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강호에 발을 들여 놓은지도 언 10년이 넘어 갑니다.무진장 읽었고 무진장 좋아 합니다.고무림 접하면서 이렇게 무협소설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고 같은 생각을 공유할 수 있다는게 참으로 좋습니다.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금강님께 먼저 감사의 인사를 올리고 제가 좋아 하는 무협소설 많이 읽게 해주시는 작가님들께도 감사합니다.
그래서....
좋은 글 써주시는 작가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까 해서 이렇게 몇자 적어봅니다.게시판에 맞는 주제가 아닐지라도 양해 하시고 너그러이 용서 하시길 바라면서...
우리동네주위(집에서 반경 3키로)에는 책대여점이 4군데 있습니다.전 모두 다닙니다.그리고 각 대여점에 있는 책들을 하나 하나 비교합니다.이 책방에는 뭐가 있고 뭐가 없고 일일이 다 기억합니다.여기서 중요한것이...
일딴 책방알바나 주인과 친해져야 합니다.그리고 그 책방에 없는 책이 있을시..
무조건 우깁니다.
"이 책 무진장 인기 있는데 왜 없어요"
"보고 싶은데 책 넣지 그러세요"
"다른 책방에 다 있던데.."
이렇게 갈때 마다 때를 씁니다.
물론 검증된 작가님들의 책이나 많은 분들이 추천하는 책들에 대해서 그럽니다.
재미도 있어야 되고요..잼없는거 자꾸 그러면 안 믿습니다.요즘은 제가 갈때마다 뭐 재미있는 책 나온거 없냐고 묻고들 합니다.
이렇게 해온게 한 이년이 되어 갑니다.
그 결과 우리동네 책방의 책들은 거의 비슷합니다.신간에 한해서요...
물론 책을 사서 보면 가장 좋지만 한 두 권도 아니고 어렵다고 봅니다.
아참 부수적으로 이렇게 하면 신간 빨리 볼 수 있다는 장점도.....
그리고 금강님,좌백님,임준욱님,설봉님,백야님 같은 분들의 신간이 대여점에 없다는거 기분 나쁘기도 하고요.
이런 분들도 모르는 사람들이 무슨 책 대여점을 한다고...이런 생각을...
"사서보진 못해도 대여점에라도 한 권씩 넣어 놓자" 저의 주장입니다.
그럼 항상 즐거운 독서 하시길 바라며서 이만 후다닥~~~~
Commen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