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기대를 가지고 이책을 읽게 되었지만.. 1권 읽는데 무려 7일이나 걸렸습니다.
억지스런 문장과 더딘 스토리 전개와 불필요한 대화와 설명등이 상당히 글을 읽는데
지루하게 만들었습니다. 그 전의 작품에서도 무한투도 이와 비슷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일인무적에서 초반과 중반까지는 재미나게 봤지만.. 끝부분 결말로
갈수록 흥미가 떨어지는것을 느꼈었는데.. 이번 작품은 1편이 상당히 지루하고
억시스런 부분이 너무 많아서.. 좀 실망했습니다. 다른 분들이 보시면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정통무협을 좋아하고 용대운, 설봉, 좌백, 금강,장경님 등과 같은
잘 짜여진 스토리전개와 유려하고도 절제감 있는 문체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비추입니다.
p.s : 작가의 생명은 절제감 있는 문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것이 바탕에 깔려야
캐릭터도 살아나고 깔끔한 스토리 전개와 더불어 독자들을 그속에
빠져들게 하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러나 요즘 무협은 퓨전으로 너무
치우치고 흥미만 위주로 가고 작가의 문장력이 너무 떨어지는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무협을 좋아하는 독자로서 한탄스런 한마디였습니다.
부디 너그러이 봐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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