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랑(大浪)>
고무림 자유연재란을 이끌고 있는 두축 중 하나인 동선님의 대랑
동선님의 대랑을 처음 읽었을 때에, 사실 처음에는 그리 흥미, 재
미가 유발되지 않았다. 그저 지루했고 다만 이야기 전개가 부드러
웠고 자연스러웠다는게 좋았다.
이러한 이유로. 재미. 흥미보다는 글의 유연성과 내용에 집중하고
자 했다.
이러한 생각을 하면서 보는 나에게 대랑이 연재되면 될수록 재미
와 흥미가 유발되었고, 지금은 대랑의 열렬한 팬이 되버렀다.
정말로 신인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글의 전개나, 내용이 정말
로 부드럽고 마치 물 흐르는 듯한 이라고 할까?
(단어선택이나, 인물들에 대한 묘사. 그리고 인간군상들의 모습
들...독자로써 본 대랑의 느낌은 한마디로 대단했다.)
완벽한 것이 없듯이, 대랑 역시 마찬가지다. 아직 그리 많은 연재
분이 올라오지 않아 모르겠지만 주인공은 아상이다!
지량이 또한 주연급이라고 하지만 너무 그의 이야기가 길었다는
생각이 얼핏 든다.
나만의 생각일 수 있지만 그래도 나는 이점이 아쉽다.
(아쉽지만 한편으로는 재미있다는 것도 느꼈다.)
지금 대랑은 본격적으로 지량과 아상을 중점으로 흘러가고 있다.
첫 서장에서 언급한 지량과 아상의 이야기가 시초가 되는 명교에
관련된 이야기가 지금 연재중에 있다.
지량과 아상이 어떻게 해서 명교와 관련이 되고 그 둘의 관계와
그리고 모함, 음모, 쟁탈, 사랑. 정말로 기대가 된다.
대랑(= 큰아가씨)의 제목처럼 아상이 큰사람으로 될 그 날을 기다
리며 나는 언제나 대랑 연재분이 올라오기를 기다린다!
대랑을 읽으면서 한가지 즐거움이 또 하나 존재한다!
그것은 작가와의 커뮤니케이션인 댓글! 대랑의 작가 동선은 독자
들과 많은 대화를 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한 것들이 그의 댓글에서 나타난다.
아직 대랑을 안 보셨다면 어서 가서 대랑의 두 가지 즐거움을 만
긱하기 바란다.
조만간 책으로 만날 볼 대랑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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