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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대군룡회를 읽고...

작성자
Lv.5 風神流
작성
03.09.10 15:36
조회
2,012

(존칭생략~~)

여러무협을 보고 무엇을 볼까 생각하다 대군룡회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제목이 왠지 멋있어 보여서 나도 모르게 손이 갔고..그래서 빌렸으면..그래서 읽었다.

1권을 다 읽고 2권을 읽을까 고민중이다.....

글쎄..그다지 재미를 느끼지 못했다..나와 취향이 다른 무협이랄까? 뭐 아직 1권밖에 읽지 못해서 전체적인 글의 내용을 알지 못하지만 1권에서는 조금 실망을 느꼈다.

우선 주인공 이산 ..어릴적 기연으로 인해 15살인 현재 무공수위는 거의 무적이다..

상대를 찾아보기가 힘들정도다...세수역근진경을 단 두시진만에 독파하며 절세의 검공독고구검역시 단 하루의 참오로 자기것으로 만들정도로 엄청난 주인공..흔히 말하는

먼치킨유형의 주인공이다..

이산.. 어릴적에 기연으로 인해 자연과의 교감을 한다...그로 인해 할아버지를 통해 여의심공이라는 희대의 무적신공을 익히다가 할아버지의 부탁으로 강호에 나아간다..

강호 초출의 이산의 목표는 군림천하다....말이 군림천하지...강호에 일견 지식도 없는

15살 소년이 강호에 군림하러 나간다?? 솔직히 말이 안되는 설정같다...무슨 뚜렷한 목표가 있는것도 아닌데..그냥 심심해서 군림천하를 하는건가??물론 이유를 밝히긴 한다.

하지만 그 이유란게 가문에서만 있어서 새상의 물정모르는 이산이 생각할수 있는 이유인지 궁금하다.

군림천하를 위해서 대군룡회에 모여드는 인물들..

하나같이 쟁쟁한 인물들이 너무나 쉽게 이산을 향해 모여드는 느낌이 든다..

어떠한 시련도 없을것 같다는게 지금 1권을 읽은 나의 생각이다. 시련이 생기기엔 주인공인 이산이 너무 강하며..대군룡회역시 강하다..

아직 1권 밖에 읽지 못해서 이러한 나의 감상은 억지일수도 있다..

글솜씨가 없어서 쓰고도 나도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다.ㅡㅡ;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대군룡회 갈수록 재미있습니까?


Comment ' 4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3.09.10 15:43
    No. 1

    시련은 생깁니다.
    이른하 천하 십오대고수인가요? 아무튼 그런 고수들은 이산과도 싸워볼만 하고, 이산의 밑에 들어온 고수들 중에는 아직 그런 고수들에게는 상대도 안 되는 이들도 있습니다.
    게다가, 그런 고수들이 모인 구중천인가 하는 세력도 존재를 합니다.(십오대고수들의 모임이랄까요.....)
    이래저래 아직 나아갈 길이 멀고 먼 이산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콩콩콩
    작성일
    03.09.10 22:36
    No. 2

    초절정 주인공이라...그것도 중학생 나이에...
    저도 그런건 별로 안좋아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illusion
    작성일
    03.09.12 21:49
    No. 3

    그렇지만 나름대로의 재미는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확실히 이산이 너무 강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4권후반부에 가면.. 양패구상할 정도의 실력자도 나옵니다.

    (-_-... 그렇지만 사실 이산의 나이로 양패구상이면 그것 자체가 엽기다.)

    현재 5권이 나오고, 여자를 한 명 더 만들어냄으로써(?) 군림천하의 한 발자국을 내딛었는데..

    (여자가 3명이라죠. -_-;;;)

    둔저님의 말씀처럼 아직 상대해야 할 이들이 많죠.

    앞으로의 행보는 계속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해동어은
    작성일
    04.09.13 11:28
    No. 4

    대군룡회 스타일 너무 맘에 듭니다..먼치킨류다 어쩐다 하지만 오랜만에 무협다운 무협을 접할 기회가 있을 듯..
    기대가 됩니다...백운곡님 쓰러지는 무협계에 8.90년대 처럼 무협의 새로운 부흥을 위해 계속 분투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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