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마 추종자가 되어버린지 모르겠습니다.
유수행.....
전작 강호기행록에서 가슴 저미는 아름다운 사랑을 만들어낸 이우형님은
또 다시 가슴아프고 안타까운 이야기로 찾아왔습니다.
마지막 어머니가 아이를 부르는 장면, 전 5번 반복해서 읽어 보았습니다.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적이었습니다.
주인공 임사영이 강호를 물처럼 감싸는 듯 부드럽고 아름다운 이야기었습니다.
주인공의 싸우는 부분도 간략히 하지만 분위기에 알맞은 상황 묘사를 적어 지루함을 없애 버리고,
주인공의 다음 행보를 애타게 기다리게 합니다..
다음권이 나오기를 간절히 기다립니다...
감상이 맞는지 ;; 추천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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