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을 사랑 아니무협에 중독된 애독자입니다..책방만 전전긍긍하다 이렇게 여기까지 흘러들어 글을 남기는 군여.미흡하나마 글을 써봅니다
제가 무협을 접한지는 한3년 정도 되었습니다.하지만 하루에 2~3권을 읽다 보니 웬만한 소설은 다읽었다 자부 할수 있습니다..물론 좀 오래 된 책은 빼구말이죠.
"태양의 전설 바람의 노래"제목이 좀 뭔가 그랬는데 혹시나 하구 빌려서 읽었죠.
아십니까 그 이후로 이책이 나오길 바라며 이 사람은 책방을 수시로 들락거려야 했던것을...
전 우선 주인공 장문탁이 무척 맘에 듭니다..물론 주변 친구들도여..어린시절의 친구들이 서로 길은 다르지만 저마다의 목표를 향해 내딛는 힘찬 발걸음은 저 또한 유쾌하게 만들더군여.주인공의 사랑이 다소 미적지근한게 흠이지만 나름대로 매력적인 인물입니다.
모두로 부터 우러름을 받는 그런 존재가 되어가는 한 인물의 성장기라고나 할까여.
책내용에 대해선 별 할말이 없네여. 너무 맘에 들다보니 않좋은 점은 잘 떠오르지도 않고 왜 좋은지도 모르겠네여..모 cf의 "그냥"이란 말이 떠오르네여.사족이었습니다
요즘엔 책방을 가도 읽은 만한 책이 별루 없는 거 같습니다.남들은 재밌다 그러는데 전 도대체 무엇이 재밌다는지 이해가 안가는 것이 대다수거든여.추천작이라고 해서 소설을 읽다보면 중반을 거쳐 후반무렵엔 뭔가 미흡하고 마무리가 엉성하더라구요.제가 끝까지 읽은 소설 중에 마무리가 맘에 들었던 책은 아직 하나도 없습니다.읽는 사람을 아주 황당하게 하는 끝맺임이 있는가 하면 약간은 성의 없는 끝맺음도 볼수 있었습니다.이 부분은 작가님들이 한번쯤은 생각해 주셔야 될 것 같군여.조금 비켜나간 얘기지만 무협 소설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의 바램이니 잘 봐주세요
다시 "태양의 전설 바람의 노래'로 돌아가서 전 책방을 가면 일부러 사람들이 이 책을 빌려가나 안빌려 가나를 살펴봅니다.의외로 빌려 가는 사람이 없더라구요.제가 보는 한해선 아무도 안빌려 가는 실정이었습니다.무척 마음이 아팠습니다..제가 쓴글도 아닌데 독자들로 부터 이 책이 외면 당하자 저도 모르게 그런 감정이 들었습니다.아마 제목 때문인거 같았습니다.책을 짚어서 대충 훑고는 제목을 보고 다시 책꽃이에 꽃는 사람이 대부분이었습니다.작가님이 제목을 바꿔보는걸 어떠실지.전 상관없지만...
아무튼 이책은 제가 아주 재밌게 읽고 있는 책입니다.작가인 백야님에게 바란다면
부디 책좀 일찍 출만 해달라는 것과 마무리를 잘해주시라는 것입니다.모자라는 필력으로 글을 쓰니 버겁네요.이 못난이의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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