다만 나름대로는 성공했다고 봅니다.
    폭소까지는 아니지만 웃음은 나던데요. 작가로선 그것을 바랬다고 보였습니다. (웃길려고 썼는데 웃겼으니)
    걸인각성에서의 개신?이 되는 과정에서 많이 웃었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안죽는 무협을 아주 깔끔하게 쓰신게 이 작가의 장점중에 하나라는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론 초딩이나 중딩 무협초보 입문서로서 비뢰도보다 낫다고 확신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3.11.06 23:24
    No. 9

    맞습니다. 무협입문서로써 걸인각성만한게 없죠. ^^;;
    사람 죽지않고, 재미도 있고, 교훈도 스며있어... 여자분이 보셔도 좋을만한 작품이죠.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운엽샤량
    작성일
    03.11.07 16:02
    No. 10

    이거.전..넘넘..잼나서..죽는줄알아써엽...전..알바하는곳에서..몰래...읽다가..혼자..깔깔대구..웃다가..들켜버려뜨래써서여....^______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太乙劍仙
    작성일
    03.11.12 02:47
    No. 11

    그래도 엄청 재밌는 건 사실이죠. 특히 걸인각성에서 견신의 내용은 가히 압권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역시 과일색마 부분은 전체적인 내용전개를 볼 때 좀 너무 도드라져 보인다는 느낌도 들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BeKaeRo
    작성일
    04.01.12 15:55
    No. 12

    조금 엽기적이라 웃긴것이라고 생각을;;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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